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7산(미역산, 태화산, 마구산, 정광산, 노고봉, 백마산, 마름산) 종주
1. 산행코스:
도척저수지(유정소교 200), 은곡사(300 0.8K), 미역산(613 1.2K), 삼지송기점(500 0.8K), 태화산(644 0.9K)
연지봉(560 0.4K), 터골고개(470 0.3K), 정락봉(마구산 김량고개 595 0.7K), 마락산(470 1.0K)
바리나무고개(410 0.3K), 바람냄이고개(460 0.5K), 휴양봉(520), 벌덕산(475 0.7K), 정광산(563 0.8K)
정갱이고개(530 0.3K), 노고봉(578.2 0.2K), 용인고개(390 1.7K), 발리봉(512 1.0K), 호랑이고개(440 1.4K)
상봉(용마봉 502.9 0.3K), 백마산(460.6 1.2K), 공작현(210 1.8K), 마름산(315 1.1K), 백련암(140 1.0K)
백련암출발점(60 0.5K), 경안교(경안천), 경기광주역(1.8K) -- 20.7Km (7:00)
* 유정리-미역산-태화산-마구산-마락산-벌덕산-정광산-백마산-마름산-경안교
* 배지 : 태화산,연지봉,말아가리산,마락산,휴양봉,정광산,노고봉,발리봉,백마산용마봉,백마산 10개 외 +7개
2. 소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의 작은안나의집, 여기애인의집(如己愛人)은 사회복지시설 노인 장기 요양기관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의 은곡사(隱谷寺 300)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비구니 사찰이다. 물푸레나무로 도끼자루를 만들어 팔던 음(陰)씨 성을 가진 목수의 집터에 지었다는 절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도척면 상림리 경계의 미역산(613)은 정상부가 비상헬기장으로 검정색의 정상목이 세워져 있다.
삼지송기점(500)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칠성대안막골과 도척면 상림리 싸리골 사이의 고개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秋谷里)의 추곡 마을은 가래나무가 많다 하여 가래실이라 불리다 변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 유정리 경계의 태화산(泰華山 644)은 대해산(大海山), 대하산(大河山)이라고도 하였다. 지명과 관련된다고 짐작되는 태화산 장상 바로 아래의 백련암 대화약수(大華藥水)는 고려 충숙왕 12년경에 일연선사(日蓮禪師)가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장군수(將軍水)라고도 불러왔는데, 구전에 의하면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할 때 어안(御眼)을 치료하기 위해 이 약수를 떠다가 치료한 바 있다고 한다.
연지봉(560) 정상부는 비상 헬기장으로 아무런 표시가 없다.
터골고개(470)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 터골마을 무지개골과 도척면 상림리 두멍골 사이의 고개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 상림리,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경계의 정락봉(마구산 김량고개 595)아래 김량고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열두마지기골과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이래가리골 사이의 고개이다. 정상석은 마구산으로 되어 있고 말아가리산(馬口山 595)은 정상의 바위가 통점에서 보면 말이 입을 벌림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고 포곡읍 유운리에서 보면 말머리의 모습리 확실히 보이며 말(馬)과 인연이 있는 산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경계의 마락산(470)은 아무런 표시가 없고 무선 중계탑이 세워져 있다.
바리나무고개(410)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바리나무골과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소태나무골 사이의 고개이다.
바람냄이고개(460)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벗나무골과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소태나무골 사이의 고개이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곳이 있다. 벌덕산으로 진행하기 전의 봉우리에는 휴양림에서 세운것으로 보여지는 휴양봉(520)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경계의 벌덕산(475)은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벌덕산 정상임을 표시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갈담리 경계의 정광산(正光山 563)은 깨진 시멘트 덩어리에 작은 정상석 표시가 붙어있다.
정갱이고개(530)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큰골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만숙골 사이의 고개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상림리, 도웅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경계의 노고봉(老姑峰 578.2)은 지명의 유래를 찾기 어렵고 정상석과 그 옆에 커다란 돌탑이 세워져 있다.
용인고개(390)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곤지암스키장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사이의 고개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오포읍 매산리, 초월읍 산이리 경계의 발리봉(發梨峯 512)은 백마산의 주봉이다. 백마산은 통일신라 말에 도선대사쎄서 훗날 왕건이 천하를 다스릴 때 함께할 백마와 닮았다고 해서 백마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백마산(白馬山)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발리봉은 흰말이 힘차게 달린다는 뜻으로 발려봉(??峯)으로 표기한다. 한편 배꽃 피는 봉우리 라는 뜻으로 발리봉(發梨峯)으로 쓰기도 한다.
호랑이고개(440)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광주공원묘원과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어두메골 사이의 고개이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초월읍 쌍동리 경계의 상봉(용마봉 502.9)은 용마봉으로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모든 이정표에도 용마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산 봉우리의 지명들이 백마산과 함께 말(馬)과 관련된 지명이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초월읍 쌍동리 경계의 백마산(白馬山 460.6)은 전국을 순유하던 도선국사가 멀리서 보고 산 전체의 모양이 마치 백마와 같은 형세여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한다. 도선국사가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를 개국할 재목으로 고려 태조 왕건을 지목하고, 그의 휘하 군사들을 훈련시킬 장소로 백마산 일대를 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陽筏里)는 지형이 비교적 평탄한 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 서쪽 방향으로 경안천(京安川)이 흐르고 있다. 양촌 마을은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공작현(210)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백마산골과 오포읍 양벌리 사이의 고개이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오포읍 양벌리 경계의 마름산(315)은 지명의 유래를 찾기 어렵고 정상석이 없고 이정표에 마름산을 표시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의 백련암(140)은 추곡리의 백련암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의 태화산 남동쪽 기슭의 백련암(白蓮庵)은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고려 충숙왕 때 일련선사(日蓮禪師)가 창건하여 일련암이라 하였다. 대웅전 아래에는 장군수(將軍水)라고 불리는 약수터가 있는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이 물로 아픈 눈을 치료하여 세상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경안천(慶安川)은 용인시 처인구 호동의 용해곡 상봉에서 발원하여 서하리의 팔당호로 유입되는 국가하천으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소내라는 뜻의 우천(牛川)으로 표기되어 있고 일제강점기에는 용인군 군청소재지였던 김량장리(지금의 김량장동)를 관류한다 하여 김량천(金良川)이라 불렀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