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따끈따끈한 HRI-200을 받고(HL5QQ om님 감사합니다, 꾸벅) 택배를 받은 이후 바로 yaesu에 등록하였습니다.
오전 11경 등록하였는데 당일 저녁 등록되었다는 e메일을 받았고 바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설치하였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사용하는 공유기(ip-time)는 쉽게 port가 풀려 어렵지 않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바 HRI-200은 최소 비용으로 WRIES-X를 이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최소비용으로, 저렴하게 이용한다는 말이 약간 이치에 맞지는 않지만 간략하게 설명 하겠습니다.
사용중인 인터넷과 PC는 설명에서 제외토록하겠습니다.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리그없이 순수하게 HRI-200만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Volp서비스라 에코링크와 비교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요. HRI-200을 구매해야 하니...)
최근 환율이 많이 상승하여 저렴하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장 최소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아마추어적인 앰프키트(마이크,스피커)가 필요합니다. 자작하여 이용하시면 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공동제직도 추진해보심이... 카페에 글이 있으니 참조.
기존 PC와 인터넷에 HRI-200을 설치하고 앰프키트만 연결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또다른 방법으로 기존 리그를 활용하는 방법이며 현재 사용하는 리그와 HRI-200을 연결하여 운영하면 됩니다.
단, 리그 뒷면에 DATA잭인 6DIN이 있는 그나마 최신의 베이스 리그와 핸디가 있으면 됩니다.
핸디는 기존FM(아날로그방식) 장비이면 대륙제품(?)도 좋습니다. 이때 앰프키트는 없어도 됩니다.
나는 6DIN이 없는데 라고 실망하시는 오엠님들 낙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13핀이든 8핀이든 메뉴얼에 있는 회로를 보고 개조하면 되니깐요.
위 2가지 방법이 반쪽짜리 디지털(아날로그 리그 이용)이였다면
다음은 완전한 디지털 방식으로 디지털 베이스 장비와 HRI-200을 연결하고 디지털 핸디를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DV4MINI 등 둥글은 필요치 않습니다.
만일 DV4MINI가 있다면 노드나 룸에 들어오는 신호를 ONLY DV4MINI 이용자(디지털핸디이용자)를 위해 중계하는 방법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역시 총알...베이스 리그와 핸디를 동시에 구입할려면 상당한 총알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장비는 베이스리그가 FTM-400, FTM-100, FTM-3200(신제품), 핸디가 FT-1D, FT-2D이 있습니다.
참고로, 여러 디지털방식(D-STAR, C4FM, DMR+, DpMR)이 서로 호환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디지털 방식이 서로 호환되지 않다보니 C4FM 리그 구매하고 또 D-STAR 리그를 구입하는 HAM이 의외로 많습니다.
리그 비용이 이중으로 들어갑니다. 각 리그 제작회사만 배불리는 결과.....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디지털 세계로의 진입이 만만한거는 아니지만 쉽게 HRI-200(C4FM)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는 점입니다.
리피터가 많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리피터가 전혀 없어 디지털 핸디만? 디지털 차량용만? 안됩니다.
이렇게 운영할려면 휴대폰의 데더링 서비스를 이용, 타블릿 또는 라즈베리파이에 둥글을 연결하여 운영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하지요. 주변에 노드국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HRI-200을 이용해보니 C4FM 디지탈과 기존 아날로그 FM 쌍방교신이 가능하단 걸 다시한번 확인하였으며
이 점이 D-STAR에 비해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또한 C4FM 베이스 리그를 추가로 구입해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네요.
저의 현재 시스템은 FT-897D, FT-1D, TH-79A, HRI-200, DV4MINI 입니다. 위 설명의 두번째에 해당됩니다.
끝까지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3 DE HL4CNR
첫댓글 축하 합니다...
난 동작이 안되네요..흑 흑...
Data 잭인 6pin DIN 잭은 신형에만 있는것은 아니고
25년 가까이된 Standard의 C5900 U/V 듀얼장비에도 있습니다.
(오히려 신형은 6pin은 6pin인데 모양이 좀다른게 있음: IC-7100의 경우)
물론 그외에도 다수의 Yaesu장비에도 있구요.
저는 HRI-200에 연결되는 Node control 장비는 STANDARD의 C5900을 쓰고 있고,
Access용(교신용)은 일반 FM장비인 켄우드 TM-742를 씁니다.
근데 access(교신)용으로 중국제 MYT9800 핸디를 처음에 써 봤더니,
상대방측에서 음질이 너무 나빠 알아 듣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본제 ID-51을 FM mode로 맞추어 사용하니 갑자기 음질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일제 차량용 켄우드 TM-741이나 IC-7100을 FM 모드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민영에서 판매하는 중국제 MYT-9800핸디는 Wires-X교신용으로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6DIN은 세계표준으로 알고 있고 컴퓨터 또는 마우스 연결 잭하고 같습니다. 착각하신것 같네요.
어제 JG7IMF Momoi 씨라는 분을 D-STAR REF070C에서 만났는데,
이 분은 전에 저한테 HRI-200에 비싼 무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음성입출력용 간편접속키트 도면을 보내준 분입니다. (2015년 10월21일자 아래 자료 참조)
이분 말씀에 의하면, 케이스는 플라스틱이던 알미늄 케이스이던 상관없다고 하며 ,
대신, 전원은 절대 컴퓨터에서 공급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컴퓨터로부터 전원을 공급하면 전기적 노이즈가 들어가니
전원만은 필히 따로 공급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는 콘덴사 마이크보다 다이나믹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하네요 .
이렇게 C4FM디지털 장비나 일반 FM장비를 이용하지않고
WIRES-X에 간편 스피커/마이크 연결키트를 연결하여
Wires-X에 연결해도 음질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C4FM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Yaesu에서 HRI-200에 꼭 무전기두대를 붙여 쓰도록 한 것은
소비자들의 부담은 전혀 고려 하지 않고 ,
그네들 무전기만 많이 팔자고 하는 수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단 WIRES-X의 장점은
디지털과 아나로그가 서로 교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칭찬할 만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의 일부 ROOM에선 디지털만 연결하라고 적어 놓은 곳도 있긴 합니다.
HL2KV, HL5QQ 두분이 현재 마이크 유니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들어본바에 의하면 차이가 상당히 있네요.
위글의 제목에서 "HRI-200을 이용한 C4FM"은 "HRI-200을 이용한 WIRES-X 교신"이라고 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HRI-200을 이용하여 C4FM교신을 하기 위해서는 FT-1D하나만 있어서는 안되고
C4FM node control용 으로 사용이 가능한 FTM-100 이나 FTM-400이라는 다지털 장비가 있어야 하니까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디지탈 장비로써 NODE CONTROL이 되는 장비는
Yaesu의 FTM-100이나 FTM-400 장비, 이 두가지 밖에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FTM-400 뿐이었는데 너무 가격이 비싸서 Node control용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다고 하여 저가이면서 Node control이 되는 FTM-100을 개발하였다고 하네요.
몇일전 FTM-3200이 신규로 나왔네요.. 200불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44mhz 모노밴드이며 출력은 65w라고 하네요.
D-STAR보다 늦게 나왔지만 여러 연결 가능성 등을 통해 볼때 C4FM이 좀더 우수한 것 같네요.
아 그래요? FTM-3200 이 새로나왔군요.. 가격이 싸다면 구려해 볼만하겟네요.
전 D-star를 선호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두개 다 해야 한다고 봅니다.
D-star 하다가 한곳(리플렉터)에서 너무오래 할 수가 없으니,
두세국 교신하고나면 눈치가 보이니 다른 리플렉터로 옮겨야 하는데
교신하기 쉬운 리플렉터가 한정이 있으니 Wires-X 로 옮겨서 여기저기 돌아 다니지요.
FTM-3200은 HRI-200 엔 연결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네, 확인해보니 뒷면에 DATA잭이 없네요. HRI-200에 직접 연결은 어려우나 마이크 잭을 개조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FTM-3200은 주변에 리피터 또는 노드국이 많은 일본이나 미국을 겨냥해서 만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