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一 편 부처님의 나타나심
제 六장 새 교단의 이루어짐
제 一 절 세 <카아샤파>의 구원
五, <빔비사아라>왕은 부처님께 귀의하여 신자가 되자 부처님께 아뢰었다.
{내가 옛날, <싯다아르타>태자가 이곳을 지나실 때에 나라를 내드리어도 받으시지 않고, 오직 나고 죽음을 벗어나는 도를 닦으러 가신다 하옵기에, [도를 얻은 뒤에는 나를 먼저 제도하소서] 하고, 약속하였더니, 이제 그 언약을 받아 주시니 감사하옵니다. 나는 지금부터 평생 동안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겠나이다.}
하고, 부처님과 그 교법과 제자를 힘껏 보호하기를 선언했다.
그때에. <카란다> 촌의 큰 부호장자가 부처님께 귀의했다. 그 장자의 소유인 <죽림원(竹林園)>이란 동산은 매우 정결하고 풍경이 아름다웠다. 그 장자는 그 동산을 부처님께 바치고, <빔비사아라>왕은 그곳에 수천 명을 수용 할 큰 절을 지어, 부처님과 제자들이 거주하여 수도할 도장을 설치하고, 그것을 <새숲절[竹林精舍]>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절의 시초이다.
부처님은 천여 명 제자를 데리시고 이 < 대숲절>에 계시게 되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대숲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