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반.... 시아버님이 명절에 김을 두톳이나 가져 오셨어요.... 김이 어찌나 좋은지...그냥 찢어서 먹어 보면 약간 달짝지근한게 너무 맛나답니다... 근데 세식구가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김은 오래 두고 먹으면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맛이 덜하더라구요...ㅎㅎ) 오늘은...간장을 넣고 자반을 만들었어요....^^ 요렇게해서 먹으면....짭쪼롬한게 입맛없을때 딱이더라구요....
재료는요....돌김 15장, 대파 조금, 양파조금, 당근 조금 양념은요.....간장 5숟가락, 식초 5숟가락, 매실원액 5숟가락, 물 5숟가락, 식성에 따라 꿀 조금
만드는 방법은요...정말 간단하답니다.... 1. 김을 잘게 마구 찢어 주시구요....대파와 양파, 당근은 채 썰어 주세요.. 2. 간장과 물(다시마 육수 쓰시면 더 좋아요~~^^)을 같은 양으로 넣어서 끓여 주세요... 3. 끓여준 간장에 매실원액, 식초를 또 같은 양으로 넣어서 잘 섞어 주시구요... 양념장을 맛을 봐 주세요...너무 시면...요기에 꿀 조금 추가해 주세요~~~^^ 전 새콤한게 좋아서 그냥 요 분량대로 만들었어요~~~^^ 4. 찢어놓은 김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락 조물락 무쳐 주시면...맛난 김 자반 완성이에요.... 맛은요....매실향이 입안에 감돌면서 새콤한것이.... 입맛없는 봄에는 정말 딱인 반찬이에요~~~재료가 많이 들어 가는것도 아니고...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수 있으니까요...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
출처: pink cotton candy~!! 원문보기 글쓴이: 빨간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