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습 개요
1. 언제 : 2022년 10월 9일 (일)
2. 시간 : 9시에서 16시까지
3. 어디서 : 가평 유명산휴양림에서
4. 누구와 : 곽향란님과
5. 어떤 활동을
_ 해설사님과 대화 1시간
_ 해설사님의 숲해설 참관 2시간
_ 목공체험 참관 약 1시간
_ 휴양림내 숲해설코스 탐방 2시간
* 유명산휴양림 오가는 길
가는 길은
수도권 제1순환도로를 이용하여
미사리까지 가서 서울 양양고속도로로
미사IC에서 가평IC까지
가평IC에서 휴양림으로
7시 5분 출발하여 8시 18분에 도착하여
한시간 10분여 소요
오는 길은
고속도로 정체를 감안하여
가평 반대편의 양평쪽 길로
내비를 선택하여 가니
도로는 막힘이 없으나
산을 세개정도를 넘나드는
구불텅 이차선을 느릿느릿 달린다.
선어치고개, 중미산휴양림, 도장1리지나
샛길로 벗고개를 넘어 신양수대교로
합류하여 귀가
4시 10분여 출발하여
6시 10분여 도착이니 2시간 소요됨
* 유명산휴양림은 어디에...
경기도 가평에 있다.
주변엔 용문산, 중미산, 소구니산등
여러 산이 있고
중미산에도 자연휴양림이 있다.
중미산의 자연휴양림은
자연그대로의 들꽃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휴양림내에는
휴양시설을 관리하는 곳과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곳이
휴양림내에 별도로 있다.
교육을 담당하는 곳은
경기도의 산림청주관 교육을
총괄해서 지휘, 관리를 하고 있다.
교육담당하는 곳은
산림복합센터와 자생식물원이 있는데
산림복합센터에는
관리동과 목공체험실, 숲 해설사 사무실,
숲 해설 대기장소, 열매전시장등이 있다
* 숲해설사 근무지
* 숲해설사님과의 대화
숲해설 대부분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유아 등 아이들과 연관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 숲해설사님의 견해는?
숲 해설을 원하는 대부분이
유아등 어린아이인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실제 맞닥뜨려 해설을 하다보면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훨씬 공감도
잘되고 호응도 좋다.
처음엔 아이들이 많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차라리 더 편하다.
말씀주신 해설사님은
놀이게임중의 최고를
오징어게임에서 나온 게임을
하게되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아주 흥미로워
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이 좋으시다고 하신다.
정말로 좋아질수 있을까?
* 해설사님의 숲 해설 참관
_ 딱다구리 조기숙 숲해설가 선생님
_ 4대가 같이하는 한가족으로
아이부터 고령의 노인분까지 11분이다.
_ 청려장(靑藜杖)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로 자연스런 도입
옛부터 백수선물로 이용됨
=> 청려장 해설포인트는
해설사님이 직접 재배한 명아주로
만든 가벼운 지팡이로 백수선물로
이용될 정도로 귀한 것임.
서로 들어보며 자연스런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된다.
※ 명아주로 청려장만드는 공정
1년생 초본식물인 명아주가
청려장이란 지팡이로 변신하는 과정은
대단히 복잡한 공정을 거친다.
11월에 수확해서
다음 해 2월까지 말린다.
이후에 약 한 달 동안 물에 불린 후
2-3일 동안 삶는다.
삶은 후 껍데기를 벗기고
다시 말린다.
잘 마른 명아주는 사포질을 통해
잘 다듬은 후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친환경 칠을 하거나 옻칠을 해
청려장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_ 열매 소개
숲해설대기장소 옆에 있는
열매전시대에서 여러 열매에 대한
설명으로 해설을 시작한다.
=> 칠엽수, 일본 목련, 산사나무의 열매
그리고 솔방울과 꽈리등등
_ 해설사님의 자연스런 소개
딱다구리 소리가 나는 소품을
이용하여 해설사님의 자연이름인
딱다구리를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_ 중미산이 올려다 보이는 지점에서
가을이 산 꼭대기부터 점점
내려오고 있음을 얘기하신다.
_ 개별 풀과 나무 등의 해설
1. 백당나무
씨는 이쁘다 그런데 구린내가 난다.
2. 산수유
먹을 수 있는 열매,
이천 백사마을 산수유축제가 볼 만하다.
3. 누리는 풀
어린 잎을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누린내가 난다
4.복자기나무
단풍나무로 진한 단풍이든다
곡쟁이에서 이름이 왔다고 한다.
5. 버드나무
아스피린의 재료
양치질과 관련한 버드나무
※ "양치질 하다 "의 어원
'양치질'의 양치는 양지(버드나무가지)
에서 비롯되었으며 접미사 '질'이 붙어서
이루어진 單語라고 합니다.
高麗時代의 문헌,계림유사 에도
양지(버들양,가지지)로 나타나고
이후 한글 문헌에도 양지질로 表記됨.
즉 양지 '버드나무 가지로
옛날에는 이를 청소하였으며
근래처럼 이쑤시게를 사용하듯,
소독이 된다는 버드나무 가지를
잘게잘라 사용했답니다.
이같이 이를 청소하는 것을
'양지질' 이라고 하였는데
점차로 어원이 변하여
이의 한자인 '치' 와 연결시켜
양치질로 변화된 말.
(양지는 日本으로 건너가
일본음인 '요지' 로 변하였으며
양지질에 쓰이는 齒藥으로는
소금이나 초를 사용함)
6. 화살나무
줄기에 날개가 있으며
도시의 경계목으로 많이 심었다.
단풍이 이쁘고 봄에 나물로 이용한다.
7. 질경이
신발에 붙어 퍼지는 풀이다
잎에 실이 있네! 질경이 있는 곳은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있는 곳이다.
8. 광대노린재
화려하게 보인다.
식물만 먹는다..보통 몰려다닌다
9. 능소화와 자귀나무
어울려 살고 있다.
뿌리식물의 자기만의 장점
누구라도 하나씩은 장점을 있어야.
10. 가시오가피
잎이 다섯장
11. 아기부들은 왜 쓰러지지 않을까
속이 다 비어 있다
비행기의 몸체도 비슷하다.
※ 해설의 중심이 된 딱다구리이야기
(까막딱다구리가 만든 집의 이야기이다)
까막 딱다구리가 만든 집을 원앙이
빼앗아 이용하고 가더라.
딱다구리는 집에서 잠을 잔다.
야생에도 주택란이 심각하다.
만든 집이 하나만이 아니다
큰 애들은 예, 일곱개의 집을
작은 애들은 두,세개의 집을 있다.
빈집이나 딱다구리가 살고있어도
원앙은 무참히 빼앗는다.
완성된 집도 아닌데 원왕은 와서 산다.
올빼미도 집을 차지하고
서로의 힘을 자랑하며
몸 크기를 과시하며 우위를 다툰다
결국은 올빼미에 집을 빼앗기고
올빼미는 알을 집에 낳아 놓지만
올빼미 어미가 집을 비운사이에
딱다구리는 무참하게
올빼리 알을 가져다 버려버린다.
딱다구리는 집을,
올빼미는 새끼를 잃어버린다.
이 모든 과정을 촬영한 실제영상을
참여자들에 보여주며 해설한다.
까치가 알을 빼앗아 먹기도 하고
딱다구리는 집을 짓어주는
일(?)은 계속되고
밉게도 올빼미는 집을 빼앗고
올빼미는 알을 무참히 파괴되고
지어 논 집을 나간 딱다구리는
한번 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습성은 가지는데 내년에 오려나...
나가버린 집은 이제
벌이 차지하고 살고 있더라.
새볔녘까지
긴긴 시간을 관찰하며 얻은
영상으로까지 보여주며
여러개의 실제 딱다구리집 앞에서
하는 해설은 흥미진진 하다.
* 해설중 체험
냇가다리에서 물고기에 먹이주기
그리고
단풍나무, 박주가리 씨앗 날리기
마지막으로
딱다구리 퍼즐 짝 맞추기
속새로 피리만들어 불기
* 숲해설참관시의 사진들
* 목공실 체험참관시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