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관심(20240804) 조성현 목사
누가복음9:7-8
눅9:7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눅9: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의 차이는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각을 품으라 하지만, 인류의 역사를 통해 고백하는 인간의 생각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심을 선택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로부터 시작되는 선택의 조건, 그것은 반복되는 선택이었으며, 오늘의 우리의 삶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왕 헤롯이 예수님에 대하여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왕의 관심은 자신의 아버지의 관심과 같이 하나님이 아닌 오로지 자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신앙이 품어야 할 하나님의 생각과 더불어 인간의 잘못된 선택에 대하여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축원 드립니다. |
1. 예수님의 제자는 권능을 행하여야 합니다.
눅9:6 눅9:6 제자들이 나가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6절에 나와 있는 제자들의 모습은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모델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눅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눅9: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결국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향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하고 이런 일을 어떻게 행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로서 행하여야 할 일임을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역할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행하고자 순종하는 이들에게 권능을 주십니다. 이것이 기준이기에 우리를 이 기준에 놓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기에 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2. 다른 시선을 주의해야 합니다.
눅9:7-9 눅9:7 분봉 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이는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눅9:8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눅9:9 헤롯이 이르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그를 보고자 하더라
이스라엘 왕의 시선, 그리고 다른 이들의 시선..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예수님을 따랐던 무리들의 시선과는 다른 시선이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왕 헤롯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통하여 자신이 죽인 세례요한을 생각합니다. 결국 헤롯 왕은 자신의 잘못을 바라본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바라본 헤롯 왕.. 그것은 성경이 제시하는 회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의 아버지, 예수님의 탄생 부분에서 베들레헴의 아이들을 죽였던 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했고 그것이 다시 생각나는 것을 거부 한 것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이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인간적인 욕심..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왕이며, 관리들이었지만, 성경이 보여주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버린 ‘사람의 딸들’인 것입니다. |
3. 우리는 세상에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눅9:11 눅9: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예수님 시대를 성경은 둘로 나눕니다. 첫 번째 그룹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무리들이고 두 번째 그룹은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입니다. 이들 모두 이스라엘이라는 장소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과가 다릅니다. 오늘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처럼 나뉘어 질 수 있음에 두려워 해야 할 것입니다.
마25:32-33 마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마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사람들은 착각합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나는 진실하고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심판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마25:44-46 마25: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마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25: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자신의 욕심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두려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이가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4. 내가 아니라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눅9:1-2 눅9: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눅9: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성경의 선지자들과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회개를 외쳤습니다. 이스라엘인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을 알았고 그들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인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름..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통하여 권능자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세상에 나아가 예수님을 증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심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것을 거부함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데..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용기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도 그저 하나님을 이스라엘 왕처럼 자신의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의 귀한 사명자의 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세상과 교회..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선택하라 말씀하시는데.. 욕심과 아집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바라는 것은 우리의 이러한 모습을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귀한 영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회개를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간증의 시간)
나는 어느 편에: 예수님을 바라보는, 예수님께 칭찬받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걸어야 하는데.. 나약하고 부족한 모습을 발견합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오늘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