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전국휘호대회 대상수상[신문기사]

[이건주(창강)]

전국휘호대회 국무총리상에 임철교씨

▲지난 14일 열린 제23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한 임철교 씨<왼쪽 세 번째>와 특별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이경숙 씨<오른쪽 세 번째>가 대회를 주관한 김시운 예산문화원장<왼쪽 첫 번째>, 최종수 추사기념사업회 회장<왼쪽 두 번째>, 최승우 예산군수<오른쪽 두 번째>, 조병희 예산군의회 의장<오른쪽 첫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지난 14일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추사고택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영예의 장원(국무총리상)은 한문 부문에 참가한 임철교(경기도 용인시)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신설된 특별상(국회의장 상)은 문인화 부문 이경숙(서울시 서대문구)씨가 차지했으며 각 부문 차상은 한글부문 이연주(경남 함양군) 씨, 한문 부문 박지영(경기도 수원시) 씨, 문인화 부문 김창욱(서울시 도봉구) 씨, 추사체 부문 신현주(대전시 동구) 씨가 수상했다.

대회 전날인 13일 열린 제14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에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중·고교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강북고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용재 군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대회장 옆 특설전시장에 역대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회와 추사기념관내 탁본 체험, 다도, 생활도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매도시인 과천시 한뫼예술단의 추사관련 무용 공연과 보부상난전 재현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져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와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김시운 예산문화원 원장은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휘호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보다 발전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realist@daejonilbo.com <대전일보, 2012-10-15>

★ 축하합니다 ★

제23회 추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대상

고담 임철교 회원님

[장영애(고경)]

축하 드립니다 진정한 일등 이네요~^^

[새눌]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정진하시더니 좋은 결과 있어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모쪼록 더 열심히 하시어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