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영.호남 밀양대회 후기를 적으려 합니다
족구라는 스포츠를 알게 되고 시작한 게 4년하고도 3개월 이네요
어떻게 기억 하냐고요? ㅎㅎ 나폴리 클럽 첫 돌 무렵 해. 봄에 가입했으니 올해가 클럽 5주년
1,640 일을 족구를 하면서 요즘처럼 행복 할 수 가 없네요
부모는‘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게 가장 기쁘다’는 우리 속담이 있는데
현재 저의 마음을 표현하자면 이런 느낌 ---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함께 웃고 승리를 위해 땀 흘리고 스포츠를 통해 친분과 마을을 나누고
격려하고 배려하고 패배에 실망하지 않고 또 도전하고 또 뭉치고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당일 감독을 자처한 저는 감독으로서의 경험과 경기운영에 잠시나마 잘못하지 않았나
생각했지만 그것은 잠시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믿기 때문입니다
패배의 아쉬움은 잠시지만 사람은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밀양에서 폼 나게 족구한 회원들과 통영에 도착 후 넘치는 에너지 소진을 위하여
탁구장에 가게되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모두들 탁구도 기본이상을 하더군요
동현.정배.종민이 셋이서 리그전을 하고
기수.정필.대환이 이렇게 리그전을 했는데
만능스포츠맨 동현이가 1위 .2위 정배.3위 종민
정필..대환.기수 순위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노심초사 밀양선수들 소식을 기다리던 나폴리 선장의 합류로 양푼이 동태집에서 막걸리와
국물로 배를 채우고 볼링장으로 GO GO ~~
만능스포츠맨 동현이는 에버리지가 180 이랬는데
공개 합니다 7명중 --꼴찌했다는 소식을요 ㅠ.ㅠ ㅋ ㅋ
순위전1위~3위 (기수.종민.정필).1조
4위~7위(근석.동현.준혁.정배) 2조 나눠서 게임비 내기를 했는데
볼링장 다크호스 발견입니다 .김정배 선수와 최정필입니다
초보 다마 치기 최정필 선수의 환호하는 모습은 사진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족구보다 볼링에 소질있다는 칭찬 아닌 칭찬이 ㅎㅎ
게임비 내기에서는 2조가 이겼습니다 .
웃음 가득한 나폴리 회원들의 모습에서 스포츠가 결속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져다 주는가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나폴리 회원 여러분~~
천재는 노력하는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 했습니다
폼나게 즐기면서 족구합시다 -즐 족
첫댓글 ㅋㅋ제가 볼링 안칠려고 했는데ㅋㅋㅋ
양산에서는 더 좋은 결과 있을것 같아요!
후기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공격수가 영입되어 계속 대회경험 쌓으시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아트에도 탁구, 볼링 실력자가 쫌 있는데
언제한번 족구외 종목으로도 교류전 한번 해요~ *^^
나폴리&아트교류전추진해주세요
족구후 번외경기 탁구 볼링 좋아요
굿볼링대회도 나가자
볼링같이치자
이번주 일요일 주족후에 탁구/볼링 교류전 한번 할까요~
콜~~나폴리 회원님들 준비하시기바랍니다 일요일번외경기 준비위원장에 공동현 임명요 일요일교류전은 김정배감독계획 하시고요
아트도 준비하겠습니다~
내일(6/26) 제가 불참입니다, 죄송.
다음에 추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