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라] 프랑스의 이순신, 잔 다르크의 교훈 "베니스 공화국, 그 악의 근원"(Lyndon LaRouche)
신항식 교수의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할 능력이 제게는 없습니다. 만약 역사는 반드시 진실된 관점에서 가르쳐지고 배워야만 하는 것이 맞다면 아래에 올리는 신항식 교수의 영상들은 학교에서 기본 교재로 선택되어져야만 할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신항식 교수의 영상은 시시때때로 유튜브에서 삭제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기존 강단에서 가르쳐지는 역사는 모두 조작, 왜곡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조작되고 왜곡된 역사의 바탕 위에 서 있는 미국과 서방세계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조작은 또 다른 조작을 불러 오고, 왜곡은 또 다른 왜곡을 불러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는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너지는 것은 다만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모든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진행되는 신항식 교수의 영상들.. 진실을 알고자하는 측면에서 보자면 신항식 교수 영상을 만난 분들은 행운아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세비라] 프랑스의 이순신, 잔 다르크의 교훈
자주인라디오 2022. 1. 26.
[세상의 비밀을 들려주는 라디오]
후원 계좌: KEB 하나은행 298-810284-72907 (신항식)
만약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의 선조에게 “이순신을 우리에게 건네주면, 우리 일본은 경상도 땅만 취하고 나머지는 그대의 영토로 인정하겠노라!”라고 했다면 선조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고민할 것 없다. 선조는 히데요시의 말을 따랐을 것이다. 선조만이 독특한 왕이었을까? 아니올시다!! 이런 매국노 의식이 정부를 운영한다는 놈들의 정신상태였고 지금도 그렇다. 문재인 정부의 제약회사와 미국/중국 정부에 대한 숭배의식을 보라!!
그를 따르는 대중을 또 보라! 나라야 어찌되었든 진영만 취하겠다는 사대-숭배 논리가 한국인의 머리를 지배하고 있다.
일본의 조선 침략이 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인 정당 황윤길이 “침략 있다.”는 의견에 반발해,“ 침략없다.”고 진언한 동인 정당 김성일은 진영논리에 따라 나라를 위험에 빠뜨렸다. 나라가 어찌 되든 권력과 정당만 살면 되는 일이었다. 김성일은 참회했지만, 현대 한국 정치인은 쓰레기 그 자체다. 민주당, 국힘당, 정의당 등 모두가 매국노이다.
실상, 타국에 나라를 넘기는 것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지난 시절 정당 정치의 주특기였다.
1420년 프랑스의 왕비 바이에른의 이자보(isabeau)는 자신의 고향인 바이에른으로 프랑스의 국부를 유출했고, 자신의 아들인 샤를 7세가 아니라, 사위인 영국의 헨리 5세에게 프랑스를 넘긴다는 서명을 했다.(트로이 조약) 이런 여자이완용에 대항하여 들고 일어난 소녀가 바로 잔 다르크였다. 그러나 피는 못 속이나? 이자보의 아들 샤를 7세는 제 어머니가 그리 했듯이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준 잔 다르크를 연거푸 배신했다.
중세와 달리, 선한 왕들보다 악한 왕이 비교할 수 없이 많았던 근대 세계는 바로 이런 “국제적 협잡”에 의해 만들어졌다. 현대 용어로는, 이른바 “국제 공조”라 부른다. ㅎㅎㅎ "국제 음모"겠지!? 한국, 일본,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우크라이나, 캐나다, 칠레, 스웨덴, 네덜란드 등... 사대 국가의 모든 국제 공조는 매국노의 정신 상태에 의해 만들어 진다.
이럼에도 아직도 정치가가 자신을 보호해주고 살게 해준다고 믿는 바보들이 있다. 정치 진영을 따지면서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하물며 허경영, 심상정 까지 빨아대는 대중이 한국에 있다. 이런 노예적 정신 상태가 바로 한국을 세계사로 진입하지 못하게 만든 인자다.
잔다르크의 죽음을 보고 눈물 짓던 백성들처럼, 일 때문에 할 수없이 백신을 맞고는 마음의 고민을 가지는 국민이 바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잔다르크는 마녀라고 외쳤던 바보 백성, 백신 맞은 것을 자랑하는 백성은 말 그대로 "생각 없는 국민"이다. 이들은 더 나은 사회에 걸림돌만 된다.
-----잔 다르크 연구서는 2만 개에 달한다. 그러나 대다수가 원천자료 없이 2차 자료, 재인용, 진영논리로 썰을 푸는 수준이다. 특히 적국이었던 영미권의 잔다르크 연구는 허당이다. 잔 다르크는 진영논리의 위험성과 더불어 일차자료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해 주는 역사다.
Neveux F.(1999), ‘Jeanne d’Arc et la Normandie’, La Normandie dans la guerre de Cent Ans 1346-1450, France: Seuil
Votaire(1773), Questions sur l'Encyclopédie, v 2, 8, Oxford University
Barker J. (2009). Conquest: The English Kingdom of France, 1417-1450. UK;Little, Brown.(잔 다르크를 이단으로 기술한 최근의 서적)
-‘Procès de réhabilitation - 1ère déposition de Guillaume Manchon en 1452’, Societe Jeanne d’Arc. http://www.stejeannedarc.net/
[자유 파시즘] "베니스 공화국, 그 악의 근원"(Lyndon LaRouche)
자주인라디오 2022. 1. 31.
[자유를 빙자한 파시즘]
후원 계좌: KEB 하나은행 298-810284-72907 (신항식)
1171년 비잔틴 황제가 제국 내 불법을 자행하던 베니스 상인 1만 명을 체포하여 몸값을 요구했을 때, 베니스 도제(대통령)가 함대를 끌고 콘스탄티노플로 갔지만 실패, 귀환 도중 수없이 많은 병사가 병으로 죽었다. 대통령은 길거리에서 살해 당했다. 이 문제를 처리하고자 귀족과 상인이 모였다. 40명의 대표가 의회(Great Council)를 구성하고, 제비뽑기를 통해 도제를 뽑았다. 대통령은 의회가 구성한 6인 위원회(내각)를 통해 국정을 운영해야 했다. 본격적인 공화제가 시작되었다.
13세기, 노예, 도제, 무역 상인, 자영투자가, 금융투자가의 사회적 이동이 자유로웠다. 교역 안전을 위해 해외투자 파트너십(colleganza)도 만들었다. 가난하거나 보통 재력의 상인들도 상선을 타거나 투자토록 유도했다. 나라에 부가 쌓였다. 오로지 이익으로만 뭉친 공화국 체제는 부가 쌓이자, 경제, 정치, 여론, 문화 독점을 향해 치달았다. 1324년 공화국 체제는 독재 체제로 거듭났다.
15-16세기 유럽에서는 "베니스 공화국에서 정직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타락한 공화국 독재였다. 수백 년의 떠돌이 무역과 더불어, 이익이 되지 않으면 사람 관계를 맺지 못하게 만드는("쓸데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보여주듯이) 이기적인 문화가 지배했다. 그나마 과거 도제와 의회가 구휼 재단과 병원을 운영하던 전통을 교회가 지켜주고 있었다. 아무도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 자크 아탈리가 말하길, 21세기 공화국은 호텔처럼 잠만 자고 나가는 떠돌이(이민, 외노자, 여행객) 국가가 될 것이라 했다. 국민 모두가 서로에게 매국노가 되는 모습을 베니스가 처음으로 선 보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공화국이 지속된 이유는 지중해 무역 떠돌이들이 끝없이 베니스의 문을 두들기며 공화국의 새로운 재원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화국이 지속될 최고의 유리한 환경에 있었음에도 베니스는 레판토 해전(1571) 이후 무너져 내렸다. 해양루트가 대서양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더 이상 떠돌이 장사도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17-18세기, 베니스 공화국은 타락한 자들의 성지였다. 신분 세탁, 사기, 횡령이 난무했다. 1797년 나폴레옹은 베니스를 접어 버렸다. 그 이후, 베니스는 말 그대로 호텔, 관광지 가 되었다. 전통을 지키며 살아 온 무라노섬의 유리 공예만이 아직도 세계를 향해 반짝이고 있을 뿐이다.
-Puga D. & Trefler D.(2012), ‘International Trade and Institutional Change: Medieval Venice's Response to Globalization’, NBER Working Paper No. 18288(PDF), USA: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Norwich, J. J.(1977). A History of Venice. UK: Penguin Books.
-Graham Lowry, ‘How The Venetian Virus Infected and Took Over England’, The Executive Intelligence Review, Apr. 15, 1994.
-‘Sack of Constantinople’, https://en.wikipedia.org/wiki/
-Bhasin, C. S. (2014). Prostitutes, Nuns, Actresses: Breaking the Convent Wall in Seventeenth-Century Venice. Theatre Journal, 66(1),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