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슬로길 1코스 (미항길-동구정길-서편제길-화랑포길)
도청항방문자센터→도청리쉼터→갤러리길→도락리안길→동구정→도락노송길→당리입구(서편제촬영지)→'봄의왈츠’드라마세트장→화랑포갯돌밭입구(삼거리)→연애바위입구
청산도 슬로길의 첫코스이자 방문객은 반드시 들르는 필수코스로 청산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힌다.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동원한 ‘서편제’에서 주인공 세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돌담길을 걷는 명장신이 촬영된 길로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길에 수놓아지며 언덕 위에는 드라마 ‘봄의왈츠’세트장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다.
- 도청항과 일부 주막을 제외하고 음수대 및 매점이 없으므로 선박 및 도청항에서 사전 구입.
- 자가용 및 택시는 성수기인 봄(4~5월)에는 도보 여행객들이 많아 운행이 어려울 수 있음.
- 갤러리길 ~ 당리입구 구간을 거치지 않고 차로(지름길)로 이동이 가능함.
청산도 슬로길 1코스 5.8km.gpx
청산도 슬로길 2코스 (사랑길)
연애바위입구→모래남길(당리재)→읍리앞개
당리에서 구장리를 잇는 해안절벽길로 숲의 고즈넉함과 해안절경의 운치를 즐길 수 있으며 좋은사람과 함께 걸으면 걷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청산도 사람들은 이곳을 연애바탕길이라 부른다.
도청항과 일부 주막을 제외하고 음수대 및 매점이 없으므로 선박 및 도청항에서 사전 구입.
가장 인기가 많은 1코스와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3코스 중반에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 버스(순환버스 061-552-1999, 투어버스 061-555-3545, 마을버스 061-552-8546 등)
택시(청산택시 061-552-8519, 청산 개인 택시 011-624-8747, 011-608-1502, 011-9610-8545, 010-4935-9035)
청산도 슬로길 2코스 1.8km.gpx
청산도 슬로길 3코스 (고인돌길)
읍리앞개→(1.3km)서편제촬영가옥→(0.26km)청산진성계단→(0.68km)읍리안길→(0.48km)고인돌공원(하마비)→(0.3km)청룡공원→(1.52km)읍리해변방파제
청산도 역사문화 자료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길로 당리를 감싸 안은 청산진성, 고인돌, 하마비, 초분 등 청산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길이다.
도청항과 일부 주막을 제외하고 음수대 및 매점이 없으므로 선박 및 도청항에서 사전 구입.
청산도 슬로길 3코스 4.5km.gpx
청산도 슬로길 4코스 (낭길)
읍리해변방파제→(0.7km)바람구멍→(0.35km)따순기미→(0.5km)권덕리해변→(0.25km)권덕리마을회관
구장리에서 권덕리까지 어이진 낭떠러지 길로 하늘에 떠 있는 듯, 바다에 떠 있는 듯 모호한 경계선을 따라 걷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뛰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한다.
도청항과 일부 주막을 제외하고 음수대 및 매점이 없으므로 선박 및 도청항에서 사전 구입.
청산도 슬로길 4코스 1.6km.gpx
청산도 슬로길 5코스 (범바위길-용길)
권덕리마을회관→(0.1km)권덕리삼거리→(0.4km)낚시터입구→(0.3km)말탄바위→(0.9km)범바위→(0.1km)범바위주차장→(0.65km)칼바위전망대→(0.7km)공룡알해변(장기미)→(0.1km)해녀바위→(1.74km)범바위입구삼거리→(0.2km)매봉산등산로입구→(0.35km)청계리중촌들샘
권덕리에서 청계리까지 이리는 길로 보적산 8부 능선을 오르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범바위는 호랑이가 바위를 항해 포효를 했더니 바위의 울림이 자신의 소리보다 크게 울리자 이곳에 더 큰 호랑이가 살고 있다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여서도와 제주도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남해의 탁 트인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길이다.
도청항과 일부 주막을 제외하고 음수대 및 매점이 없으므로 선박 및 도청항에서 사전 구입.
청산도 슬로길 5코스 5.5km.gpx
청산도 슬로길 6코스(구들장길-다랭이길)
청계리중촌들샘→(0.29km)다랭이길(다랭이논)→(0.65km)신풍리마을회관→(0.805km)숭모사→(1.13km)양지리구들장논체험장→(0.24km)느린섬여행학교 입구→(0.3km)배롱나무뚝방길→(1.25km)원동리마을회관→(0.45km)상서돌담마을
청산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청계리와 원동리는 구들을 깔 듯 논바닥에 돌을 깔고 그 위에 흙을 쌓아 만든 ‘구들장논’과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하여 층층이 만든 ‘다랭이논’이 펼쳐진 곳으로, 농토와 물이 부족했던 척박한 땅을 논으로 일군 섬사람들의 애환과 열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도청항과 일부 주막을 제외하고 음수대 및 매점이 없으므로 선박 및 도청항에서 사전 구입.
청산도 슬로길 6코스 5.1km.gpx
청산도 슬로길 7코스 (돌담길-들국화길)
상서리돌담마을→(0.1km)돌담길/소막→(0.67km)동촌리돌담길→(0.41km)동촌리할머니나무→(0.22km)1박2일촬영지→(0.2km)신흥리풀등해수욕장정자쉼터→(0.63km)국화길해변공원→(0.18km)목섬연도제주차장→(0.44km)목섬삼거리→(0.4km)목섬새목아지→(1.1km)목섬연도제주차장→(1.86km)신흥리풀등해수욕장
상서리와 동촌리는 마을 전체가 운치 있는 돌담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돌담마을로 특히, 상서리 돌담은 20006년 등록문화제 제279호로 지정되었다. 신흥리에서 항도까지 이어지는 길은 방파재로 이어져 있으며 주변 갓길이 들국화로 조성되어 있다.
신흥리풀등해수욕장에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이곳을 제외하고 음수대 및 매점이 없으므로 선박 및 도청항에서 사전 구입.
청산도 슬로길 7코스 6.2km.gpx
청산도 슬로길 8코스 (해맞이길)
신흥리풀등해수욕장→성산포보리마당→노적도일출전망대→진산리갯돌해수욕장→진산천→정골꼬랑(상수원입구)
청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을 맞이할 수 있는 목섬, 신흥리, 성산포, 진산리를 잇는 길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군도와 상당부분 일치)
초반 차로 오름길로 코스 전체가 포장길로 발의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청산도 슬로길 8코스 4.5km.gpx
청산도 슬로길 9코스 (단풍길)
정골꼬랑(상수원입구)→(0.75km)국화리입구→(0.46km)오천기미입구→(1.07km)진짝지입구→(0.93km)지리청송해변입구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단풍나무와 함께 걸을 수 있어 단풍길이라 한다. 아름다운 단풍만으로도 눈이 즐거운데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있어 선명한 색의 대비에 눈을 떼지 못하는 길이다.
포장된 차도를 따라 걷게 되면서 발의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다행히 차도는 차량 통행은 많지 않으나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청산도 슬로길 10코스 (노을길)
지리청송해변입구→(0.52km)지리청송해변→(1.27km)고래지미→(0.4km)청송들녘→(0.48km)도청리뒷등길
노을길은 섬의 서쪽 가장자리로 난 길을 따라 걷기에 청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길로서 이곳의 노을은 검붉은 농담이 푸른 바다로 흘러 내래는 장관을 연출한다. 언덕 중턱에서 푸른 바다와 붉은 전복양식장의 화려한 조화를 보며 걷는 풍광도 볼만하다.
(9코스 올 경우)지리마을을 지나 청송해변 접어들면 지리청송해변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 민박집들이 다수 모여 있다. 청송해변은 낙조가 뛰어난 곳이다.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미로길)
도청리뒷등길→사장개→구.우체국→안통길→향토역사문화전시관(구.면사무소)→도청항방문자센터
청산중학교에서 도청항까지 이르는 골목길이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길을 찾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 곳곳에 숨여진 벽화와 마을의 소소한 일상까지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길의 끝에 자리한 향토역사문화전시관은 구면사무소를 리모델링 한 것으로 청산도 사진 감상과 더불어 슬로카페에 차를 한잔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되어 있다.
‘미로길’ 코스 이름대로 복잡한 마을골목길을 지나는 길로, 미로길을 즐기도록 일부러 방향화살표를 표시하지 않았다.
청산도 슬로길 해안누리길
도청항~서편제 촬영지~범바위 전망대~상서리 돌담길~항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해안누리길로 선정된 길입니다.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도는 평지가 없고 능선과 야산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물이 부족한 화산 섬의 특성으로 가파른 산 비탈을 깍아 다진 후 농사에 필요한 물을 댈 수 있도록 구들장 돌을 촘촘히 쌓아 만든 구들장 논이 형성되어 있는데 남해의 다랭이 논과는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이러한 청산도가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선정됐다. 느림의 가치를 여태 지키고 사는 마을이라고 세계적으로 인정받
은 것이다. 뒤이어 완도군청과 청산면사무소가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예산을 받아 청산도 슬로길을 조성했다.
청산도 슬로길은 도청항에서 시작해 서편제 촬영장을 돌고 나와 범바위까지 남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다 섬 동쪽 끝에 있는 신흥 해수욕장 근처에서 길이 끝난다.
청산도 슬로길은 제주 올레를 본떠 만들었다. 코스 표시도 길바닥에 그려진 파란색 화살표로, 제주 올레와 엇비슷하다. 걷기 축제를 앞두고 기존에 있던 길을 연결한 것이라, 오래 묵은 길 특유의 맛과 멋은 떨어진다. 하나 눈앞을 압도하는 풍경이 자잘한 흠과 결을 덮고도 남는다. 청산도는 섬 전체가 다도해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완도군청은 청산도를 한 바퀴 도는 슬로길 100리 코스를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청산도 해안선 길이가 100리, 42킬로미터다.
출처 : http://www.durunubi.kr/u/mobility/list.do?board_cd=B012&artc_idx=T_BRD_MNG0000000504&rgn_idx=46&menu_div=walk&dist_num_nm=%EC%99%84%EB%8F%84%EA%B5%B0&way_nm=%EC%B2%AD%EC%82%B0%EB%8F%84%20%EC%8A%AC%EB%A1%9C%EA%B8%B8&course_nm=%EC%B2%AD%EC%82%B0%EB%8F%84%20%EC%8A%AC%EB%A1%9C%EA%B8%B8%2001%EC%BD%94%EC%8A%A4(%EB%AF%B8%ED%95%AD%EA%B8%B8-%ED%99%94%EB%9E%91%ED%8F%AC%EA%B8%B8)&depthChoice=COU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