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공연내용
아이들은 언제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이야기할 때 아이와 눈을 맞추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니다. <과일∙악기∙그림책> 공연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서로 같은 것을 상상할 수 있는 ,아이들의 세상에 어른을 초대하는 공연입니다.
아이들의 일상에 항상 가깝게 있는 과일, 악기, 그림책이라는 3개의 보편적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공연입니다.
3가지 과일(사과, 귤, 바나나), 3가지 악기(우크렐레, 테레민: 첼리스트이자 공학도인 레온 테레민이 개발한 최초의 전자악기, 피아노), 3권의 그림책(아주아주 특별한 집/모리스 센닥, 검피아저씨의 드라이브, 알도/존 버닝햄)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영상 그리고 음악과 함께 다양한 춤의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공연특징
2019년 초연된 <과일악기그림책>은 6세이상의 극장 공연 버전으로 초연 되며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비롯하여 가족 무용 공연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후36개월~6세 이하 영유아들을 부모와 직접 참여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퍼모먼스 등 두 개의 버전으로 공연되어지면서 관객들이 극장 공간이 아닌 다양한 공간에서도 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공연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현대무용 공연이라는 맥락에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춤 예술이 가진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써 주로 하나의 이야기를 연결하여 전개해 나가는 식의 기존 어린이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각’과 ‘은유’를 표방하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공연입니다.
사과의 춤과 그림책 그리고 우쿨렐레, 귤의 군무 춤과 피아노 그리고 그림책, 바나나의 즉흥 춤과 테레민 그리고 그림책 등 3개의 소재들은 각각 큰 3개의 장면들을 만들어 냅니다. 무용수들은 춤을 추기도 하지만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기도 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냅니다. 또한 그림책을 읽어주며 춤을 추기도 하고 무대에 등장하는 작은 집을 움직이며 춤을 추기도 합니다. 무대 스크린 영상에 눈이 내리다가 무대에 눈이 내리고 곧 다시 객석 전체에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2022 서울문화재단 유아예술교육 기획사업 초청공연(유아 플레이 퍼포먼스)
2022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 페스티벌 초청공연
2022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사업 선정작
2021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사업 선정작(온라인 버젼)
공연영상
https://youtu.be/NkjZE0aKzTY
http://omlmt.qu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