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금)....옷정리....몇봉다리 하고,
옷장에 선반을 만들고... 다시 옷정리
배고파서.... 치킨시켜 밥이랑 먹고 한숨 돌린다.
짐들이 사방팔방에 있어...찾느라 시간이 다간다.
어제도 안경 못찾아서 한참 애먹고,
오늘은 휴대폰 찾느라 헤메고,
마킹테이프 넓은거거거거거........
이건 당췌 찾을 수가 없다~ -0-
이제 장식장이랑 미싱,다리미판 차례.
끄집어내고, 청소 시작!!!
장식장은 청소만 하고 그냥 두는게 낫겠다.
뒤로...커튼 달았다.
방이 확실한 2구역으로 나눠지는 순간!!!
미싱만 조금 땡겨서... 다리미판 위치를 좀 바꿔주니...
음.. 뭐... 괜츈해!!!
냉장고 옮기고, 작은 선반 옮기고,
행거 옮기고, 채우고,
레이아웃은 다 잡혔다.
이제... 자잘한 것만 남았네....
오늘은 일찌감치 씻고,
다리가 많이 아프니까 족욕 20분!!
저녁 10시 20분!!! 잠이 와야 할텐데....
8/1(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착한 으른이...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시작한다.
원단 둘곳을 정하다가... 수납장 재분배,
그리고 원단정리.
이제 전선들과의 전쟁...시작
일단..... 전등 위치 다시 잡아 달고,
어두우니...불부터 켜자!!
침대쪽 벽에 붙어있건 콘센트 떼어낸거...
다시 조립하다, 간만에 감전!!
뜨아~ 놀래라~~^^;;
이건 냉 난방용.
티비, 공유기,무선렌,허브 전원을 하나의 멀티텝으로...
이건 집에 있는 한 늘 켜두는거!!
컴퓨터2,모니터2,스피커2개를 하나의 멀티넵으로..
이건 안쓸때 꺼두는거!!
자리 잡아주고...연결,연결,연결...
책상뒤....어지러운 선들을 옷장 밑판 떼어둔 것으로,
가림막 설치 하여...완성.
헌옷들을 구석에 짱박아두고나니...
뒷정리만 하면 되는 각!!!
배고파서...밥먹으러 나왔다.
기운없어서 밥해먹기 귀찮으므로...
볶음밥먹고왔다.
발에 불이 난것 마냥... 뜨겁다.
이번에 침대 위치를 바꾸고 나서 좋은점은...
벽에 발을 올려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발은... 언제나 뜨거우니까~~
발을 좀 쉬게 할겸...
컴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음...화면 하나가... 먹통이다.
케이블 갈아끼우고, 옆에꺼랑 바꾸고...
쇼를 하다가....원인을 찾았다.
문제해결!!!
스티커 제거용 스프레이로...
바닥에 테이프 자국을 제거했다.
아~~ 휘발유 냄쉐~~ 독하다
냄세제거를 위해 선풍기를 틀어놨다.
마무리는 철수세미로 박박!!!
책상서랍 정리 마치고나니...8시30분.
씻고,치맥으로 마무리~~
8/2(일)..... 음주는 수면을 방해한다.
더불어... 잔류하는 휘발유냄새도...
새벽 3시반에...깨버렸다.
속도 좀 미식거리고....
냄새의 근원을 찾아...구석구석 닦는다.
신경이 쓰이다 못해 짜증이.....
여기저기 초를 껴두었다...
오늘의 미션은.... 신발장 옮기기!!!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다.
신발장 옮기고, 있던자리에 페인트 칠을 했다.
신발장은... 천으로 보이지 않도록 가려두었다.
미싱둔 곳에...멀티 콘센트를 부착시키려 했는데..
0오래되서 그런지 뽀개져버렸다. ㅠㅠ
전선들 남은 걸 정리하고,
오래전, 사은품으로 받았던...
고장난 휴대용스팀다리미를 분해 해봤다..
응... 내 손으로 할수 없는 고장이야~ 버려!!
잠이 좀 부족해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잤다.
일어나서... 주방 선반정리...
정리하려고 모아둔 옷가지들 짱박아두고,
시골집으로 보낼 아이들을 모아두었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침대시트 다 말라서... 침구 재세팅,
널부러진 나무들 전부 치우고...
쓰레기들을 치우고,
그동안 커튼역활을 하던 원단을 정리- 세탁준비 완료.
사용했던 공구들 다 원위치 시키고,
청소기 돌리고, 닦으면 끝이네~
다리가 또 아프다...
플로워에 깔아둔 돗자리에 잠시 누워 쉬자~
누워있다보니.... 눈에 거슬리는게 있다.
음.... 의자를 하나빼버렸다.
뭐 요즘 사람도 없으니...괜찮겠지~~
이왕 베란다로 내버낸 김에...청소도... 쓱~
플로워 청소는 내일 집 다빼고 해야겠다.
시골 보낼 물건들 중 빠진게 있나 췤!!
배가 고파서...식사를 먼저 하고,
샤워를 마치고... 티비를 보다가 11시쯤 잔것 같다.
8/3(월)
5시가 되기전에 일어났다.
자기전에 돌려놨던 빨래를 널고,
어머니가 오시기 전에... 마무리를 하려한다.
8시반쯤 어머니가 도착하셨고,
바나나,블루베리 쉐이크 한잔 만들어드리고...
방검사... ㅋㅋㅋ
학교다닐때 환경미화 감사 받는 이 기분!! ㅋㅋㅋ
칭찬받아 기분 좋다~^0^
시골집으로... 갈 짐들을 챙겨 나갔다.
시골집은... 무쇠가마솥을 올릴 부뚜막을 제작중!!
아~~ 울 어머니도 가만 있는 성격은 아니시라~~
식사를 마치고, 어머니가 식재료를 조금 챙겨주셔서.. 가지고 돌아왔다.
냉장고 정리를 하고, 그간의 피곤함이 몰려왔다.
알람을 설정하고, 잠시...낮잠.
일어나서....부랴부랴 남은것들 정리하고...
수업!! 끝나고 식사, 다시...취침!!
그간 피곤하긴 했었나보다...
일을 마쳤다는 안도감에.... 자꾸 잠이 쏟아진다.
여기저기 베이고, 뜯기고, 멍든 자국들이 이제 보인다.
이젠 뭘해볼까...
하고 싶은 걸 또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