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크] 2021년 10월 13일(수) 11:04
회문산 자연휴양림 데크 사용예약했습니다.
이번주 금,토(15일~16일) 1박2일 숲속캠핑
가족들이 모두 좋아할것 같습니다.
깐돌사부님께서 특별히 예약해주신거라서
의미가 더해져서 그렇기도 하구요.
깐돌사부님 덕분에 이번주말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Camp Nabe host 깐돌사부] 2021년 10월 13일(수) 11:12
15일 15시이후 입장 하라고함.
혹시 비가와도
다푸만 치면 OK.
[엘 크] 2021년 10월 13일(수) 11:15
네, 잘 알겠습니다.
[Camp Nabe host 깐돌사부] 2021년 10월 13일(수) 11:22
내가 보내준 LED 전등 충전하세요.
이번 야영하기전에 반드시.
핸드폰 충전 코드로.
[엘 크] 2021년 10월 13일(수) 11:25
하하~
네, 감사^^
[엘 크] 2021년 10월 14일(목) 07:59
가을은...
정말로 모든것을
떠나보내기도 하고 정리해야하는 때 일까요?
저도...
벌써 얼마남지 않은 이 가을에
너저분한 생활과 마음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모조리
지워버리고, 떼어 내던져 버리고 싶은
그런 생각이 문득 스칩니다.^^
어제 저녁에 잠깐 짬을 내어
기존에 있었던 파워포인트 자료를 활용하여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음카페에 사부님 소개글에 올렸으면 하구요.
맘에 드실라나요?
[엘 크] 2021년 10월 14일(목) 12:31
점심 산책...
오늘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부는 지리산 노고단과 왕시루봉이 훤이 내다보이는...
이 벤치에 함께 앉아 오랫동안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Camp Nabe host 깐돌사부] 2021년 10월 14일 14:57
채팅회의
깐돌할비 & 엘크
일반 국민들은 'Camp nabe'나 'Host'
'행동하는 인문학'이라고 하면
무슨 뜻 인지 직감적으로 전혀모르는
헛점이 있지요.
그래 나의 한펑생의 노력이 세상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파고들어가지 못하고
종자개량을 못해 준 허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엘크를 만나서 이제야 정신이 드네요.
왜인가?
그간 100% 나 혼자만의 열정으로 날뛰었고,
또한, 이정도로 살아도 잘 사는 삶이라고 여기는
그런 이기심때문이었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엘크를 만나니 그 열정과 순정으로 인해
내 욕심이 어두운데 가려진 각 가정의 불행을 개선해 주고싶은
열화와 같은 불꽃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배움터를 주며 찾아오게 하는 동기를 주는 것 같네요.
우선, 두 가지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즉, ‘행동하는 인문학’ 이라는 이름이 막연한 점
그리고 캠프나비의 새로운 길,
활동방향을 좀더 구체적으로 재정비해야 하는 시점.
[엘 크] 2021년 10월 14일(목) 17:32
사부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죠.
그러나, 당장
현실에서 부딪히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중의 하나는...
제가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어떤 삶의 가치나 공존의 가치가
아무리 높다한들 세상과 세상사람들은
별로 관심을 가지려하거나 공감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부님 말씀처럼,
제가 캠프나비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제앞에서는 고개를 끄덕여주더가도
돌아서면, 온통 가식과 위선투성이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요.
특히, 돈만 많으면 장땡인 부조리한 세상에 관한여...
그리고 나 혼자만, 내 가족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식의
극한 이기주의를 더이상 말해 뭐하겠습니까?
엘크는 비록,
사부님처럼 모든 능력을 두루갖춘 능력자는 아니지만,
사부님께서 지금까지 평생 추구해오신
인간으로서 가장 소중한 삶의 가치에 대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겨우, 고민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부님처럼
삶이 고달픈 어느 누군가에게 손내밀어 주는 사람,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사람이 꼭 되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실천할 수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돈이 없더라도 나의 진실한 마음과 그런 선한의지만 있다면
나눌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많다는 것을 사부님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새울것 하나 없는 별볼일 없는 제가
감히, 다른 사람에게 위안과 위로를 줄 수도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엘크는 사부님께서 곁에만 계셔 주신다면
무슨일이든 잘 해낼 수 있을것 같아요.
앞으로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시나브로 사부님께서 당부하신 말씀들을
하나씩 하나씩, 실천에 옮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Camp Nabe host 깐돌사부] 2021년 10월 14일 17:54
쉬운 제목으로 캠프나비 배움터를 알리는 것이죠.
예를 들어 Camp nabe나 "행동하는 인문학 Cafe" 란
이름을 집어치우고
홈페이지, Cafe 또는 모든 명칭을 확 뜯어 고치면 어떨련지.
예시>
'삶의 질을 개선(혁신)하는 배움터 운동본부'
'잘못된 인습, 습관을 행동으로 개선하는 배움터 운동본부' 등등
이를 더 논의해서 개명하는 것이 어떨지요.
‘캠프나비’가
모든 사람들이 들었을 때,
무엇을 하는 곳인지
한눈에 쉽게 알 수 있게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엘 크] 2021년 10월 14일(목) 17:58
좋은 생각입니다...
단순히 명칭만의 문제는 아닌듯...
캠프나비식 '교육' '레저' '문화' 활동 분야 등
좀 더 차별성 있고 임펙트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함께 고민하며 논의해 보시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