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므두셀라의 비밀을 아시나요?
성경 본문 : 창세기 5장 21절-27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3년 7월 2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오늘 본문 <창세기>5장 21절-27절 말씀입니다.
21절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절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절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절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절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절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절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이 시간에 “므두셀라의 비밀을 아시나요?”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드셀라>는 성경퀴즈에 자주 나오는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므두셀라>입니다.
969세를 살았습니다.
조금만 더 살았다면 천 살입니다.
<므두셀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장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장수학자들 중에는 <무드셀라>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므두셀라>는 특별한 비밀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항 노화라는 말보다 역 노화라는 말을 씁니다.
노화를 늦추는 정도가 아니라 거꾸로 젊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요 장수학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그의 저서 '노화의 종말'에서 자기 수명을 240세까지로 바라볼 만큼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육신만 젊어져서는 안 됩니다.
영육 간에 젊어져야 합니다.
<고린도후서>4장16절 말씀에
16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했습니다.
<시편>121편 7절 말씀에는
7절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이처럼 영육 간에 더 건강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 비밀을 <므두셀라>에게서 봅니다.
<므두셀라>의 영육 간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경건이 그 비밀입니다.
본문 <창세기>5장 21절-24절 말씀입니다.
21절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절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절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절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므두셀라>의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경건했던 <에녹>의 아들입니다.
<히브리서>11장 5절 말씀에
5절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했습니다.
성경에서 경건했다고 칭찬한 몇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에녹>입니다.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쁘셨든지 죽음을 면제시키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예표가 되었고 그만큼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산 것은 그가 받은
계시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선지자였습니다.
<유다서>1장 14절-15절 말씀에
14절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22절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했다 했듯이
<므두셀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경건했던
그의 아버지 <에녹>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날마다 예배하는 가정이었습니다.
기도하는 가정이었습니다.
감사 찬송하는 가정이었습니다.
죄를 두려워하는 가정이었습니다.
이것이 영육 간의 복 받는 비밀입니다.
<이사야>40장 31절 말씀에
31절“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 했고,
<시편>34편 9절 말씀에도
9절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했습니다.
<잠언>10장 27절 말씀에
27절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했습니다.
특별한 은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43장2절-3절 말씀에
2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할 만큼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의 은혜로 우리 영혼이 잘되고
육신도 돌보아 주십니다.
회개하며 기도할 때 몸과 마음을 짓누르는
무슨 짐이 떠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야고보서>5장16절 말씀에
16절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셨습니다.
2. 능력이 그 비밀입니다.
본문 <창세기>5장 25절-26절 말씀입니다.
25절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절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자녀에 대한 이름은 부모의 소망이나 사상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187세에 <라멕>을 낳았으니 인생의 경험을
충분히 한 때입니다.
이 때 지은 아들 이름 <라멕>의 뜻은
'능력 있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므두셀라>가 그렇게 이름을 지은 것을 보니까
능력에 많은 관심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를 돌보는 능력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야 어떻게 장수할 수 있겠습니까?
치유는 하나님이 주시지만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합니다.
<사도행전> 9장18절–19절 말씀 말씀을 보면
<아나니아>가 <사울>을 안수할 때
18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절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 지니라 했습니다.
섭생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건강은 신인합작입니다.
우리도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므두셀라>당시 사람들은 보통 900세 안팎을 살았기에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이 풍부했을 것입니다.
이런 산지식은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섭생만큼은 조상들의 수천 년의 경험을 토대로 한
한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므두셀라>는 그 비밀을 잘 이어 받았습니다.
노인일수록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유능해져야 맞는데
아직까지도 문제 하나 해결 못하는 현대인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옛날에 현자는 머리가 희고 수염이 긴 노인의 모습이었습니다.
노인에게 물으면 답이 나왔습니다. 어른의 손에 넘어가면
아이들도 새근새근 잠을 자고 아픈 것도 낫고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므두셀라>는 그런 능력으로 충만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이 부끄러운 지 귓속말로
“목사님 저는 귀에서 소리도 나고 갑자기 눈도 침침한데 왜 그럴까요?”
귀에서 소리가 나면 <신장>을 의심하고,
눈이 침침하다면 <간>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보니까 <신장> <간장> <심장>까지 말이 아니었습니다.
얼굴을 보니까 피부가 불긋불긋 혈액순환장애 증상까지 있어
“전자매트 쓰시지요?” “온수매트 씁니다.
춥다고 요도 깔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그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병 없이 살려면 전자매트 치우시고
온수매트도 두껍게 까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1장 8절 말씀에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그랬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시간과 몸과 음성을 드려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것 안 드리면 능력 불가능합니다. <다윗>의 능력의 비결은 발성이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소리 내어 찬송하고
소리 내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을 받으려면 마음만으로는 안 됩니다.
3. 꼭 필요한 사람이 그 비밀입니다.
본문 <창세기>5장 22절 말씀입니다.
22절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무드셀라>를 낳은 후였습니다.
대체 <므두셀라>를 낳을 때 무슨 일이 있었기에
300년 동안이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을까요?
이 아들이 죽을 때 세상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 비밀이 <므두셀라>의 이름에 있습니다.
<무드셀라>의 이름은 '창을 던지는 자'입니다.
부족을 지키는 창을 던지는 사람이 죽으면 부족은 노예가 됩니다.
그래서 <므두셀라>라는 이름에는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국방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국방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기 때문에
현재 <미국> 국방 예산이 7.520억 달러 약 1000조입니다.
2위부터 12위를 합해도 <미국>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미국>을 천 조국이라고 부릅니다.
또 그 비밀이 그의 죽음에 있습니다.
<므두셀라>그 이름에 담긴 예언대로
<므두셀라> 969세,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참고 성경<창세기>7장11절)
세계를 쓸어버리는 대홍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악 된 인생들이 돌아오기를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셨으면
<므두셀라>가 969세까지 장수했을까요?
<므두셀라>가 그런 인물입니다.
없어서는 안 될 인물입니다.
이처럼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
하나님께서 부르시려 해도 이 땅을 생각할 때
부르실 수 없는 없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열 명의 의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자들이 다 순교했어도 <요한>은 순교하지 않은 것은
<요한계시록>을 기록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요한>에게 독약을 먹여도 죽지 않고
기름 가마에 넣어도 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신 성종> 목사님의
천국 간증에 천국에서 보니 일곱 동산이 있는데
그 중에 기도의 동산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 땅에는 기도하는 자가 가장 필요합니다.
이웃과 교회와 나라와 세계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
철야하며 기도하는 사람, 금식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성령에 붙들린 사람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알고 복음으로 교회를
바로 세울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심는 대로 거두리라 했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어디 있겠습니까?
<므두셀라>가 장수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므두셀라>가 능력 있었다면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고,
하나님께서 그를 오래 두신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므두셀라>처럼
하나님 잘 경외하고, 영육 간에 능력의 사람이 되고,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인물이 되어
영육 간에 강건한 <므두셀라>의 비밀을 가진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