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나태주♤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시인 나태주님의 한편중에서~~
어느덧 11월의 끝자락날입니다^^
숨가쁘게 돌아갔던 이 한달도 저물어갑니다~~
어느덧 하이얀 눈발이 세상을 아름답게 비추었고..
지나간 시간은 늘 되돌릴수도없는 이치..
그래도 아쉬워 잠시 되뇌이어 봅니다~~
함께라는 시간속에 함께한는 산행속에 어느덧 좋은분들과 함께한 시간도 7개월이 훌쩍 지나갔네요..
늘 어느곳에선가는 새로움이란 기대감에 또는 설레임에 다가가고 도전해보고 만나보고 즐김과 행복을 느껴보고자 무모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함께하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노럭을 해보았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늘 새롭게 받아드는 달력의 12장이 많게 느껴졌지만 이제 달랑 한장남는 달력을 보노라니 쓸쓸함...시간이 빨리흘러감에 나이도 모든것도 변한다는 서글픈 생각이 앞서는건 왜 일까요???
그래도 늦은 후회???아니 잠시 지나간 시간을 회상해보는 어찌보면 어리석음 일수도 있지만...
아니하는것보다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요??
이미 함께한 시간속에 많은분들과 추억쌓기 인연만들기 소중한 기억들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과분하게 많이 만들었던 지나간 7개월여의 시간이었나봅니다..
잠시 점심식사후 스쳐가는 시간이 아까워 함께해주신 좋은산악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했다는 11월의 마지막날 읇조려봅니다^^
버리기엔 아까운 시간들 이미 함께한 시간들이 돌이키기엔 너무 많이 와버린듯한 소중한시간^^
그래요...좋은사람들산악회의 좋은분들을 다가오는 12월엔 더욱 사랑해야되겠습니다^^^
산행후기는 아닌데 어느란에 적어볼까하나가 난감하게 혼자 푸념늘어놓았습니다...
혹 보시고 기분나쁘셨다면 이해해주시구요~~
남은 11월의 마지막날 오후시간도 모두 파이팅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강봉 드림-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11월"이네요.~~^^
저도 엇저녁 문득 글을 쓸까 망설이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벌써 7개월이 되셨군요~. 정말빠르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가는 새월을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소리새님~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네요
앞으로도 카페에 좋은글
여행후기 많이 남겨주시고
좋은사람들 카페 뜨락에서
멋진 활약 기대해봅니다~~^^
그러게요...세월 참 빠르네요^^늘 좋으신분들과 함께해서 좋아요...부족한 제한도에서 노력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