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에서 들렸을 때
연어와 새우를 막 진열하는 중이라면 무조건 한팩씩 삽니다
그만큼 신선하다는 것이니까요
깨끗이 씻은 양파껍질 마늘 파뿌리 생강 조림간장2 물1.5 청주나 맛술 1/2 후추 스테비아를 약간 넣어 팔팔 끓이다 다시마 가쯔오부시를 넣고 10분 후 다시마는 꺼내고 체에 받쳐 간장을 식혀줍니다
연어는 페이퍼 타올로 잘 닦아 길이로 3등분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깍뚝썰기한 양파 할리피뇨 씨를 뺀 레몬 생강과 마늘을 편썰어 얹어주고
새우는 오래두고 먹을 것은 머리부분을 그대로 놓아두고
금방 먹을 것은 머리부분을 떼어 소금을 엷게 푼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해서 마늘 생강 할리피뇨 레몬을 얹어 준비해둡니다
머리부분의 오렌지색이 진할수록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
어찌하다 게으름을 부리며
김치 냉장고에서 하루를 묵혔더니 벌써 몇 마리는 주홍빛을 머금기 시작했네요^^
완전히 식은 달인 간장을
준비해놓은 연어와 새우 위에 부어주고
떠오르지않게 누른 후
연어는 3~4시간 후
머리 제거한 새우는 이틀 후
머리부분 제거안한 새우는 3~4일 후부터 드실 수 있어요
4일 후까지 못드실 것 같으면 간장물과 함께 몇 마리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꺼내드시면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답니다
파스텔
첫댓글 연어장
새우장
정성이 들어 간 맛간장으로 숙성시킨
요리수준의 반찬으로는 최고지요.
파스텔님의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새우의 머리제거와 안 한 것의 숙성기간도 다르군요.
배움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
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쩝..
저도요~~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 ^^
파스텔 요리시간 입니다.
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데이~~^^
역시 대단한 실력이십니다.
보기좋은 요리가 먹기도 좋다.
명언은 여기에도 딱 들어 맞을듯 싶습니다.
저도 해 봤습니다.. 연어는 회, 회덮밥, 연어장, ...호주에서는 회로 먹을 건 연어밖에 없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어장입니다.
호주에 전복이 지천으로 널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전복회보다 더 좋은 건 없지요.
@Steve 해변에서 전복따서 먹다가 이빨 깨지는 줄 알았답니다....
파스텔님의 연어와 새우장은 예술입니다^^
강릉에서 미역국 생각나면 갔었던 가연장 소개합니다
테라 로사커피 (경포대점 ) 근처에 있는 가연장은 미역국 전문점인데 간장 새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간장4합과 간장5합을 드셔 보시면 가연장의 멋을 느낄수 있습니다~~~
떠 오르지 않게 누른 포트메리온이 멋져 보이네요
앗싸! 강릉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간장게장, 새우게장 좋아합니다. 근데 연어도 만드네요?
파스텔님 요리 코너 하나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파스텔님 요리 코너 저도 찬성이요 ~~^^
보기좋는 떡이 먹기도 좋다 했는데 맛있을꺼 같으네요 ,공이드는 음식은 후딱 막 먹기가 쫌 그렇더라구요 허망해져서요 ㅎ
새우와 연어장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 연어는(너무 비싸요) 회로 먹기에도 모자라서 ㅠㅠ
연어장 만들게 남아나질 않습니다.
새우 . . . 는 이동네에서 활새우구이가 인기라 또 . . .장 담을게 없어요.
연어장, 생우장, 저는 처음 본 음식입니다.
연어, 새우 다 좋아하지만, 이런걸 모르는 전 참 무식하네요 ^^
올해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사는 친구 부부와 연어낚시 가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근데 친구의 휴가날자와 연어 돌아오는 시기가 맞지 않아서 ,, 가능할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