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나물볶음 만들기?
?
어제 눈이 내리더니 엄청 추워졌어요~
어릴적 부르던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저절로 이노래가 생각나네요~ ㅎ
갑자기 추워지니
요즘들어 목이 많이 건조해 지고
잠잘때도 목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도라지청을 매일 먹고 있답니다..
도라지청도 먹고~~
오늘은 도라지로 만든 도라지나물볶음을 가지고 왔어요~
도라지는 오이넣고 새콤하게 무쳐먹는것도 맛나지만
전 들기름 넣고 볶은 도라지나물도 좋아합니다. ^^
재 료
깐 도라지? 두줌, 들기름 1T, 식용유 1T, 다진마늘 1T, 대파 반개, 깨소금, 소금, 설탕 1t, 물반컵
껍질 깐 도라지는 먹기 좋게 자른 후
찬물에 담궈서 아린맛을 빼주세요~
전 하루 반나절을 담궈놓았답니다..
그랬더니 반찬을 만들었을때 아린맛 없이 딱 먹기 좋더라구요~ ^^
1. 냄비에 도라지와 물, 들기름, 식용유,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2. 센불에 뚜껑을 덮고 볶다가 물이 반쯤 줄어들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3. 이때 설탕을 1t정도 넣어주세요~
도라지나물에는 설탕이 조금 들어가야 아린맛 없이 맛있답니다.
4. 어슷썰기한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5.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식감이 좋은 도라지나물~
밥비벼먹을때 넣어도 좋고~~
저희집에선 제사지낼때 삼색나물중
이 도라지나물을 꼭 만든답니다.. ^^
도라지나물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겨울반찬으로 으뜸인거 같아요~~
첫댓글 서경님 솜씨도 최고
맛싯는 도라지 볶음 눈으로마 잘 먹고갑니다.
군침만 넘기고 갑니다.
저도 오늘 밭에 가서 도라지 케 왔습니다.
대봉도 따고 단감도 따습니다.
눈으로만 즐기고 갑니다.
엄청 좋아합니다.
맛시게 군침만 넘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