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의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재의 업무를 젊은 사람들의 방식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업무를 넘기지 못할 경우 후임자가 어려움에 처할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 어떤 도움을 주고 받을지 모른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팀 내에서는 팀장이 직원으로 있을 때 혼자서도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이 현재의 행동 방식으로 인해 팀원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사들은 팀 내의 전체 구성원들이 바쁘고 어려운 상황임을 이해하고 있지만, 김치 전달 업무에서 협력자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옆팀과의 협력이 원활했던 반면, 올해는 부조화가 생겨나고 있는데, 다행히도 교통정리를 통해 직원 간의 갈등이 발생하려 했지만 조절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상호 이익이 극대화되어 조직문화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직들의 행태가 잘못 알려진다면 큰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종적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평화롭게 유지하며 신념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그에게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주말에 서울집에서 원격으로 9급 직원에게 이런-저런 업무를 지시했던 팀장은, 업무 인계가 전혀 안되어 있다고 불평하면서 투덜거렸습니다.
재난 담당 팀장이 혼자 어쩔줄 몰라하니 옆에 있는 팀장들이 불편해서 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침 사무실 입구에 얼어 붙은 얼음 녹이기를 하자고 제안 받았습니다.정리에 나선 팀장들 중 주무 팀장은 한 시간 정도 출구 정리에 몰입하더군요. 그러나 재난 담당 팀장은 정작 본인 책상에 앉아서 본인팀 직원 협조가 안된다는 뒷담화를 하며 여기저기에 전화를 걸어서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리장님에게 염화칼슘 가지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시간이 안된다고 하시기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결국 팀장은 아는 남자분들에게 전화해 9급 직원과 함께 염화칼슘을 구해왔는데, 옆에서 도와주려고 시도하니 "팀장님은 힘이 없잖아요!"라는 말을 하기에 난감했었습니다. 힘을 쓰지 않으면서도 뭔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불편함을 느끼며, 누군가에게 일을 시키면 밥이라도 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습도 발견했습니다. 힘든 일은 시키지 않아야 좋은 관계가 유지될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