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84좌 (블랙야크 선정 42좌) 도전 성공!!!!
산행코스 : 빗재(636m)~남봉~황정산(959m)~안내판삼거리~
영인봉(825m)~원통암~대흥사
산행일시 2017년 2월 19일(일요일)
이동거리 5.57km
소요시간 3시간 9분(휴식시간 50분 포함)
단양팔경이 있는 단양군의 명산 황정산[黃庭山]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있는 산!!
높이는 959m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있는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다.
단양군의 유명한 다른 산과 명승지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칠성암이 신단양팔경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산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인 대흥사와 원통암을 비롯하여
마당바위·누에바위·괴물바위·돌탑바위·남근바위 등이 유명하다
▲ 선암골 생태유람길 안내도 입니다. 이길만 다녀도 힐링이 될듯 하네요..
▲ 2016년 여름 도락산과 황정산 연계산행하려다 실패하고
오늘은 황정산을 택했습니다. 시작 장소는 빗재에서 시작합니다.
도락산 산행을 시작하는 곳에서 10여분 차량으로 이동하면 빗재 정상이 나오네요
▲ 황정산 산행을 시작하는 빗재 입니다.
다행이 이곳에는 간이 화장실이 있어서 산행객들의 편의를 주는 군요..
▲ 벌써 빗재에서 600여 m 올라왔어요
근데 오늘따라 트랭글이 이상하네요 121m라고 되어 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것만 그런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 전망바위 입니다.
이곳까지는 약 20여분 올라오면 되는데요
여기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고 올라가심도 좋을듯 합니다...
▲ 도락산 정상입니다
저곳에서 하산하여 지금 올라가는 빗재를 통해 황정산을 향하면 연계산행도
가능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6~7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 황정산 남봉(950m)입니다.
이곳까지 걸린시간은 약 50분 정도 됩니다
거리상으로는 약 1.5km정도 되지 않을듯 합니다..
▲ 방금 내려온 남봉 부근입니다.
산 정상에는 군데 군데 얼음이 있어서 아이젠을 꼭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 황정산 정상부근에서 잡아 봣습니다.
남봉에서 황정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시겟죠??
▲ 황정산 입니다. 여기까지는 1시간 15분이 소요되었으니 약 2km가 조금
안될듯 하네요..
오늘은 사진을 촬영하지 못해서 이것으로 대신하엿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귀인들을 만나 사과와 와인, 달걀과 커피도 얻어 마시느라
정신이 없어서요....
명산 84좌 (블랙야크 선정 42좌) 도전 성공!!!!
▲ 황정산에서 황정리 하산길을 따라가다 보니 절벽위의 노송이 산행의 피로를 덜어주네요.
이정표상에는 누운소나무 라고 합니다
▲ 산세의 아름다움을 담아봣습니다..
▲ 군데 군데 이렇게 멋진 풍경이 숨어잇네요..
지금 암봉을 횡단하는 중 이라고 합니다..
▲ 이런 밧줄도 타고 내려와야 하고요..
▲ 산넘어 산이라고 더 길은 암벽도 이런 밧줄도 타야 합니다.
겨울 눈산행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할 듯 합니다...
▲ 이 바위 이름은 모르겟네요.
일행분은 여기서 멋진 포즈도 하셨는뎅....
▲ 방금 지나온 황정산 정상에서 내려온 길입니다..
▲ 벌써 황정산에서 500m나 지나왓네요.
여기가 안내판 삼거리인데요 여기까지가 1시간 50분 소요되었네요
그러니까 한 2.5km정도???
하산하는 대흥사까지는 약 3km정도 남았다고 하네요...
▲ 참 소나무의 생명력이 끈질기네요.
저 바위틈에 자라고 있는걸 보니...
▲ 영인봉 하단에 있는 병풍바위라고 합니다
▲ 영인봉(833m)이네요 여기까지는 2시간 1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여기서 원통암으로 하산하는 길을 택합니다
그래야 원통암을 지나 대흥사로 하산합니다..
▲ 이 바위의 이름은???
▲ 이 바위는 전망바위라고 합니다
이곳에 올라서면 대흥사 일대를 조망할 수 잇습니다..
가보지는 못한 원통암자 입니다.
원래는 폐사된 대흥사(大興寺)의 부속암자였으나,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1353년(공민왕 2)에 나옹(懶翁)이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93년(숙종 19)에 의명(義明)이 중창하였다. 1787년(정조 11) 이후에는
불교의 탄압으로 인하여 거의 폐허화되었다.
이에 1824년(순조 24)대연(大淵)이 중창의 뜻을 세워 춘담(春潭)의
재력과 달선(達善)의 도움을 받아 퇴락한 당우들을 복원하였다.
그 뒤 다시 퇴락한 것을 1949년에 중창하였고, 1965년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통암은 관세음보살의 육근원통(六根圓通)을 상징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옛날 이 암자 뒤의 절벽 석문(石門)에서는 술이 흘러나왔는데,
욕심 많은 고을 태수가 하늘에서 내리는 술을 더 많이 나오게 하려고
구멍을 뚫자 술이 물로 변하여 버렸으므로 주민들이 원통한 일이라 하여
이 일대를 원통골 이라하고 암자를 원통암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 원통암이 안보이죠?
원통암 갈림길에서 내려오다가 전망바위에서 좌측으로 하산해야만 원통암을
볼수 있는데 그냥 좌측길로 직진해서 내려오는 바람에....
그냥 대흥사까지 내려왓네요..
▲ 오늘도 이렇게 쓰레기를 한봉지...
▲ 오늘 정말 맘에 안들은 트랭글 앱입니다..
▲ 말도 안되는 전체시간과 운동시간...
▲ 그래도 만보는 걸었네요..
▲ 작년에 갓던 대흥사!!!
신라 때 양산 통도사의 건립 당시 창건하였다고 하며
전성기에는 총 202칸의 당우와 불상 10여구, 오백나한상 등이
봉안되어 있었으며, 승려도 1,000여 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876년 소실된 뒤 오백나한상은
강원도 금강산 유점사(楡岾寺)의 승려들이 와서 가져갔다고 한다.
당시 금강산에 있던 승려 497명이 8일 만에 이 절에 와서
오백나한상을 1구씩 등에 업고 유점사로 갔으나
남은 3구는 힘이 센 세 사람이 하나씩 더 지고 갔다.
그러나 유점사에 도착한 다음날 그 수를 헤아려보니 3구가 모자랐는데,
함께 업혀온 3구가 승려들의 무성의함을 원망하고 떠났다는 설화가 전한다.
부속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원통암(圓通庵)·망월암(望月庵)·굴암(掘庵)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원통암과 청련암만이 남아 있으며,
청련암에는 이 절에서 옮겼다는 탱화가 있다.
▲ 최근 다시 신축하고 있는듯 하네요..
▲ 대흥사에서 바라본 맞은편 계곡이네요..
작년에는 이 계곡에서 맛있는 뒷풀이도 햇습니다..
▲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들른 사인암...
사인암 주변이 정말 아름답네요.. 한폭의 풍경화를 보느듯 합니다...
▲ 좀더 가까이 가서 보니 아즈녁합니다...
▲ 나이들음을 아쉬워하는 해동가요 입니다..
▲ 청련암과 사인암 입니다.
저도 사인암이 절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네요..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사인암리 산 27)에 있는
사인암은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다.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沼)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때 유학자인
역동(易東) 우탁(禹倬) 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졌다.
고려 시대 우탁이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에 있을 당시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가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단양팔경에 속하며 2008년 9월 9일 명승 제47호로 지정되었다
▲ 청련암 칠성각 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이다.
고려 말기인 1373년(공민왕 22)에 나옹선사(懶翁禪師)가 창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임진왜란 때 전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710년(숙종 36) 중창하여 청련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는 대강면 황정리에 있다가 한말(韓末)에 소실된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였으며,
1954년 공비소탕 작전으로 인하여 황정리 일대에 소개령이 내려짐에 따라
사인암리로 대들보와 기둥을 옮겨 이전하였다.
법당인 극락전(極樂殿)과 칠성각(七星閣)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락전은 목조기와의 정면 5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구조이며,
칠성각은 목조기와의 3칸 팔작지붕 구조이다.
불상으로는 석고제의 석가여래좌상과 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경내에 단양팔경(丹陽八景)의 하나인 사인암(舍人岩)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좀더 가까이서 본 사인암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도 하나의 산을 오르면서 자연을 느끼고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300대 명산을 오르는 그날까지 안산 즐산을 기원하면서~~
#단양팔경 #단양8경 #단양여행 #황정산 #대흥사 #원통암 #빗재 #영인봉
#황정산산행코스 #황정산산행지도 #황정산산행시간 #사인암
#도담삼봉 ㅍ구담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