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5:22-29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바다를 육지와 같이 건넌 후에 광야 길을 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의 기쁨으로 감격하였고
하나님은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하며 찬송하였습니다
그런데 수르광야에 들어가서 사흘동안 마실 물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라라는 곳에서 물을 찼았는데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광야에서 먹을 물이 없다는 것은 곧 죽음입니다
백성들은 그곳을 “마라”라고 불렀습니다
‘마라’라는 말은 ‘쓰다’, ‘괴롭다는 말로 ‘쓰디쓴 고통’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에서 기적을 체험하고 3일쯤 걸어 왔으니 60키로 정도
떨어진 곳이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큰 기적을 경험하고 이제 정말 해방되엇다, 이제 살만 하다고
느끼는 순간 마라의 쓴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만 쓰디쓴 고통을 만났나요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마라같은 쓴 고통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아주 멋진 표현을 썼습니다.
‘인생 도처 유 청산’(인생 도처에 푸른 산이 있구나!)이 아닌
‘인생 도처 유 마라’(인생 도처에 쓰디쓴 고통이 있구나!)고 햇습니다
이런 마라의 쓴 고통이 믿는 자에게는 없다.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1. 왜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이런 쓰디쓴 고통을 주실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마라의 의미를 발견하는 일입니다.
마라의 의미를 모르면 훨씬 더 괴롭습니다
만약 아무리 쓴 고통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고통의 의미를 안다면
우리는 그 고통 속에서 견디고 버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극복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라의 쓰디쓴 고통을 주셨을까요?
고통스럽게 하려고 망하게 하려고 아닙니다
25절“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하나님께서 그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시험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아니, 약1:13에 보면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다니
야고보서에서 시험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Tempt라는 단어가 쓰여져있습다
템푸터는 유혹하여 멸망하도록 한다는 낱말로
멸망하도록 하는 의미의 시험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는 결코 시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육적인 의도로는 우리를 얼마든지 시험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시험은 영어 성경에는 테스트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는 것과 꼭 같습니다.
학생들이 시험을 친다는 것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열심히 보충하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게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라의 쓰디쓴 고통으로 시험하신 것은 힘들고 고통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25-26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라고 말씀하고 잇습니다
여러문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심은 나를 곤란하게 하고, 힘들게 하고, 망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금같은 신앙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다가 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해지기도 하고 가정에 분란이 생기고
직장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사회공동체에서 추방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시험을 통하여 순금과 같은 보배로운 성도로 만들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롬5:3-4 “ 다만 이뿐만아니라 우리가 환난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니라 ”
욥23:10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
벧전1:6-7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욥기에 보면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로
재물이 엄청나게 많은 부자로 7남 3녀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게서는 욥에 대하여 시험을 허락하셨습니다.
욥은 많은 재물을 한 순간에 약탈당하고 남은 재물은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재떠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녀들이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을 때 태풍이 불어 집이 무너져
다 죽었습니다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피부병이 생겨 건강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내는 욥에게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합니다
욥은 자녀들과 재물 건강으로 엄청난 시험을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않겠느냐 하고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 엄청난 고통의 시험을 통하여 더 큰 믿음을 체험하는 신앙으로
다시 태어났고 갑절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마라의 쓴물과 같은 고통이 올 때 원망하지말고 하나님께서
나를 더 큰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칭찬과 영광과 존귀한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라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마라의 쓴물앞에서 IS백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24절에 보면 백성들은 “목이 말라 죽겠는데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고
모세를 원망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모세도 원망했습니까?? 아닙니다
25절에 보면 여호와께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마라의 쓰디쓴 고통이 왔을 때 두가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망하던지, 아니면 하나님께 나와 엎드려 부르짖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원망했지만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모세가 부르짖었을때 어떻게 되었을까요 25절 같이 읽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한 나뭇가지를 꺾어 쓴물에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지시하신 나무를 물에 던지니 쓴물이 단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와서 물을 마시며 갈증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광야에서 이런 마라의 쓴 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원망하지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원망은 백해무익합니다.
원망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상황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상황을 변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쓰디쓴 고통 앞에서 원망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시50: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리고 부르짖을때 26절에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응답하셧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병든 영혼을 치료해주십니다
아담 이후로 사람들 속에는 죄악의 쓴물로 차기 되었습니다.
이 죄악의 쓴물을 해결하지 않으면 사망의 독이 가득하여 죽게되고
영원한 지옥에 들어갑니다.
이 죄악의 쓴물은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수양과 도덕과 선행으로 쓴물을 달게 할 수가 없습니다.
고행을 하고 어떤 종교를 믿어도 이 쓴물을 달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한 나무가 꺽여져서 쓴 물에 던졌듯이,
하나님게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삽자가에 달려 꺾여져서
우리 마음에 던져졌습니다
예수님를 나의 구주로 믿기만 하면 죄악의 쓴물이 다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쓴물 간은 인생을 단물 같은 인생으로 바꾸어졌습니다
죄인이 의인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도록 치료하셨습니다
하나님게서는 영혼의 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도 육신의 병도 치료해주십니다
오늘 정신과 마음이 병든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걱정 근심 우울을 기쁨으로 낙심과 조절을 희망으로
두려움과 공포와 평안함으로 미움과 시기를 사랑으로
불평과 원망을 감사로 치료해주실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2살때쯤 허리를 빠긋해서 얼마나 아팠는지 침도 맞고 신경외과도 가보고
척추 특수촬영하니 디스크라고 수술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수술하지않고 지내다가 신학교를 다닐 때 서울 사당동 초대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있을 때 허리가 아파 고생하는 것을 본 여전도사님이 우리 교회 남편 사별하고 홀로 직장생활하는 여집사님 이전에 원로목사님에게 침술을 배웠는데 용하게 침을 잘 놓으니 전도사님 침 한번 맞아보세요 하는겁니다
저는 침술을 학교에서 정식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해서 겁이 덜컹나는데다
남자 전도사가 어찌 여집사님 앞에 엉덩이를 내놓는단 말이야 하고
안 맞으려고 하는데 전도사님은 볼때마다 침 한번 맞아보라하는 거에요
그래서 한번 맞아보기로 했습니다 여전도사님 집사람 입회하에 주일 오후예배 마치고 여전도사님 집에서 맞았습니다 왠 일입니까 맞고 큰 침에 쑥듬을 같이 하는 침을 30분 정도 맞고 나니 시원하게 아품이 없어졌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큰 아품없이 학교를 마치고 지금가지 건강하게 잘 보냅니다
그리고 저를 괴롭히는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만성비염이었습니다
쉴틈없이 흘러내리는 콧물로 이비인후과 가도 그때뿐입니다
그래서 저와 집사람이 항상 걱정이었습니다
목사가 돼서 설교하다가 콧물이 흘러내리면 어떻게
그런데 왠일입니까 대구 밀알교회 산꼴짜기 교회로 가서 일년정도 되니 깨끗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직접 치료해주시기도 하시겠지요
그리고 때로는 사람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치료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육을 치료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27절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이 마라라는 곳에서 엘림까지는 불과 11km 정도로 걸어서 3시간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이 엘림에 도달했더니 뭐가 있어요?
물샘이 열두개, 여러분 사막에서 단 하나의 샘물도 소중한데 그 샘물이
무려 열두개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려나무가 일흔그루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곳에서 모처럼만에 풍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마라 바로 옆에 멀지않은 곳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그 엘림,
풍성한 오아시스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엘림과 같은 안식처가 지금 당장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게서는 아주 가까운 곳에 우리를 위하여 엘림과 같은 안식처를
예비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궁핍하십니까> 풍성함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실패했습니까? 성공이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패배했습니까 승리가 “
상처와 아품이 있습니까? 치유와 치료가 가가운 곳에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쓴 물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십시오 ‘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원망하지 마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치료하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까운 곳에 엘림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