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개승마.무농약 눈개승마재배
눈개승마(삼나물)은 잔뿌리 발생이 많아 경사지에 토양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재배되기도 합니다. 눈개승마는 두릅맛,인삼맛,소고기맛?이 난다고하여 삼나물이라고도 부르며, 어린잎이 삼 잎과 닮았다 해서 울릉도에서는 삼나물 이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인삼 성분인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단백질도 풍부한 고급 산나물입니다.
눈개승마재배는 씨앗과 포기나누기를 통해 번식하는데 그 시기는 늦가을이나 봄에 주로 실시합니다. 눈개승마(삼나물) 씨앗은 작고 미세하여 가는 모래에 섞어 파종하는데 노지에 직파하는 것보다는 포트나 연결트레이에 파종하는 것이 발아율이 높습니다.가을철 노지에 직파하는 경우에는 흙에 살짝만 묻히게 씨앗을 파종한 후 차광막을 덮고 물을 흠뻑 뿌려 수분관리를 잘해야 발아에 도움이됩니다.
눈개승마재배시 씨앗은 광발아성이라 깊이 묻히면 발아율이 떨어집니다.포트나 연결트레이에 씨앗을 파종할 때에도 씨앗이 깊이 묻히지 않게 조심하고 파종 후 물을 뿌려주고 수분 증발이 덜 되도록 흰 종이나 ?등으로 덮고 겉흙이 마르지 않게 2-3일에 한 번씩 물을 주어야 발아에 도움이됩니다.
눈개승마재배시 싹틔우기 좋은 온도는 20도 정도로 3월 중순에 파종하여 약 90일 정도 모종을 키웠다가 장마철에 이식하면 활착이 잘 됩니다.포기나누기는 주로 늦가을에 하는 것이 활착도 좋으며 이 경우 이듬해 약간의 눈개승마 나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눈개승마재배는 이식후 초기 2-3년은 포기를 키우는데 집중해야만 합니다.이 기간에 발생하는 꽃대는 미리 제거하는 것이 포기를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눈개승마재배는 한번 심으면 10년 넘게 장기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라 식재거리는 넉넉하게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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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과 더불어 행복을 꿈꾸는 예당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예당사랑(이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