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3. 27(금) 2015년도 마을만들기 특화사업 발표회 및 주민자치발전협의회 정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지역의 특성과 특색에 맞는 유·무형의 자원과 인적자원 등을 활용하여 그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의제화하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주민자치 실현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반포4동주민센터 서래홀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서초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간사와 동장 등 지역의 일꾼이 모두 모여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정하고 만들어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지난 해의 경우 마을만들기 사업을 평준화하여 사업비를 교부하였으나 이번 사업 발표회에서는 사업계획을 마을성(공공성), 창의성(적극성), 실현가능성, 사업효과성 등 4개 분야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사업계획의 우수성에 따라 결과를 최우수, 우수, 장려로 구분하여 차등 교부할 예정이다. 발표자로 나온 주민자치위원장과 간사 등 위원들은 각 동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마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어느 때보다 열띤 발표회가 되었다.
이 날 발표회 결과 내곡동의 “더불어 함께 하는 Happy 내곡 사랑의 밭 가꾸기”, 양재1동의 “양재 행복 음악회”, 방배3동의 “행복한 문화마을 만들기” 등 3개동의 사업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우수사업 7개동, 장려 8개동이 선정되어 앞으로 우수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초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타 자치회관의 마을사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는 우수사업을 지속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계획된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며, 향후 서초구만의 특색있는 마을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서초구청 소통담당관
-담당자: 주민행정과 (02-2155-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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