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약국과 공중보건약사>
- 공중보건 약사와 심야 약국 배치
공중보건약사 : 약사가 군대에서 근무할 시에 병역 혜택을 주는 제도
공중보건의사: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농어촌 등에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3년간 종사하며 그 기간을 마치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를 마친것으로 간주하여 병역의 의무를 완료하는 것
현재 우리나라에는 응급실이 500여개인데 반해 심야공공약국의 경우 1/5의 수치인 10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심야약국의 문제는 재정적 이익이 거의 없는데도 공공보건 확대라는 사명감으로 운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수급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공중보건약사제도를 통해 심야약국의 인력을 확충하면 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지역의 공중보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심지어 약대생들은 타 의학계열 학생들에 비해 대체복무의 기회가 없기 때문에 많은 자발적인 참여가 있을 것이다.
* 심야약국 : 서울 경기권 기준 약국장에게 한 달에 400만원 보조금, 그리고 시급은 10만원으로 고정, 그리고 시간은 10~1시로 고정되어 있음. 약국장에게 남는 건 없음 => 보조금을 조금 더 높여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 심야약국의 개수
대전: 3개
서울: 15개
강원: 8개
충남 충북: 8개
전북: 6개
* 응급실의 경우 원내조제가 허용됨, 원내조제는 2가지가능 = 향정신성+응급상황
*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리 업무를 지역예방접종센터 내 약사인력이 부족해, 이를 충원하기 어려워 간호 인력으로 대체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언급했다. 이로 보아 이러한 약사인력 부족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군대에서 무자격자의 의약품 처방과 조제가 자주발생하고 있고, 농어촌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약국의 부재, 의약품 관리 미비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울릉도 같은 도서 벽지에서는 아무리 보수와 근무조건이 좋아도, 약사 공백이 발생한다.
- 적자 운영이 될 경우의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약사인건비가 시간당3만원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약사 인건비 외에도, 운영으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에 대해 면밀히 따져보고 추가적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해온 약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대한약사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사진공모전을 주최했었음.
- 수익이 날 경우 약국을 선정하는 기준?
실제로 수익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많은 수익으로 인해 비판여론이 발생한다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원하는 국장들이 달마다 돌아가면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번제 시행 시 환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전광판 광고, 어플리케이션, 약국 앞에 표시해두기 등의 방법 사용
또는 심야약국을 선정할 때에는 명확한 기준에 의거하여 365일 운영약국을 우선 지정하거나 주변에 의료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의 약국과 교통이 편리한 도심의 중심지에 있는 약국에 설치하면 특혜에 대한 의혹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