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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꽤 길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채워 주는 사랑 한 잔 이다.
My sweet hearter
a cup of your love , please
장맛비가 오늘처럼 철철 흘러 넘치는 날엔
낡은 우산 하나 꺼내 들고
노마드처럼 어디론가 흘러 가고 싶지만
대신 동생에게 연락을 했다.
함께 차도 마시고
영화나 한 편 함께 보자고.
비 오는 날엔 무심히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지 아니한 가.
그녀를 만나 우선 영화관에 가서
예매를 하고
10층 식당가로 올라 갔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청승스럽게 비를 맞아 가며
식당을 찾아 나사는 것 보다.
기다리고 있는 작은 레스토랑을 찾아 가는 게 낫다.
더구나 백화점 내 식당가는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먹거리도 다양하다.
오늘 같은 날엔
더욱 좋다.
식사를 한 후
카페도 역시 백화점 내에 있는
구내 카페로 갔다.
물론 카페도 백화점 안에는 네 댓 개가 있어
그 또한 취향 대로 골라 가기 좋다.
요즘처럼 장마 기간에는 백화점에서
윈도우 쇼핑도 하고
간단히 요기도 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그리고
영화 한 편을 보고 나면
반나절 정도는
후딱 지나 간다.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않다.
거기다가
곁에 누군가라도 있으면
금상첨화다.
친구 든 남매 든...
영화는 요즘 한창 입에 오르내리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다.
그러고 보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거의 늘
상영 초기에 다 보는 것 같다..
시간 죽이기에는
최적의 영화 이기도 하다.
영화관을 나오자 마자
스토리고 뭐고 다 잊어 버리지만
화려한 영상미는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다.
누군가
더 진한 여운을 내 가슴 속에
남겨 놓고 싶기도 하지만....
카페 게시글
소소한 일상이야기
비 오는 날 여사친과의 하루 나드리...
달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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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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