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금촌역앞 MH빌딩 8층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란 한 공간에서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고 다양한 행정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민․관 협업모델이다. 고용노동부에서 2014년부터 남양주센터를 시작으로 2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를 신청해 지난 3월 선정됐다.
파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일자리센터, 지역자활센터, 복지지원팀,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기관이 입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사례관리사업, 취업지원을 한다. 복지지원팀은 복지 상담과 연계를 도우며, 고용센터는 구직자 취업지원 및 고용보험 관리, 실업급여 지급 등의 업무를 한다.
그밖에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알선이나 상담 등을 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업무지원하는 하나센터,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 및 창업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하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상담의 서민금융상담센터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들어옴에 따라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고용센터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돼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종전 방문 목적에 따라 여러 기관을 돌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곳에서 고용, 복지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상담자료의 공유로 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기관별로 추진했던 채용박람회도 공동으로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좀더 편리하게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기관별 프로그램을 상호 개방함에 따라 시민들은 취업이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선택적으로 참여 할수 있다.
문의 :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 940-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