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 실과 샌드위치 만들기 완료 + 1분짜리 1인 먹는 방송 촬영

[희욱샘]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타학년에 조금씩 배달도 했더니, 마음이 풍족하다.

재료는 토마토, 머스타드소스에 버무린 크래미, 딸기잼, 계란, 양배추, 햄, 치즈가 사용되었고,

토스터기를 활용해서 빵도 바삭하게 구웠다. 사고 없이 맛있게 먹으니 o칼로리 이고, 100점이다.

그런데, 조리실습 할때 늘 문제가 되는 것은 '화기사용'이다.

가끔 어떤 관리자들은 화기사용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가지며, 화기사용을 일절금한다.

물론 사고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되지만, 교사로써 아이들이 소화할만한 수준의 학습과제이면

충분히 제시해야 한다고 보기에, 지나친 제제는 불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덧붙여 요즘 유투*를 보면 개인방송 중 특히 먹방이 대세라던데,

아이들의 입에 왕왕 오르내렸다. 우리도 1분짜리 먹방을 찍어보기로 했다.

나도 아이들과 함께 테이블을 세팅하고 1인 먹방을 찍어봤는데,

아우~~ 생각보다 말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 어떤 내용을 입에 담아야 할지,

카메라 렌즈만 나를 쳐다보고 있음에도 1분은 아무말도 못하고

쏜살같이 지나간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먹방은 동영상에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