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12장 연구
민11장에서 백성들 때문에 힘들었다.
모세가 자기 연민에 빠졌다. 하나님이 품어주신다.
민12장 모세가 본격적으로 힘들어진다. 형제들 때문에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민 12:1)
십보라는 미디안 여인인데,
구스여인은 누구인가?
올케를 두고, 시누이와 시숙이 동생을 비방한다.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민 12:2)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 12:3)
왜 모세의 온유함 이야기가 갑자기 나오는가? 무슨 뜻인가?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민 12:4)
이전 순서는 미리암, 미리암이 제일 누나
4절에는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 순서가 거꾸로 되었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민 12:5)
12:1 미리암과 아론
12:5 아론과 미리암
왜 순서를 이렇게 ? 의미가 살아난다. 성경을 읽다가...
학생들에게 말한다. 고등학교, 대학교 선생이 뭐 다른 줄 알아, 대학강좌는 홍길동의 다니엘서가 아니라 김상래 다니엘서 이렇게 말해, 똑 같으면 그 교수에게 들을 필요가 없어,
해 아래 새것이 없으니 책을 읽은 것
그것을 토대로 책을 읽다가 이것이 뭐지, 나름 발견한 것들을 나눠주면 좋겠다.
왜 모세와 미리암, 이런 의문들이 떠오르는 것이다. 나름 찾은 답들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민 12:6)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민 12:7)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민 12:8)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민 12:9)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민 12:10)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민 12:11)
하나님이 너하고만 말하냐? 하던 아론이 내 주여!라고말한다.
왜 미리암은 침묵하고 있을까?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민 12:12)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민 12: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민 12:14)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민 12:1)
구스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3가지 해석이 있다.
1) 모세의 둘째 부인이다. 구스- 에디 오피아 인이다. 십보라가 죽은 다음 둘째 부인이다.
2) 역사가 요셉푸스의 견해, 책에 기록, 구스 에디오피아의 공주라고 본다.
3) 구스 여자라고 밝혀진 십보라라고 본다.
결정할 수 있는 단어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는도다”(합 3:7)
구산이란 단어, 구스와 같은 단어이다. 구산, 구스가 미디안의 다른 명칭이다.
구스여인이란 말은 합3:7에 의해 미디안 여자라고 말할 수 있다.
1)2) 견해는 성경적 근거가 없다.
십보라로 보지 않는 이유는? 왜 여기까지 와서 갑자기 십보라를 두고 모세를 원망하냐?
오해하지 말아야할 중요한 근거?
민수기 여기 이를 때까지 출애굽 후 얼마나 지났나?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의 아내를 만났다면, 만난 지 얼마의 기간이 지났을까?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민 10:11)
2년 2월20일, 만 2년이 지났다는 것이 아니라 2년째, 1년하고도 2월20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8장을 읽어야 민12장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출 18:1)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출 18:2)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출 18:3)
출4장 모세와 십보라를 데리고 가다가 할례 문제 때문에 아내와 두 아들을 처가로 돌려보낸다.
10재앙 거치고, 시내산에 왔다. 이 때에 이드로가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온다.
출18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미리암과 아론이 십보라를 만난 것이 출애굽기 18장이다. 출애굽기 18장에서 민수기 12장까지는 몇 개월 밖에 안되는 시간,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이었다.
출18장의 결정적 사건이 일어난다. 아론과 미리암이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사돈, 장인 어른이 오셔서 보니 모세가 하는 일이 너무 많아.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출 18:17)
“너와 또 너와 함께 한 이 백성이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출 18:18)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사건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며”(출 18:19)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출 18:20)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 제도를 제안한다.
누나와 형의 입장에서는 동생에 나름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데, 사돈 양반이 나타나더니 부장제도를 만든다. 동생에 대한 영향력이 급속도로 약화된다.
민12장으로 돌아온다.
이제 와서 모세가 구스 여자를 삼았더니- 모세의 처가를 문제 삼아가지고.... 누가 비방? 미리암과 아론이 비방한다.
미리암이 앞에 나온다. 히브리어 동사로는 비방하니라. 동사의 남성형, 여성형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여성단수이다. 미리암과 아론이 비방하니라. 문법적으로 보면 미리암만 비방, 아론은 등달아 온다.
그래서 문둥병 걸린 것은 미리암 뿐이다. 그래서 아론이 탄원한다.
미리암이 아무 말을 못하는 이유? 너무 큰 죄를 지었음을 자신이 이미 잘 알고 있다는 말이다.
미리암은 조력자이다.
비방에서는 미리암이 앞장선다. 그래서 미리암과 아론
사역의 중요성을 나타낼 때는 아론의 이름을 먼저 기록한다. 민12:5 아론과 미리암, 성소에서의 사역의 중요성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민 12:5)
왜 여기 3절에서 모세의 온유를 말하나?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 12:2-3)
2절 그들의 비난에 모세는 답이 없다.
다른 사람이 아닌 가장 가까운 누나, 갈대상자를 따라와서 어머니를 애굽공주에게 소개해 주었던 누나가, 출애굽후 춤을 추며 찬양했던 누나가, 모세를 대변해 주었던 그 형이 모세를 비난하는 이 때에야 말로 모세는 정말 온유한지를 드러내는 시간이었다.
인간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비방은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하는 비방이다.
☐ 카톨릭의 제도: 아들이 신부가 되는 순간 아들의 이름을 못 부른다. 신부님하고 부른다. 그 정신이 의미가 있다.
이 사건 이후에 아론이 그렇게 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달라진 아론의 태도?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민 12:2)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민 12:11)
인간적 권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영적 질서를 위한 분명한 세움, 인간적 질투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가 선명히 나타난다.
신34 이런 사람은 다시는 나타나지 아니하였다. 그런데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신 34:10-12)
모세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가?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민 12:13)
모세의 이 마음, 하나님께 감동을 준다.
이렇게 해서 출애굽의 질서가 다시 세워진다.
하나님 백성들의 본격적인 광야행진이 준비된다.
민13-14장 정탐군 파송이야기, 다음 주 로마린다에서 함께 나눌 것입니다.
민13-14장 이해해야 여호수아서가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