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인도 선교사로 어제 떠났어요~ 동생을 위해서 주일날 친정에서 반찬공장? 반찬가게?를 돌렸네요~ㅎㅎ
딸내미가 저더러 '엄마 반찬 가게 같아 '하네요~ '엄마가 만들면 비싸서 안되~ 사는 사람은 비싸다고 하고 엄마는 재료를 좋은 걸 써서 남는게 없어~'
인도 수도에서도 국내선으로 8시간을 더가는 시골이라는데~ 더운나라라~ 상하지않는 반찬들로 만들었어요~
후다닥~ 1시간 반쯤 걸려서~ 반찬 6종 셋뚜가 완성되었어요~ 그릇이 커요~ 보기보다 많은 양이랍니다.
후다닥 만드느라 과정사진은 없다지요~ 괜히~ 한번 찍어두고 싶어서 ~~ 만들면서 ~ 동생에게 만드는 방법 가르쳐주고~ 블로그에 다 있으니 보고하라고하지요~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 때도 인터넷으로 블로그에 들어가면 다있다 해도~ 인터넷이 비오면 안되고~ 바람불면 안되고~안되는 날이 더 많고~ 한번 볼려면~ 사진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네요~
역시~ 우리나라가 IT강국인가봐요~ 우리나라보다 빠른데가 없다지요~ㅎㅎ
1. 실오징어채볶음 슬라이스 아몬드를 넣었답니다.
초간단~실오징어채볶음 - 딸에게# 사진을 누르면 해당레스피로 가요~
2. 마른새우볶음 슬라이스 마늘,청양고추를 넣었어요~
마른새우볶음 - 딸에게# 사진을 누르면 해당레스피로 갑니다.
3. 무말랭이무침 반건조오징어를 구워서 넣었어요~ 양념을 많이 해달래서 고추가루,간장이 더 들어갔어요~
필리핀에 있을 때~ 한국사람집에 갔는데~ 콩장을 몇알을 주는데 ~ 그렇게 맛났다네요~ 조금 주는데 더 달랄 수도 없어서 많이 아쉬워햇다네요~ 많이 만들어 줬어요~
딱딱한 서리태콩장 - 딸에게# 사진을 누르면 해당레시피로 갑니다.
5. 아몬드,호두지리멸볶음 아몬드,호두를 넣었어요~ 안맵게 포도씨유만 넣었어요~
아몬드 지리멸치볶음 - 딸에게# 사진을 누르면 해당레시피로 갑니다.
우리집 밑반찬 1호 오징어채볶음 - 딸에게#
식혀서 나누어서 봉다리에 나누어서 담았어요~ 금방 꺼내 먹을 것~ 두었다 나중에 먹을 것으로요~
남은 재료도 담아서 주고요~인도에 가서 해먹으라고요~
더운나라에 가서 아프지말고 잘있다 와라~ 동생아~
딸내미도 이모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었네요~
이모를 지켜줄거라나요?
눈을 감고 어떻게 지켜줄건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이모에게 가기전~ 컴퓨터 스피커 위에서 저를 지켜주고 있었네요~
고양이래요~ 고양이같나요? 관절이 움직여서 다양한 포즈가 가능해요~
엄마를 위해서도 따로 만들어 준다네요~ㅎㅎ
눈이 오더니 그쳤네요~
행복한 노란장미네 놀러오신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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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의 손맛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ㅋㅋ..언니의 손맛을 가지고 인도로 가시는 군요.
ㅎㅎ 인도에 벌써 소문이 자자하다는 소식입니다.~맛나다공~~~ㅋㅋ
그래도 차리시면 저 대먹겠습니다..ㅎㅎ
그나저나 따님솜씨 보통이 아니신데요...^^
ㅎㅎ딸내미 손재주가 조금 있다지요~엄마닮아서리...ㅎㅎ
언니의 정성이 인도까지 따라 가네요.
동생분.. 인도에서 선교사 역할 잘 감당하시기를!
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