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어어억 오랜만이야!
숙제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쓰지 못했는데 다시 왔어!
저번 거 댓글 보고 뭔가 뿌듯한 느낌..!
으으으음, 시간이 늦어졌네ㅠ
더 늦기 전에 빨리 쓰고 자야겠어!
오늘은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썼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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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지은이 : 로버트 스티븐슨
기록한 날 : 4 / 19
이 책을 쓴 작가는 평소 자신이 가졌던 궁금점이나 생각을 변화하여 이 작품을 만든 것이라고 책의 설명에 쓰여있다. 하지만 작가가 살았던 시대에도 그다지 이런 점 (인간의 내면)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내 입장으로도 보면 생각도 안했던 점을 책으로 나타냈다 라는 생각이 들어 흥미를 가지게 됐을 것 같다.
요즘 드라마들도 (2015년) 이중/다중 인격에 대한 드라마들이 나왔었는데, 다중이 열풍이 불면서 이 책을 다시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고, 좀 더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았다.
책 내용에서 하이드는 ' 악의 화신 ' 이라고 붛릴 정도로 나쁜 일을 하는, 못된 사람이라고 쓰여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나쁜 일을 저지르고 싶다, 라는 충동적인 생각이 들 때 조절할 줄 안다. 하지만 하이드는 그런 유혹이 들면, 로봇처럼 그대로 실행한다. 그러면서 쾌감을 느낀다.
본모습인 지킬은 평소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정의로운 사람인데, 하이드로 변하는 날이 점자 많아지자 원래 내가 하이드였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고 했다.
사람들에게는 여러 악이 있다. 언제 한번 인터넷에서 ' 사람들은 원래 악이었는데 선으로 바뀐 것이다. 그 증거로 성경이 있다. ' 또는 ' 아니다. 원래 선이었다. 만약 그렇게 치자면 아담과 하와도 선악과를 먹고 악을 깨우친 게 아니냐 ' 라는 논쟁을 본 적이 있다.
이 작품을 보고 생각했다. 선과 악은 우리가 택하는 곳으로 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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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주말! 좋은 밤!
첫댓글 와 잘썼다!
잘 썼다!!
역시 꿈나누미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