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가 부르는 여름휴가시즌입니다.
젊을 땐 태양이 이글거리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텐트를 치고 기타와 함께 포크송을
부르던 것이 대표적인 여름여행이었던 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요즘엔 야영보다는 펜션이나 민박, 콘도 등 조금은 편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여행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콘도나 모텔 등 보다는 주인과의 교감이나 주위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펜션이나 민박이 좋은 숙박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 같은 건 아니기 때문에 홈피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잘 골라야 하겠지요)
그늘이 없고 무더운 바닷가 보다는 산과 계곡이 함께하는 여름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제가 전에 다녔던 서해안이나 동해바다 그리고 경기도와 강원도 홍천등의 내륙지역은 너무 덥고 날벌레가 많아 만족도가 좀 떨어졌는데요
해발 700미터에 이르는 평창지역은 날벌레가 별로 없고 모기도 거의 없더군요
무엇보다도 좋은건 하루종일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필요없는 시원함 이었습니다.
피서라 함은 더위를 피하는 여행이니 일단 좋은 피서지로의 기본조건은 갖춘 셈이지요
더군다나 주위에 많은 계곡(흥정계곡/금당계곡/뇌운계곡)에서 물놀이와 레프팅 등이 가능하답니다.
볼거리도 풍족하구요(허브나라/월정사/대관령삼양목장/양떼목장/김효석문학관 등)
또 하나의 보너스가 있다면 동해바다가 차로 30~40분 거리라는 겁니다.
에어컨 필요없는 시원한 곳에서 편히 쉬다가 무료해지면 주위의 계곡이며 바다를
둘러보고...
아주 쾌적하고 편안한 여름여행이 될겁니다.
여름여행은 평창으로 가십시요. 200%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실 겁니다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오랜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올리브펜션을 이용하시구요
(매일 크고 작은 파티들이 열린답니다. 하우스비어도 얻어 마실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