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장 >>>
국사학과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0년 새로 동문회를 맡은 78학번 홍석철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우리 동문회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도와 참여 그리고 협조 부탁 드립니다.
우리 동문회에서는 매년 5월초
모교를 다시 찾는 모교방문의 날 행사를 가져왔고,
이를 통해 '얼굴만 봐도 흥겨운' 동문 사이의 우의를 다져왔으며
동문들과 그 가족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왔습니다.
올해는 5월 첫 놀토인 5월 8일로 날을 잡았습니다.
어버이날과 겹치기는 하나
선후배, 친구들의 변한 모습도 보고 즐거움도 같이 할 수 있도록
바쁘시더라도 가족과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4월2일 홍석철 배상
◇ 일 시 : 2010. 5. 8(토) 10:30~16:00
◇ 장 소 : 서울대학교 박물관 (10:30) --> 노천극장 (12:30)
◇ 참석대상 : 국사학과 동문과 그 가족
◇ 회 비 : 가족당 3만원
◇ 행 사 : 박물관 탐방 / 도시락 점심 / 공연과 장기자랑 및 가족사진 촬영 / 선후배 만남 |
◇ 연 락 처: 홍석철 회장 011-9168-3119 / 김석규 총무 010-3245-1609 / 홍문기 조교 010-3378-5305
학 번 별: 69~75 홍순민 011-798-9644 / 76~80 양진석 016-354-4638 홍석철 상동
81~85 류 진(011-746-2000) 신동수(010-8867-5124) 김영재(010-6296-3298)
소대봉(010-5281-1932) 최근창(011-9190-9467)
86~90 김영미(010-7337-6510) 김영범(010-6892-1139) 김경진(010-2242-4308)
김필국(011-386-9356) 박채수(010-8141-3845)
91~95 김항식(010-3255-3257) (01--) 장종필(011-476-4663)
김명희(010-5374-3909) 김경래(010-9020-1227)
96~02 홍문기(상동) 이민우(010-8258-0728) 류정선(010-7200-5934)
송주영(010-9401-8547) 양선비(019-9102-5664)
<<< 협조 요청 사항 >>>
1> 위에 적힌 학번별 책임자들께서는 각자 동문 3인 이상 조직해서 4월20일까지 알려주시길...
작년에 77인이 참가했는데 동문만 치면 39인이고
그 중 모교방문이 아니라 자원봉사 하러 온 후배들 빼면 고작 27동문.
그 또한 제대로 참가한 85의 6동문 빼면 69~88까지 20 학번에서 14 학번이 참가해
참가 학번당 1.5인 동문이 온 셈입니다. 이거 무슨 대표자 회의 하는 것도 아니고...
올해는 제대로 해봅시다. 학번별로 최소 3인씩 옵시다. 당연한 말이지만
참석자 수에 따라 행사의 윤곽이 좌우됩니다. 위에 굵은색에 밑줄까지 그은 분은
확실히 조직하겠다 마음 잡수신 분이고 굵은 분은 떠맡았는데 어쩔지 봐야 하고,
제 학번 자리인데 윗 기수가 있는 것은 제 학번 책임자도 없다는 뜻이고
그나마도 비어있는 것도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사고 학번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자... 우리 같이 이 퍼즐을 맞춰 봅시다.
* 책임자들께서 연락하실 때 세 가지만 신경써 주시길...
하나는 주소록 주시라 하면 보낼 텐데 개인정보 들어있으니 조심하시고...
둘은 물어보고 아직 이 카페에도 가입하지 않은 동문들은 여기부터 가입시켜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셋 가장 중요한 것... 못 오는 분은
10만 원 상당(곤란하면 절반도 고맙죠) 후원금이나 협찬 제공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2> 이 글 보시는 모든 동문들은 각자 가족 참가자 수를 4월 20일까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건 도와주시지 않아도 좋으니 (나중에 변경할 때 하더라도)
우선 우리 식구는 몇 사람 간다 혹은 나 혼자라도 간다 이렇게
댓글이든 문자든 메일이든 응해주시길 청하옵니다. 그래야 예산도 잡제. 기본 아닙니까...
3> 십시일반 협찬을 요청 드립니다.
지금까지 모교방문의 날은 늘 즐거웠습니다.
까닭 중 하나는 십시일반의 전통입니다.
국사학과는 다른 상경계열에 비해 고아한 동문은 많아도
부유한 동문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실 겝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교방문의 날 때에는 여러 동문들께서
미리 협찬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회사 이름을 새긴 머그컵이든
우산이든 수건이든 아니면 재고로 남아있는 책이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사소한 물품 하나를 나눌 때마다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함박웃음 짓는 아이들을 보는 동문들의 마음도 부유해집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15건의 620만 원 상당의 협찬이 들어왔습니다.
물품 협찬이 7건에 230만 원 상당, 봉사 협찬이 4건에 330만 원 상당,
비용 협찬도 4건에 60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분위기 보니 올해는
작년보다 동문들이 더 올 텐데 이보다는 협찬이 많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딱 잘라서 20건에 7백만 원 상당의 협찬을 만들어봅시다!!!
4> 물론 후원도 절실합니다.
동창회 재정이 전혀 없는 건 아시죠.
국사학과 동창회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삽니다. 아님 굶거나... --;;
다행히 작년에는 동문들께 읍소가 통해서 그 난리를 치고서도
적자를 면했습니다. 물론 동문들 빼고도 두 군데서 무려 270만 원의
봉사 협찬을 받았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말해 거의 무료봉사 시켰다는 말임)
작년에 온 사진과 교수는 또 이번에 우리들에게 차비만 받고 뜯길 듯하고
아직 공연을 정하지 못했지만 그 양반들도 작년의 전철을 밟을 듯한데...
어쨌거나 작년에는 15동문이 228만 원을 후원하셨습니다.
개중 사전접수는 12동문에 195만 원인데 이번에는 동문들도 많이 올 듯하니
조금 올립시다. 20동문에 3백만원 어떻습니까.
보통은 소액 다수 후원이니 조금 여유 있는 동문들은 매상 올려주시길 청하옵니다.
계좌는 국민 815-21-0354-015 김석규 (핸드폰에 꼭 저장하는 아름다운 사람 되시길)
(아직도 동문회 통장 없음. 만들어봐야 메뚜기 한철이니...)
5> 오락 사회자와 봉사자를 모십시다.
그 날 즐거운 만남을 갖기 위해서 오락 사회를 보실 동문을 모십니다.
다른 기능은 몰라도 70~80년대 관악골을 주름잡았던 국사학과에서
어디 인물이 없어서 전문사회자를 부른다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라고 해놓고 서울대 출신의 노모 개그맨을 불렀는디 올 것처럼 하더만
생방송이 잡혔다나... 임영서 조일수 김필국 이남진 이효동 박현석 강미영 등등...
방송국서 노는 거시기들 많은디... 이 놈들이 어째 도움도 주지 않을까...
라고 하지만 말고 이번에는 애 좀 먹여 봅시다. 나오든지 아님 누굴 보내든지
그도 싫으면 거액의 후원과 협찬을 하든지 방송계 동문들의 양식을 믿어봅니다!
(85박규한 형 대기하고 계시쇼. 야들 말 아니 들으면 우째. 형이 해야제...)
그리고 작년에도 말만 해놓고 후배들이 고생 많았는데
이번에는 오는 후배들 진객으로 맞이합시다.
왜 동창회에 가면 젊은 후배들이 적느냐 불평하지 말고
오는 후배들이라도 제대로 꼬시자 이겁니다.
동창회가 젊어지고 여인천하가 되려면 후배들부터 챙기는 겁니다. 다들 명심!!!
모든 동문 선후배님들의 협조와 성원을 간절히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국사학과동창회(78홍석철회장/87김석규총무) 모교방문의날이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8일)이네요 어버이날이니 부모님 모시고 오셔도 됩니다, 필참하시기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