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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받으라
롬 12장 2절
크리스천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리는 영적 예배입니다.
‘영적 예배’ 는 ‘온전한 헌신’ 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배 라고 할 때
'서비스' 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 말의 뜻에는
'예배' 란 뜻과 함께
'봉사' 라는 뜻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이
예배라는 것입니다.
예배와 삶은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예배와 삶은 하나입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삶입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예배입니다.
그것은 노동입니다.
내 몸이 가는 곳이 예배할 처소입니다.
주일날 드리는 시간을
따로 떼어서
예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포함해
삶 전체로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우리는 지난시간에
너무나 놀라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제물은 희생입니다.
희생이 없는 제물은 없습니다.
따라서 제물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제사에는 제물이 필요합니다.
제물은 자기가 잘못한 것 때문에
희생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을
대신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크리스천이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은 ‘제물이 되라’ 는 말씀입니다.
즉 제물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을 가리켜
크리스천 제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바로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크리스천이 가는 곳마다
예배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사는 것을 가리켜
‘빛과 소금’ 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이 크리스천의 행동강령은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은
두 가지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지 말라입니다.
둘째는 하라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율법도
이 두가지입니다.
‘하지 말라’ 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 는 것입니다.
세상은 변합니다.
시대에 따라
가치관과 진리관은 달라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세상을 따라갑니다.
세상을 따라가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행을 따라가고
세상이 좋아하는 대로 합니다.
하지만 진리는 영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따라가지 마라’ 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원리입니다.
두 번째 원리는
첫 번째보다 적극적인 것입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는 것입니다.
변화를 받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주인의 뜻을 알아야
종은 일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 뜻도 모른 채
종이 제 마음대로 일을 하면
그것은 주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일은 열심히 했는데
주인과는 상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희생하고 봉사를 했는데
하나님의 뜻도 모른 채
내 마음대로 열심히 일을 했다면
그것은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서
그대로 해야 합니다.
더도 덜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삶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이 없거나 믿음이 없기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시간과 돈 건강을 다 낭비하고,
나중에는 하나님께
"저에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2절을 보게 됩니다.
1절이 크리스천의 삶을
정의하고 있다면
2절은
크리스천의 행동하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따라서 1절과 2절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2절을 보시겠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말씀을 전부 외우십시오.
이 말씀은 통째로 먹어야 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삶을
정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으로 잘 살려면
이 세상을 본받지 말라
세상을 따라 살면
세상방법대로 살면
예수 믿는 삶을 살 수 없다.’
문제는
내가 세상 안에 있는 것입니다.
내가 천국에 있으면
아무런 걱정이 없을 텐데
내가 살고 있는 현 주소가
세상 한복판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만나 일을 해야 하고
그들과 함께 살아야 하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들은 우리와 생각하는 것과
사는 방법이 다릅니다.
가치관이 다릅니다.
소속이 다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가 중심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갈등이 있고
고민이 있습니다.
세상이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내게 접근해 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있지만
여러분들은
목적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물질 중심적이지만
크리스천은 하나님이 목표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몇가지 모델들을 제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백년간 종살이를 합니다.
우리는 일본에
46년간 종살이를 했는데
아직도 일본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상처가 많습니다.
그런데 4백년간 종살이를 했으면
어떻겠습니까?
정치 문화 경제 사고방식 모든 것이
애굽의 사람과 같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빼내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라는 사람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탈출시키셨습니다.
이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여러분,
마귀가 여러분을 쉽게 놔주겠습니까?
쉽게 놔주지 않습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마귀는 10번을 잡았습니다.
이런 것을 경험하지 않습니까?
예수를 잘 믿으려고 하면
꼭 뒷다리를 잡지 않습니까?
마귀는 쉽게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빼내셨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오래 사셨던 여러분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4백년간
애굽의 때가 묻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할 수 없이 때를 벗기셨습니다.
그 때를 벗기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
때를 벗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을 것 먹지 못하고
입을 것을 입지 못하고
마실 것을 마시지 못하면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인간이 살 수 없는 광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셔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는 또 있습니다.
70년 포로생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가지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형식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없애셨습니다.
그리고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방법대로 살지 않도록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요한일서 2장 15~17절을 보면
아주 적절한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은 변하기 때문에
세상을 좇아가는 사람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촌스럽고 바보스럽고
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지만
그는 영원합니다.
우리는 소속과 위치 신분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우리의 임금은 예수 그리스도요
우리의 통치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는
세상대로 사느냐
성경대로 사느냐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성경은 단호하게
“구원받은 성도라면
세상을 따라가지 마라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라고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로
적극적으로 ‘하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고 하십니다
여기서 ‘변화를 받는다’ 는 말은
거듭난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란 뜻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듯이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며
저주의 자식이며
사단의 자식이었던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고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변화 없이 새 출발은 없습니다.
거듭나야만 새로운 출발이 있습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단의 손아귀에 있는 한 사람은
아무리 잘살고 싶고
정직하고 싶고
의롭고 싶고 정직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먼저 마귀의 세력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어둠의 세력 저주와
죽음의 세력으로부터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빛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빛의 자녀로 살 수있습니다.
어떻게 변화를 받습니까?
두 가지입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으로 인해
변화를 받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생명의 성령이 기름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이 오시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십니다.
이것이 거듭남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변화되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선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은
부분이 아닌 온전합니다.
구약과 신약이 짝을 이루듯이
하나님의 뜻은 온전합니다.
여러분 무엇이든지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습니다.
감옥에 들어가거나
암에 걸린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삶을 알게 되면
우리는 기쁘고 즐겁고 신이 납니다.
이것은 고통이 아닙니다.
고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기쁨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돈이 있고 없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병이 들었는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서
그분이 나를 지배하시고 다스리느냐가
중요합니다.
종은 주인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습니다.
목표가 없는 것을 가리켜
‘방황’ 이라고 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돈을 버는 목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래 사는 이유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자녀를 교육하는
목적이 있어야 하며
직장생활을 하는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재미있어 합니다.
이 사람에게는
삶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변화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나의 모든 실패를 바꾸어
축복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며
내가 저주라고 생각했던 삶의
모든 고통이 변하여
축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이 말씀에 매우 적합한 말씀이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뜻을 검증하는 방법이
세 가지 있습니다.
우선 하나님의 뜻은 기쁩니다.
영혼이 기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손해냐 이익이냐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어느 한 길을 선택한 뒤
불안해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힘든 길일지라도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뜻은
계속 그 일이 기도제목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선이 있고, 기쁨이 있고,
온전합니다.
동시에 내 안에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흘러넘칩니다.
이러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두가지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따라가지 마라’ 라는 것입니다.
외롭고 힘이 들지라도
그 길을 계속 가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선택한 길은 옳은 길입니다.
두 번째는
“마음이 새롭게 되어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라”
그리고 “그 뜻대로 살아라” 는 것입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삶 전부입니다.
기도 합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 오늘 우리들이 ,
세상을 본받지 말게 하옵시고
마음이 새로워져서
변화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우리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