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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만 봐도 내가 왜 세계 최고라고 하는지 알겠지.
참고로 발롱도르 3위라는 경력이 있는데 '제프 야신'이라는 역대급 골키퍼 이후로
(가수로 보면 '마이클 잭슨'이나 '비틀즈','퀸')
골키퍼는 발롱도르를 받은적이 없어
근 몇년간 메시, 호날두가 번갈아 받는 상인만큼
3위라는 기록은 골키퍼로서 엄청난거지.
2. 로리스 카리우스 (독일. 23세. 189cm. 마인츠05)
이번에도 독일 골키퍼야.
미소년 스타일의 '노이어'와는 달리 전형적인 게르만 미남 스타일의 골키퍼지.
아까 29세의 노이어도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했지
이 골키퍼는 23세야. 골키퍼로서는 매우 젊은 편이지.
독일에서 촉망받는 차세대 골키퍼지만 같은 국적의 한살 위 선배인
베르튼 레노, 테어 슈테켄이라는 엄청난 경쟁자들이 있어서
연령별 대표팀엔 소집 되지만 자주 경기를 뛰진 못해.
영국의 맨체스터시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마인츠 (구자철선수가 뛰었던) 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어.
팀에서는 확고한 주전 골키퍼지.
(※참고로 골키퍼는 그라운드에 단 한명이고 수비진들과 호흡이 중요해서
보통 시즌중에 주전이 바뀌는경우가 거의 없어. 그렇기에 '주전 골키퍼'라는 단어는
곧 그팀의 '에이스 골키퍼'야. 내가 자주 언급하는 이유가 있지.)
3. 프레이저 포스터 (잉글랜드,27세,201cm,사우스햄튼)
엄청난 키,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골키퍼 축구의 본고장 영국의 프레이저 포스터야.
뉴캐슬,노리치,셀틱 등 여기저기서 많이 뛰다가
지금은 사우스햄튼 주전키퍼로 자리 잡았어.
터프한 앵글로색슨의 미남이라고 할 수 있지.
키도 201cm이지만 덩치가 워낙 커서 남성미가 넘쳐.
국가대표에선 '조하트'나 '잭 버틀란드'가 있어서 경력은 3경기뿐이야.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인정받는 좋은 골리야.
듬직한 남성미를 좋아하는 여리븅들은 Fraser Forster를 검색해 보라구
4. 다비드 데헤아 (스페인,25세,192cm,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의 수호신으로 거듭나고있는 다비드 데헤아야.
스페인리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지만
11-12시즌부터 현재 15-16까지 맨유에서 몸담고 있지.
19살에 나이에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를 한 엘리트야.
(간단히 소개하자면 유럽 각국의 최고의팀끼리 붙는 대회야
축구팬 사이에선 월드컵보다 재밌게 보기도 해.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은 티켓값도 어마어마해.)
부폰, 체흐, 세자르같은 기존의 세계 최고를 가리던 키퍼들이
늙어가면서 (아직 활약은 대단하지만)
앞으로 세계최고를 가릴 골키퍼로 꼽힐만큼 활약이 대단해.
퍼거슨감독이 은퇴후 휘청거리던 맨유를 실질적으로 이끌은 선수는 데헤아야.
(퍼거슨이 남긴 최고,최후의 보물 이라고도 하지)
수염이 덥수룩할땐 원숭이같았지만 역시 잘생긴 스페인 미남이지.
큰키에 호리호리한 체형, 팔다리가 길쭉길쭉한게 외모적 특징이야.
수비수 DF
미드필더의 뒤에서 골키퍼를 보좌해 상대 선수가 골을넣는것을 막는 포지션.
(물론 어느위치의 선수나 공을 뺏으러 달려가는 선수는 다 '수비수'라고 부르지만
여기서의 '수비수'는 영어로는 Back (백)이라 부르는 포지션을 의미해.)
맡은 바를 다하고 다부진 공격수를 마크하는 터프한 남자들이라고 할 수 있지.
크게 두 부류로 나누자면 중앙수비수(센터백 CB), 측면수비수(풀백,윙백 RLB RLWB)로 나눌수있어.
(그림 상 빨강은 공격수, 파랑은 미드필더, 노랑은 수비수, 초록이 골키퍼야
앞으로의 포지션은 이 그림으로 이해해줘)
중앙수비수는 패널티박스(골대 앞 박스)근처에서 수비하는 말그대로 '중앙'에서 수비하는 수비수야.
'중앙'에서 공격하는 공격수를 주로 막기때문에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선수가 대부분이지.
이 포지션도 180초반은 '단신센터백'으로 분류될정도로 체격이 중요해.
그리고 최근에는 '빌드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볼을 다루는 기술, 패싱능력도 중요시 되고 있어.
듬직한 체격, 투지 넘치는 성격의 남자를 원한다면 중앙수비수를 살펴보라고(?)
(※ 빌드업: 현대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어.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진영에서 상대진영까지 '공'을 운반하는 과정을 말해.
상대 골대까지 공을 가져가서 공을 상대 골대에 집어넣야하는 스포츠가 '축구'잖아?
그런만큼 상대 골대까지 가져가는 과정이 얼마나 안정적이냐가 중요한거지.
그리고 이 '빌드업'의 시작은 골키퍼와 수비수야.)
측면수비수는 상대의 측면 공격수를 막고, 우리팀의 측면미드필더, 측면공격수를 도와주는게
주 목표야.
측면공격수들은 발이 빠르고 기술이 좋은편이 많아 그리고 최근 수비수의 오버랩이 전술의 핵심이 되는편이 많지. (오버랩:수비수가 전진해서 우리편 공격을 도와주는 행위)
그러므로 측면 수비수들의 필수 덕목은 빠른발, 준수한 수비, 90분동안 상대진영과 우리진영을 왔다갔다할 스태미너, 공격적인 능력(드리블,크로스,침투)등이야.
미드필더에 준할정도로 다재다능 해야하지.
능력이 많고 호리호리한 남자를 원한다면 측면수비수들을 잘봐 ^^
측면수비수들 부터 소개할게.
( 중앙 수비수는 줄리엔강, 측면 수비수는 이수혁 같은 이미지랄까 .. )
5. 마티아 데 실리오 (이탈리아,23세,183,AC밀란)
영화배우라고 해도 믿을만한 외모지.
이탈리아리그의 명문 'AC밀란'의 측면수비수 마티아 데 실리오야.
2002년부터 ac밀란에서 자라온 선수지.
발이 빠르고 기술도 뛰어나며 양발을 잘쓰기 때문에 오른쪽 왼쪽 수비수를 다 뛰는 선수야.
(보통 왼발을 쓰는선수가 레프트백, 오른발을 잘쓰는선수가 라이트백을 하곤 해)
참고로 183은 측면수비수로선 꽤 큰 키야 보통은 170~180정도의 범위거든.
이적시장이 열릴때마다 수비자원이 부족한 빅클럽들이 항시 노리는 선수야.
(겨울에한번 여름에한번 이적시장이 열리고 클럽간에 선수를 사고팔곤해.
물론 노예시장이 아니니까 이적 최종결정 권한은 선수에게있지.)
이탈리아에는 미남이 상당히 많으므로
'Italy football team suit'만 구글에 쳐도 영화배우급 화보들을 볼수있지 (꿀팁)
6. 마티외 드뷔시 (프랑스,30세,177,아스날)
내가 응원하는 '아스날'의 오른쪽 수비수야.
EPL에서는 잔뼈가 굵은 프랑스 수비수지만 혜성같이 등장한 '핵터 밸러린'과
부상때문에 현재는 주전으로 많이 나오진 못하고있어.
아마 컵대회와 리그가 겹치는 이번 일정에선 나올 확률이 높지
(궁금하면 아스날 중계를 보라고 ㅎㅎ)
국가대표도 30경기 이상 뛰었을 정도로 베테랑 수비수야.
프랑스 리그를 뛸 당시는 '프랑스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 됐을 정도로 실력은 검증되있지.
상대방 측면공격수를 안정적으로 마크하는 수비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야.
그렇다고 공격력이 떨어지는 수비수는 아니기에 벵거가 영입했겠지.
유로 2016이 다가오기때문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있어.
(유로 : 유럽 국가 대항전. 아시안컵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
축구선수 외모의 독보적 투톱인 이탈리아,프랑스중 프랑스쪽 미남이야.
호리호리한 체격에 좋은 비율이고 수비하는 스타일이 터프하기 때문에 뛰는 모습이 멋있어.
7. 마테오 다르미안 (이탈리아,26세,182,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 헤아에 이은 또다른 맨유의 미남 다르미안이야.
아까 소개한 데 실리오와 공통점이 좀 있지. 양쪽 측면수비를 다 볼 수있고, 이탈리아 미남이야.
14-15 이탈리아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이번 시즌 맨유로 이적해왔어.
시즌 초에는 엄청난 활약이었지만 지금은 살짝 부진하면서 '다들미안'이란 별명을 얻었지.
본래는 센터백이었지만 풀백으로서의 능력을 발견하며 현재 풀백으로 뛰고있어.
연령별 대표팀을 다 거친 엘리트야.
앞으로 이탈리아 미남은 계속 나올테니 기대해
8. 루크 쇼 (잉글랜드,21세,182cm,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헤아 - 다르미안에 이은 또 맨유 미남이지.
(난 구너라서 맨유를 그렇게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구너 - 아스날 팬)
멀끔한 영국청년 스타일이야. 실제로 나이도 매우 어리지 (95년생)
잉글랜드는 물론 세계에서 촉망받는 왼쪽 수비수야
그런데 얼마전에 다리 뼈가 튀어나오는 끔찍한 부상을 겪었지(생중계로 보다 토쏠렸어)
2014년까지 사우스햄튼에서 뛰다가 이적했는데
참고로 '사우스햄튼'은 유소년선수들을 길러내는데 특출난 능력이 있는 선수야
( 월콧,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랄라나, 클라인, 루크쇼, 체임버스)
다리가 상당히 빠르고 공격적인 센스가 좋은 선수야.
그리고 잘생긴 외모로 스타성도 보장된 선수지. 맨유가 어린나이에 비싼돈 주고 영입할만해.
이제 듬직한 체격, 터프한 플레이의 중앙수비수들을 살펴보자.
9. 보누치 (이탈리아,28세,190cm,유벤투스)
조각같은 외모에 완벽한 수트빨의 이탈리아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야.
14-15시즌을 기점으로 세계최고 센터백 반열에 올랐지.
세리에A(이탈리아 1부리그)의 전 시즌 우승팀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수고
이탈리아 국가대표에서도 핵심적인 수비수야.
유로2012 결승에서 스페인에게 대패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많은 여자팬들을 울렸지.
이 선수는 내가 아까전에 설명한 '빌드업'에 특화된 선수야
조금있다 소개할 '피를로'가 봉쇄될 경우에 이 선수가 빌드업에 관여하며 경기를 운영해.
3백,4백 전술 모두에서 잘 적응하는 편이며
기다리는 수비보단 앞서서 끊어내는 수비에 능한 만큼
앞선에서 실수를 하며 돋보이기도 해서 사실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은건
최근이야 ( 보누치가 싼 똥을 '바르찰리'가 치운다는게 정설이었어 )
2012년에 태어난지 3살된 아들과 페라리 매장에서 강도에게 위협을 받았는데
강도를 오히려 제압한적이 있어 (강도들 쳐맞고 오토바이타고 도망감)
이탈리아 센터백에게 깝치면 아주 좆되는거야
(이탈리아 축구는 예전부터 수비축구로 유명해. '아주리군단의 빗장수비'라는 말이 있지)
10. 안드레아 라노키아 (이탈리아,27세,195cm,인터밀란)
앞서 소개한 보누치와 같은 국적의 센터백 라노키아야.
큰 키와 작은 얼굴, 긴 다리 거의 다비드상에 가까운 체형이지.
참고로 AS바리시절 '보누치'와 같이 차세대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로 인정받았어.
보누치보다 좋은 수비력으로 '네스타의 후계자'로 지목받던 라노키아인데
현재는 보누치가 넘사벽급으로 성장해서 '네스타의 후계자'는 보누치에게 넘어갔지.
속도가 있고 발기술이 좋지만 큰 키에 비해 몸싸움이 밀리고 판단력이 아쉬운 수비수야.
하지만 역시 세리에A명문 '인터밀란'에서 뛰고있지.
그리고 외모적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본다.
그냥 그라운드에 서있기만 해도 너무 멋있거든.
11. 코스타스 마놀라스 (그리스,25세,186cm,AS로마)
앞서 소개한 두 선수 (라노키아,보누치)처럼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고있는 마놀라스야.
내가 아까 말한대로 이선수는 키가 큰 수비수는 아니라고 볼 수 있어.
그럼에도 이 선수가 명문구단 AS로마의 주전 센터백인 이유는
발이 굉장히 빠른 수비수야.
저번시즌부터 '카스탄'과 함께 센터백 듀오를 이루고 있는데
카스탄의 지능적 수비, 마놀라스의 빠른 수비커버의 조화가 상당히 좋아.
AS로마는 수비라인을 상당히 끌어올린 축구를 하는 팀이기에 이런 빠른 수비수는 필수지.
역시 그리스 대표팀으로도 뛰고 있어.
남유럽 발칸반도 미남인데 센터백중에 크지 않다 해도 186이고 개구쟁이같은 귀여운 얼굴,
빠른수비커버, 과감한 태클을 보면 반할거야 아마.
12. 마츠 훔멜스 (독일,27세,191cm,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팀으로 시작해 도르트문트에서 자리잡아
10-11에 영혼의 파트너 '수보티치'와 주전으로 자리잡고
클롭감독과 함께 독일, 세계를 제패한 최고의 독일 센터백이야.
모든 자원이 풍부한 독일대표팀에서 40경기 이상 뛴 베테랑이야.
최고의 중앙수비수를 꼽을때 매번 빠지지 않지.
저번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기도해. (제롬보아텡과 센터백 듀오를 이뤘어)
양발을 잘쓰고,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 커맨더형 수비수의 롤을 맡을수있고,
볼커팅, 깔끔한 태클이 주무기야. 롱패스도 좋아서 역습의 시발점이 되기도 해.
아쉽게도 이번 시즌은 폼이 많이 좋지않아 센터백으로 소크라티스-벤더(원래는 미드필더지만)
조합과 혼용되는 중이야.
잘생긴 외모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고, 광고 모델도 여러번 한 선수야.
다른 선수들과 같이 섰을때 머리가 상당히 크지만
어깨, 덩치가 워낙 커서 그것마저 묻히는 미남이지.
미드필더 MF
미드필더는 위치상으론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뛰지만 공격과 수비를 다 해야하며, 볼의 점유,탈환,공수전환,공수연결에 걸쳐 다양한 임무를 맡는 포지션이야.
팔방미인같이 다재다능하고 전술적 역량이 뛰어나 지능이 높고 다양한 매력이 있는 남자들이야.
(마치 노래,춤,외모,예능감 다 뛰어난 아이돌같은거랄까(?))
미드필더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정도로 나뉘어
(롤을 나누자면 박스투박스,딥라잉플레이메이커,볼위닝미드필더 등등 엄청난 분야로 나뉘지만 이부분은 나중에 자세하게 리뷰로 쓸 생각이야)
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포지션이기에 이 포지션 선수들을 가장 많이 소개할거같아.
13.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이탈리아,29세,180cm,유벤투스)
(*내 주관상 축구선수 외모 1위)
이 선수는 완벽해 .. 완벽 그 자체야 ..
내가 이 리뷰에 넣을 사진을 찾을때 그래도 '미남'리뷰 인만큼
조금이라도 더 잘생긴 사진을 찾아 쓰는데 마르키시오는 그냥 아무사진이나 갖다 넣어도 되..
100이면 100 다 잘생겼어 ..
난 다음생에 다시 태어나면 마르키시오가 될거야.
이 선수가 완벽한 이유는 단순 외모때문은 아니야.
신은 불공평하지. 얘는 축구도 잘해. '게다가' 축구도 잘한다고.
중앙미드필더인 만큼 성실히 많이뛰고, 드리블, 패스, 수비, 양발 슈팅, 팀워크
모두 뛰어나 '중앙미드필더'의 표본이라고도 볼 수있어.
그런만큼 중앙미드필더 뿐 아니라 공격형미드필더,측면,수비형미드필더 어드 보직에 갖다놔도
제몫을 하는 선수야. 그리고 어렸을때 공격수였어서 득점능력도 있어 좋은 슈팅을 매번 보여줘.
미드필더가 부족한 빅클럽들이 매번 노리지만 유벤투스에 남아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팬들이 아주 사랑하는 선수야. (여자팬은 물론 남자팬도 많아. (!?) )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여자친구보다 마르키시오가 더 이뻐 사실.
처음에 건축가라고 거짓말하고 만났는데 축구선수인걸 알고 차일 위기에 놓인 마르키시오가
유벤투스에서 '데뷔골'을넣고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해서 지금까지 왔어.
정말 완벽 그 자체지.. 이름마저 멋있어..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
14. 데이비드 베컴 (잉글랜드,40세,183cm,은퇴)
사실 마르키시오 뒤에 소개하는 선수는 더 꿀릴 수 있기에 역대급 미남 선수 '백암 선생'을 모셨어.
아마 축구를 잘몰라도 '샐럽'의 개념으로 아는 사람이 많을거 같아서
선수시절을 설명하자면
맨체스터유나이티,AC밀란,파리생제르망,레알마드리드
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의 최고의팀에서 한번씩 주전으로 활약한 최고의 '오른쪽 미드필더'
라고 할 수 있지.
2001,2003 BEST11에 모두 선정됬어.
(당시 같이 선정된 선수 - 지단,앙리,피구,네드베드,말디니,네스타,카를로스,비에이라,트레제게,히피아..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한 레전드들)
'택배 크로스'의 대표주자야. "내 킥은 컴퓨터보다 정확하다"라는 베컴의 명언이 있지.
수상경력, 활약상, 여담은 너무많아서 적지 않을게.
그냥 한줄 정리하자면
"그가 오른발로 차는 킥은 세계 최고."
15. 사비 알론소 (스페인,34세,183cm,바이에른뮌헨)
중후한 매력을 가진 스페인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야.
이 선수도 피파 선정 best11에 두번이나 선정된 월드클래스 선수지.
이 선수도 활약상이나 수상경력을 소개하기엔 너무 많은 활약을 한 선수야.
요약하자면
'스티븐 제라드'와 '리버풀'의 '리즈 시절'을 이끌었고
(리즈시절도 축구에서 파생된 단어야 좀 있다 설명해줄게)
스페인 '무적함대'의 최전성기를 이끌고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를 달성
(라데시마 - 스페인어로 '10번째'를 뜻하고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말해)
토니크로스, 슈바인슈타이거가 빠진 뮌헨의 중원을 이끄는중(현재 진행형)
정도야
34세에 나이에도 세계최고클럽 바이에른뮌헨에서 주전선수로 뛰고 있어.
피를로와 함께 수비수 앞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레지스타' 포지션의 최고봉으로 꼽혀
'레지스타'임에도 드리블로 한둘 재끼는건 우스운 탈압박 능력과, 훌륭한 피지컬, 지능적인 수비능력은 덤으로 갖춘 그리고 주무기인 '롱패스'는 너무도 완벽해.
외모를 보면 중후한 스페인 옆집 영화배우 같은 느낌이지.
약간 스페인 대학 철학과 교수같기도 하고.
16. 요앙 구르퀴프 (프랑스,29세,185cm,스타드 렌)
여리여리한 프랑스 미소년 요앙 구르퀴프야 (이제는 나이가 좀 있지만)
수많은 제2의 지단중 하나였어
(프랑스에서 재능있는 미드필더는 다 제2의 지단이라고 언론에서 뛰어주지.)
침착하고 기술적이고 정확한 패스, 넓은시야가 장점이고 키도 어느정도 있고 피지컬도 좋아서 가끔 헤딩골도 넣었지만 부상이 너무 겹쳤어
배우 알랑 들롱과 닮았다는 얘기가 많지.
프랑스 국가대표 왕따 피해자 구설수 이후 은퇴해 아쉬운 팬들이 많았지.
제레미 툴라랑, 위고 요리스와 같이 찍은 사진이 많은거 보면 절친인듯 해.
(셋다 내성적인 성격인걸로 알려져있어.)
미소년 얼굴에 반전 몸매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사진을 더 찾아보라고
(그런걸 노린 사진이 구글에 많아)
17. 모르강 슈나이덜린 (프랑스,26세,181cm,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선수를 많이 소개하는 감이 있기야 하지만 프랑스 미남이기에 소개해야 할것같아.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맨유 안좋아해ㅜ)
지난시즌에 사우스햄튼에서 중원장악력을 보여주고 맨유로 이적했어.
수비형미드필더이고 인터셉트,태클,대인마크와같은 수비적능력이 특출난선수야.
빌드업, 롱패스에도 능해.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프랑스 국가대표도 종종 뛰고있지.
윗집사는 배구하는 잘생긴 프랑스 오빠 느낌이야.
18. 다니엘레 데 로시 (이탈리아,32세,185cm,AS로마)
이탈리아 선수는 수비수 외에도 미남이 넘치지.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야.
어린 시절부터 프란체스코 토티를 우상으로 삼고 지켜보면서 AS 로마 선수의 꿈을 키워 왔고 데뷔 이후 토티와 마찬가지로 원클럽 맨으로 활약하고 있어.
로마 팬들은 이러한 데로시의 모습에 'CAPITAN FUTURO'라는 별명으로 불러
뜻은 '미래의 주장'이지.
'맨유 가느니 자살한다'라는 명언의 주인공이야.(사실 해축갤 루머야)
어린시절 공격수였으나 공격형미드필더->중앙미드필더를 거쳐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지.
국가대표에서 센터백으로도 뛴적 있는데 키엘리니,보누치보다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며
'역시 축구 잘하는 놈은 다 잘한다.'를 다시한번 입증했지. (람도 마찬가지)
외모적인 느낌은 잘생기고 싸움잘하는 이탈리아 백수형 정도?
(실제로 경기에서 화를 많이내고 터프한 플레이를 해)
19. 니코 크란차르 (크로아티아,31세,185cm,디나모 키예프)
처음 소개하는 크로아티아 선수지. QPR에서 박지성선수와도 같이 뛰었었어.
사실 앞서 소개한 선수들보다는 축구계에서 활약의 무게감이 떨어지긴 하지.
하지만 유로스포츠 선정 "월드컵 세계 유망주"에서
메시, 포돌스키, 문타리와 선정된적이 있어.
기대감을 많이 받았지만 그만큼 성장하지 못한 케이스지.
공격형미드필더에서 뛰었었어.
외모는 휘날리는 머리와 정돈하지 않은듯한 수염임에도 잘생겼어.
그냥 잘생겼어.
잘생긴 크로아티아 카페 알바생 오빠처럼 생겼어.
20. 미구엘 벨로소 (포르투갈,29세,182cm,디나모 키예프)
앞서 소개한 크란차르의 팀 동료 미구엘 벨로소야.
우리형(호날두 애칭)의 나라 포르투갈 출신이고 국가대표도 뛸정도로 실력은 출중해.
좋은 체격조건으로 (몸이 굉장이 탄탄해, 07-08시즌같은경우 벌크업이 대단했어)
수비형미드필더자리에서 좋은 수비능력, 안정적 패싱능력을 보여줬지.
다만 기동성에서 단점을 보여.
윗집 사는 가수한다고 깝죽대는 잘생긴 포르투칼 오빠처럼 생겼어.
21. 라스 벤더 , 스벤 벤더 (독일,26세,185, 라스-레버쿠젠, 스벤-도르트문트 *쌍둥이)
미남이 두배, 잘생김이 두배, 쌍둥이 축구선수 라스벤더, 스벤벤더야.
빨강 유니폼의 라스벤더가 형, 노란 유니폼의 스벤벤더가 동생이야.
(둘이 같이있는 사진은 쟤네 엄마만 구별 가능해)
둘다 연령별 국가대표를 다 뽑혔고 2008 u-19 선수권에서 우승을 했어.
일단 둘다 중앙 미드필더이지만
형인 라스벤더는 좀더 공격적인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우리 패널티박스-상대 패널티박스를 오고가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
동생인 스벤벤더는 수비적인 홀딩 미드필더야
(수비수를 보호하며 터프하게 상대공격을 쓸어내는 미드필더)
2014월드컵에서 둘이 동시에 출전해서 더블볼란치를 이루는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미드필더)
장면을 팬들은 원했지만
둘다 부상으로 낙마해버렸어 .. ㅠ
같은 리그의 레버쿠젠,도르트문트 이기 때문에
두팀이 경기하는 '벤더 더비'에 두선수가 같이 출전했을때의
의외의 쏠쏠한 재미가 있지.
외모의 느낌은
잘생긴 독일의 쌍둥이 의대생 오빠 느낌이지 않아? ( 사실 모델에 가깝지만 )
22.안드레아 피를로 (이탈리아,36세,175cm,뉴욕 시티)
'축구도사' 안드레아 피를로야.
외모뿐 아니라 축구하는 스타일,실력도 마치 '도사'같아 붙은 별명이지.
이선수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자리를 오래 유지한걸로 유명해.
30중반까지도 국가대표, 유벤투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
그가 소속한 팀에선 항상 그가 '전술의 중심'이야.
예전에 박지성선수가 맨유에 있을때 대인마크가 좋은 박지성의 임무가
'피를로 봉쇄'였으니 알만하지.
이선수도 나열하기엔 너무 많고 화려한 커리어라 간단히 정리할게.
"이탈리아 역사상 가장 완벽한,최고의 레지스타"
그 누구도 피를로를 대체할 수 없다.
- 다니엘레 데 로시
피를로에게 패스한다는 것은 공을 금고에 넣어두는 것과 같다.
-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Zbigniew Boniek)
그는 밀란이 유벤투스에게 건넨 가장 환상적인 선물이다.
- 파비오 카펠로
피를로를 바라 볼 때면, 단지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 폴 포그바
내가 훈련을 마치고 나왔을 때, 피를로가 프리킥을 차고 있었다. 나는 다시 축구화를 신고 필드에 올라가 그 광경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 알바로 모라타
[출처:나무위키]
"AC밀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음에도 양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
"현대적 의미의 딥라잉플레이메이커의 시초"
수상경력은 BEST11에는 여러번 들었고 이탈리아 리그에서 가질 수 있는 우승컵들은 대부분 몇개씩 가지고있는 정도야.
패셔너블한 일상복, 수트로도 유명하지.
제대로 된 이탈리아 중년미랄까.
마치 축구의 모든것에 통달한듯한 포스가 있지.
23. 카카 (브라질,33세,185cm,올랜도시티)
남미 축구 대표미남. 브라질의 카카야.
상당히 어릴때부터 활약하던 선수라 전성기가 매우 오래전같지만 아직도 33세지.
독실한 기독교인 이기도해. (브라질 교회오빠)
원래 이름은 '히카르두'인데 브라질에서 두번째음절에 힘주는 경우가 많아.
근데 또 이 두번째 음절을 반복한 '카카'가 귀여워.
그래서 귀여운 별칭으로 '카카'라 불라 불리는 경우가 많아.
근데 축구선수 카카의 경우 그의 동생 '디강'이 어린시절 히카르두를 발음하지 못해
'카카'라 부르던게 굳어진거래. 유니폼에도 'kaka'라써.
AC밀란에서 활약이 유별났고, 역시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어.
밀란에서의 활약만 적은건데도 엄청나지. 말그대로 브라질 센세이션이었거든.
2006-2007-2008 Fifa Pro Best11에 선정됐고 2007-2008 올해의선수상, 2007발롱도르도 받았어.
그냥 이 한줄만 봐도 커리어가 엄청나지.
공을 멀리 쳐놓고 엄청난 주력으로 달리는 '치달'
대지를 가르며 수비수들을 멍때리게하는 '키패스'
박스 밖에서 번개와같이 때리는 '중거리슛'
카카 플레이의 키워드들이야.
잘생긴 브라질 교회 오빠라구.
24. 페르난도 가고 (아르헨티나,29세,177cm,보카주니어스)
아르헨티나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도 가고야.
매우 뛰어나진 않지만 준수한 키핑,패싱,조율능력을 가지고잇어
이름부터 신기하지만 잘생긴 얼굴이 더 눈에 띄는 선수지.
어머니가 이탈리아계라 그런지 이탈리아 미남스러운 스타일이야.
빵찾는 공주님 짤의 주인공이기도해.
25. 아담 랄라나 (잉글랜드,27세,173cm,리버풀)
측면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아담 랠라나야.
사우스햄튼 시절부터 외모로 눈길을 받았지만
테크닉과 탄탄한 기본기로 리그에서 좋은 미드필더자원으로 분류되.
1,2,3부리그를 다 경험한 선수야.
'보급형 이니에스타'같은 선수로 몸의 중심과 발바닥을 이용해 수비수를 농락하는 장면이 많이나와
동료인 쿠티뉴와 같이 민첩하나 주력이 빠르진 않은 선수야.
얼굴은 상당히 귀염상이지. 수염을 깎은모습은 보지 못한거같아.
26. 앨런 스미스 (잉글랜드,35세,180cm,노츠카운티)
원조 미소년 축구선수 '앨런스미스'야. 18세에 리버풀을 상대로 성인무대 데뷔를 했어.
흔히들 말하는 '리즈 시절'은 '리즈 유나이티드'라는 팀이 예전에 잘나가던걸 뜻해.
잘나가다가 구단 파산으로 인해서 고꾸라졌거든
그 '리즈시절'을 이끌던 공격수가 앨런 스미스야.
하지만 맨유 이적후 계집아이같은 외모와는 달리 투지넘치고 거친 플레이가 장점으로 퍼거슨이 영입해 수비형미드필더로 보직변경시켜 '로이킨'의 후계자로 키워.
그러나 태클 과정에서 엄청 끔찍한 발목골절로 폼을 잃는 계기가되..
그뒤에 뉴캐슬로 이적하지만 그전 폼을 찾지 못한채 팬들에게 비난받으며 이적해.
순정만화에 나오는듯한 외모로 '계집아이'스러운 미남이야.
27. 얀 음빌라 (프랑스,25세,182cm,선더랜드)
축구계에서 드문 '흑인미남' 얀음빌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야.
소속팀 선더랜드는 엄청난 활약을 하는팀은 아니지만
음빌라는 프랑스 연령별대표를 거친 엘리트야.
활동량과 투지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인 수비형 미드필더야.
공격수 FW
축구는 결국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고, 그 골을 사냥하는 포지션이야.
상대 골리, 수비수들과 맞서 싸워서 골을 쟁탈하는 야수같은 남자들이지.
(스트라이커라는 어감에서부터 느껴지지?)
주로 중앙공격수(센터포워드), 측면공격수(윙포워드)가있어.
공격수의 필수 덕목은 '골결정력'이야. 우리팀 수비수,미드필더들이 열심히 뛰고 싸워서 가져다준 기회 하나하나를 얼마나 높은확률로 골을 만드느냐가 골 결정력이지.
그다음 부가적으로는 키,체격,주력,탄력과같은 대체적인 신체능력과
상대 수비수와 트러블이 있어도 평정을 지키는 멘탈적 능력,
순간적인 센스, 발기술로 수비수를 재끼는 테크닉능력이 있지.
열정적이고 투쟁적인 진정한 남성미를 원하면 주목하도록 해.
28. 마르코 로이스 (독일.26세.180cm.도르트문트)
아마 올드 축구팬분들은 대표 축구미남 하면 토레스,베컴을 말하시겠지만,
축구를 최근에 접하기 시작하신부들에게 대표 축구미남은 바로 독일의 '마르코 로이스'야
블론드헤어, 하얀피부, 호리호리한몸, 잘생긴얼굴, 빠르고 기술적인 플레이까지
여자팬들이 없을 수 없는 선수지.
(아마 강력범죄를 저지르지 않는이상 필연적으로 여자팬이 많을 선수야)
괴체와 함께 클롭 도르트문트의 황태자이며
수많은 빅클럽들의 오퍼를 뒤로하고 도르트문트에 잔류해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어.
2013 UEFA BEST11에 선정되기도 했지.
(같이 선정된 선수: 호날두,즐라탄,베일,외질,리베리,노이어 등)
부상이 빈번한터라 건장한몸을 빼고 모든걸 갖춘 인사이드포워드야.
(인사이드포워드: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히며 공격하는 선수)
레반돕스키,괴체가 모두 통수를치고 리그내 no.1 라이벌 뮌헨으로 이적했기에
팬이고 구단이고 무조건 지키고 싶어하는 선수야.
(뮌헨vs도르트문트 - 데어클라시커 더비)
패스,돌파,슈팅 모든면에서 완벽하고 그럼에도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만큼
도르트문트 공격의 명실상부 에이스야. 수비가담도 활발해서 감독들이 사랑할만한 선수지.
(참고로 아스날의 로시츠키의 광팬이며 로시츠키도 도르트문트에서 잘나갔던 선수인만큼 팀 후배라고 할 수 있지.)
국내 팬에겐 '로간지'라는 말을 들어.
외모는 독일 패션 잡지 모델처럼 생기것같아.
(무면허음주운전으로 걸려서 '로형기'란 별명도있지)
29. 페르난도 토레스 (스페인,31세,186cm,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방금 로이스를 소개했지만 사실 금발 미남 축구선수의 계보가 있어.
바로 디 스테파노->구티 -> 토레스 -> 로이스 야
엘니뇨.
혜성같이 등장해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던 스트라이커.
조금 아플 때 치료 받아야지, 안 그러면 평생 골골거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비운의 축구천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FC 정상급 공격수.
그러나 첼시 FC의 최악의 먹튀이자 EPL역사상 먹튀 2위,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 3위. (이적료기준)
[나무위키]
리버풀 시절 금발을 휘날리며 골을 쏟아내던 황금거위 엘니뇨 토레스가
첼시로 이적함과 동시에 대표 먹튀 스트라이커가 되버려..
(챔스에서 이적료 일시불골을 쏘긴 하지만..)
이로써 첼시팬들은 셰브첸코에이어 미남스트라이커 먹튀를 2연타맞으며
미남스트라이커에는 경기를 일으키지.
(실제로 첼시에서 잘한 공격수 졸라-드록바-코스타를 보면 미남은 아니지..)
볼터치, 테크닉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드록바처럼 좋은 타겟터도 아니지만
발이 빠르고, 수비라인을 부수는 침투 움직임과 골결정력이 너무 뛰어나 다 커버가 되었다.
(ATM.리버풀시절 한정)
스페인 아이돌 댄스가수같은 외모를 가졌어.
30. 올리비에 지루 (프랑스.29세.192cm.아스날)
(주의: 음란마귀에게 이름이 이상하게 인식 될 우려가 있음.)
아스날에서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프랑스의 센터포워드 올리비에 지루야.
11-12시즌 프랑스리그 몽펠리에에서 득점왕+우승을 차지하며 아스날로 이적했어.
큰키, 우월한 제공권, 엄청난힘, 원터치 연계패스가 장점인 선수야.
연계가 너무 간결하고 화려해서 국내팬들 사이에서 별명이 '연계소문'이야.
골을 못넣었을때 땅을치며 탄식해서
'탄식형 스트라이커', '지구폭행남'이란 별명도 있지.
연계 뿐 아니라 슈팅도 대부분 원터치로 해결하는데 그 원터치가 예술이야.
(한때 프랑스리그에서 뛸 당시 나체로 라커룸에 있는 사진이 떠돈적 있음.
지금도 찾으면 있으니 찾아보시길. 아랫도리가 실하다.)
(점점 간소해지는것 같지만 착각이야. 피곤하다 ..이제 30번이라니..)
32. 산타 크루즈 (파라과이.34세.193cm.말라가)
올림피아, 뮌헨, 맨시티, 블랙번,말라가와 같은 유수의 팀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야.
하지만 축팬들의 뇌리엔 '터질것 같다가도 더럽게 안터지는 유망주'로 박혀있지.
장신을 이용한 제공권이 주무기이던 선수야.
사실 축구 외적으로 외모가 더 눈에띄던 선수지.
(더 설명할 요소도 없기에 건강상 문제로 생략한다.)
33. 안정환 (대한민국.39세.177cm.은퇴-해설가,방송인)
내가 소개할 선수중 유일한 동양인.
아마 안느의 외모가 동양인 평균 이었다면 미의 기준은 동>서 였겠지..
이탈리아 리그에서 뛸 당시도 꿀리지 않고 오히려 이태리 선수들을 외모로 압살..
현역 별명은 시절 테리우스였지.
포지션은 세컨스트라이커였어.
대한민국 최고의 판타지스타
(이태리어로 다재다능한 재주꾼. 득점력은물론 패스,기술도 뛰어나 관객들을 홀리는 환상적인 선수를 칭함. 대표적으로 델 피에로,바조)
크루이프턴, 백숏을 조합해 자신만의 개인기 '안느턴'을 창조시키고 양발을 잘쓰는 능력을 기반으로 수비수를 농락하고 넣는 골이 일품. 반지 세레머니 역시 일품.
외모는 곱상하지만 멘탈은 튼튼함을 지나쳐 거칠고 승부욕역시 높았다. 중국 수비수들이 거칠게 태클을 하거나 트래쉬 토크를 하자 문자 그대로 밟아버렸으며 퇴장돼서 나가면서 벤치의 옆유리를 걷어차서 박살내버렸다. 그 이후로 중국수비수들은 물론 팀원들도 대하는게 달라졌다고 한다.
페루자 시절에도 당대 최강인 유벤투스를 상대로 MOM을 얻을 정도로 활약했고, 월드컵에서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을 해줬다. 사실 안정환은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공격수가 맞기는 하지만 골잡이 타입의 공격수는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의 한 명으로 남은 것은 가장 큰 경기에 가장 주목받을 그 순간에 환상적인 형태로 골을 넣어줬기 때문이다. [ 나무위키 ]
내 어린시절 우상.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유일한 컴플릿포워드. 내 축구의 롤모델.
외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다 생각함.
34. 앙투안 그리즈만 (프랑스.24세.176cm.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컨 스트라이커, 윙포워드로 활약중인 앙투안 그리즈만이야.
리베리를 잇는 차세대 아트사커 레블뢰군단(프랑스국가대표) 에이스지.
발이 빠르고 드리블이 좋아서 돌파에 능한 공격수야. 로이스와 비슷한 간지를 내뿜지.
득점력도 인정받아 원래 뛰던 포지션인 윙포워드에서 세컨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옮겨 활약중이야.
2015년 말 IS의 파리 테러 당시에 누나랑 바타클랑 극장에서 공연을 보고있었는데 운좋게 살아남았어. 축구팬들로선 매우 다행이지. (바타클랑 극장은 가장 큰 사상자가 나왔던 곳이야)
프랑스 대학교 도서관에서 자주 보이는 잘생긴 오빠같은 느낌이야.
35.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이탈리아.41세.174cm.델리 다이너모스)
델 피에로는 19년간 유벤투스에서 뛰었으며 또한 유벤투스의 주장도 하면서 여러 클럽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파울로로시, 로베르토 바조와 함께 이태리 축구계 '판타지스타'로 평가받아.
중거리 슛팅, 킬패스가 특기였고,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많은 환상적인 슈팅을 보여줘서 이 위치를 델 피에로 존이라고 불렀었어 그래서 그 위치로만 가면 해설가들은 소리를 질렀고, 수비수들,골키퍼는 긴장했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수비 가담 또한 많이 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 골을 많이 넣는다고 해서 그를 판타지스타라 불렀던거야.
90~2000년대 프리키커 top5안에 한상 뽑히는 초불꽃간지 프리킥으로도 유명해.
많은 순간, 많은 경기에서 많은 이들을 웃고 울게했던 그의 '메롱' 세레머니.
이탈리아에서 아름다운 게임을 불러오는 사람. - Rob Hughes [나무위키]
"그는 신이 이탈리아에게 선사한 최고의 선물이다."
ㅡ 다비드 트레제게
"신은 델 피에로에게 최고의 재능을 선물했고 델 피에로는 그 재능을 살려내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ㅡ 프란체스코 토티
[나무위키]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지만 트레제게,부폰,네드베드와 함께 남아 20골을 기록하고 2부리그 득점왕을 찍으며 1부리그로 귀환한다. 그때 나온 명언.
"신사는 숙녀가 원할때 떠나지 않는게 신사인 법이다."
36. 테오 월콧 (잉글랜드.26세.176cm.아스날)
(귀여운 빡빡이)
자메이카계 잉글랜드인, 윙포워드에서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월콧이야.
자메이카계라 그런지 폭발력있는 주력이 장기야.(진짜 엄청빨라)
어릴때부터 상당한 골을 넣으며 좋은 공격수로 인식됐으나 부상이 반복되며 아쉬운 기간이 많았어.
(그놈의 부상병동 ㅠㅠ)
항상 훈련에 성실해 구너들에게 사랑받고 있어.(구너=아스날팬)
월콧은 과르디올라는 "그를 막으려면 권총이 필요하다" 라고 했을만큼 빨라.
최대속력은 공식적으로는 35.7km/h
드리블과 결정력도 어느정도 올라왔지만 축구센스가 가끔 아쉽기도 해.
하지만 그건 외질,램지,산체스가 받쳐줄터이니 큰 단점이라곤 생각안해.
뒷공간을 허무는 침투는 여전하거든.
감독 Manager
축구에서, 감독(監督)은 팀의 계획을 짜고 이에 관해 여러 문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장기로 따지면 장기를 두는 사람의 포지션에 해당되며 장기에서 각 기물에 해당되는 선수들을 움직여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사람이다.[위키백과]
사실 Football manager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감독의 역할은 구단에 있어서 절대적이야.
단순이 선발선수를 정하고 전술만 짜는 역할은 아니야.
구단이란 기업의 CEO역할을 하기도 해.
좋은 선수가 좋은 감독이 된다. 라는 말도 있듯이 현재 유명한 축구감독들은 대부분 선수출신이야.
전 한국국대감독인 홍명보 감독도 2002년의 영웅이었고,
현 감독인 슈틸리케 감독도 세계최고의 구단중 하나인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선수야.
(실제 근래의 레알마드리드 역대 best11후보에도 매번 수비수로 꼽히는 분이셔)
선출인만큼 감독들도 미남들이 꽤 있어.
대체로 수트빨이 잘받는 미중년들이지.
(이 취향인 사람도 있지 않겠어? ㅎㅎ)
37. 필리포 인자기 (이탈리아.42세.181cm.현재 무직,선수시절 공격수)
아쉽게도 2015.06에 경질된 인자기야. (경질=해임=해고)
전형적인 타겟맨으로 오프사이드 선상에서 있다가 갑작스레 침투하여 골을 넣는 것이 특기였어. 드리블이나 테크닉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미친듯한 오프더볼(공이 없는상태)움직임으로 수비라인을 부수는데 도가 텄던 선수야.
그가 처음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훈련장에 나타났을 때, 우린 넋을 잃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껏 봐왔던 선수들 중 가장 형편없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 득점을 했습니다.
- 전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
인자기는 정말 단순한 선수다. 어떠한 스킬도 사용할 줄 모르며 골만 넣는다. 인자기는 축구를 전혀 할 줄 모른다. 항상 올바른 위치에 있을 뿐.
-요한 크루이프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태어난 선수다.[1]
- 알렉스 퍼거슨
내 선수 생활 역사상 가장 대단했던 건 호나우두지만, 가장 껄끄럽고 싫은 선수는 필리포 인자기였다.
-올리버 칸[2]
나로서는 그들이 10명의 스트라이커를 출전시켜도 문제 될것 없다, 단 인자기만 아니라면 말이다. 그가 출전하면 나로서는 머리 아픈 경기가 될 것이다.
- 주제 무리뉴
[나무위키 출처]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태어난 선수. 퍼거슨의 말이 가장 와닿는다.
100년이 넘는 축구 역사상 가장 독보적으로 유니크한 공격수야. 팬층도 그러므로 두껍지.
커리어는 다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화려해.
너무 위치선정이 좋아 엉덩이,등,어깨로도 골을 넣던선수야.
오죽하면 한국팬들은 뭘 잘 줏어먹는 사람을 X자기라고도 하지.
2004년에 인자기가 몰디브 휴가를 갔을 때 쓰나미가 들이닥쳤고 인자기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었어. 이 일 이후 쓰나미도 피해가는 위치선정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얻었지.
[나무위키]
젊은시절 베컴옆에 서도 안꿇릴 정도로 미남이었어. (현역 시절 별명 sper pippo 수페르 피포)
하지만 감독으로서 선수단 장악능력의 아쉬움을 보이며 경질되고 말았지..
38. 펩 과르디올라
(스페인,44세,182cm,바이에른뮌헨 감독,선수시절 수비형미드필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서 활약하고, 감독으로도 성공한 감독이지.
현재 뮌헨도 훌륭하게 이끌고있어.
사실 44세면 굉장히 젊은 감독이야. 하지만 그가 이룬 업적은 대단해.
구단 | 취임 | 해임 | 기록 | ||||
---|---|---|---|---|---|---|---|
전 | 승 | 무 | 패 | 승률(%) | |||
바르셀로나 B | 21 June 2007년 6월 21일 | 30 June 2008년 6월 30일 | 42 | 28 | 9 | 5 | 66.67 |
바르셀로나 | 2008년 7월 1일 | 2012년 6월 30일 | 247 | 179 | 47 | 21 | 72.47 |
바이에른 뮌헨 | 2013년 6월 26일 | 현재 | 86 | 67 | 10 | 9 | 77.91 |
합계 | 375 | 274 | 66 | 35 | 73.07 |
사실 승률 55%만 넘어도 좋은 감독이야. (무승부가 있기 때문에)
39. 아르센 벵거 (프랑스.66세.191cm.아스날 감독.선수시절 수비수)
사실 내가 힘들어 죽겠는데도 굳이 감독까지 추가한 이유야.
66세 미노년(?) 벵거.
The Professor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자 무패 우승을 달성한 세계적인 명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FA컵을 들어올린 감독
벵거볼의 창시자
별명은
'Le Boss', 'The Professor'(교수). 국내에선 벵타짜, 벵교수, 벵기꾼, 벵셔틀, 벵신, 해적왕, 로리콘, 쇼타콘, 일빠, 벵업벵득, 벵갓, 벵멘, 벵감님, 실패의 스페셜리스트, 실패셜리스트, 실패셜 원, 성공의 어머니, 벵수리, 샤먼, 벵벵벵 등등이 있다.
[출처 나무위키]
아스날 부임당시 일본리그에서온 프랑스인 감독을 비웃을 뿐이었어.
(당시 영국인들은 영국리그에 자부심이 강했고 외국인 감독이 없었으니까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외국인감독이 앙숙인 프랑스국적이니 말이야)
이런 비난 속에서 벵거는 그동안 구상해 온 철학을 바탕으로 팀을 완벽히 개혁했어. 영국요리를 다 버리고식단 자체를 바꿨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지.
첫 시즌을 리그 3위로 마감, 주위의 우려를 조금씩 불식시키기 시작했지. 부임 2년째인 이듬해 97-98 시즌에는 18실점이라는, 두 경기에 1골도 안내주는 짠물 수비력을 보여주며 FA컵과 리그를 동시에 석권하는데, 이것은 클럽 역사 상 두번째의 더블이었어.
그리고 티에리앙리, 융베리, 피레스와 같은 주축선수를 헐값에 사오며 리빌딩을 성공했고, 01-02시즌 다시 더블을 달성해. (리그우승+FA컵우승)
그리고 03-04 시즌, 벵거와 아스날 역사 상 가장 빛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되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 상 최초로 리그 무패 기록을 세우며 무패우승이라는 잉글랜드리그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워. (단 1패도없이 리그를 우승)
[부임 이후부터 벵거의 가장 큰 관심은 아스날을 세계적인 명문으로 만드는 것, 그러기 위해서 잉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이던 하이버리를 벗어나 체계적이고 꾸준한 수익모델을 찾는 것이었다. 그 일환으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짓게 되는데, 구장을 짓기 시작하던 시기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프리미어 리그 유입 시기가 겹치게 된다. 현실 치트키오일머니를 앞세운 스펜딩을 하는 첼시, 그리고 잉글랜드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라이벌들에게 파워게임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고, 구장 건립으로, 그것도 땅값이 높기로 악명높은 런던의 한복판에 구장을 건립해 장기간 긴축재정을 해야 하는 아스날에게는 치명타나 다름없었다.] [나무위키]
이러 저러한 이유와 주축선수들이 계속 빠져나가 아스날은 현재까지 리그우승을 못하게 되.
하지만 현재 흑자경영으로 전환한후 부유한 구단이 된 아스날은 카솔라+외질+산체스+체흐와 같은 영입을 연달아 하며 현재 리그 1위를 지키고있어.
아마 벵거에겐 얼마 남지않은 EPL우승 기회겠지.
제발 우승하길 빌어 ㅠㅠ
40. 키케 플로레스 (스페인.50세.176cm.왓포드 감독. 선수시절 수비수)
왓포드의 젊은감독 키케 플로레스야.
적극적인 전술운용이 특징이지. 선수시절 발렌시아,레알마드리드 등의 클럽에서 활약했지.
젊지만 벤피카,ATM,헤타페,발렌시아 등 유수의 클럽에서 감독생활을 했어.
41.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포르투갈.38세.182cm.제니트감독)
미중년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젊은 감독이지.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17세에 감독면허를 취득한 엘리트 감독이야.
게다가 무리뉴의 수석코치를 한적이 있어.
0910시즌에 감독이 되기위해 무리뉴에게서 독립했지.
지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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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1명중 설마 니 취향이 한 명도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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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과 23번...오늘부터 폴더를 만들고 구글링해서 채우겠습니다...은혜로우신 구너님
제가 소개한 미남축구인들은 '빙산의 일각' 일뿐.
축알못이 많은걸알고 재미있게 잘쓰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