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분야 유망한 일자리 알아보기젊은이여 농업·농촌에서 승부하라
농촌진흥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강방훈 063-238-0426
최근 우리나라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청·장년층의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농촌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농업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젊은층의 유입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 직업 변화에 대한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도록 취업·창업에 대한 교육, 훈련, 홍보, 지원 등을 여러모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유망 일자리에 대해 세부적인 직업 정보와 더불어 현장 직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청·장년층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곤충 전문 컨설턴트
- 곤충 전문 컨설턴트는 곤충기르기, 실험하기, 채집하기, 소품 만들기, 교감 등 곤충 관련 활동에 필요한 이론과 야외 생태, 사육법 등을 습득하고, 체험 학습장 조성과 운영관리를 포함한 일을 한다. 지자체 혹은 민간이 운영하는 곤충 체험학습장 등 체험시설에서 곤충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거나 곤충농장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 곤충산업은 학습, 애완, 천적, 식용,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산업규모도 2011년 1,570억 원에서 2020년 1조원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곤충산업은 애완용, 학습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013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곤충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 곤충 전문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농생물학과, 천연섬유학과, 생물학과, 생물교육학과, 응용생물학과, 생명과학과 등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생물자원관 등의 국공립연구기관이나 한국곤충연구소, 고려곤충연구소 등의 민간연구소에서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창업사례 숲속곤충마을 (신희영 대표, 경력 11년)
- 업무 : 곤충농장 운영, 전시·판매,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 동기 : 애완용 장수풍뎅이에 관심이 있어 직업으로 선택
- 준비 : 생물을 다루는 일이므로 세심한 관찰력과 끈기가 필요
- 보람 : 생명을 창조하는 자긍심, 체험 어린이들의 즐거움
- 전망 : 국내 700여 개 곤충농장이 있지만 최소 두 배 이상 성장

초음파 진단 관리사
- 초음파 진단 관리사는 축협, 사료 공장의 농가 지도업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를 말하며 가축의 등심 단면적과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도를 측정해 적정 출하시기를 결정하고 사양관리를 지도하는 일을 한다.
- 최근 초음파 진단 관리사들은 정밀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직접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농가 현황을 즉시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까지 개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별도의 초음파 진단관리사 국가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전문 직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일본의 경우에는 자격증은 없지만 2주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 관련 산업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면 국내 축산물의 약 80%는 소(한육우, 한우, 육우)와 돼지가 차지하고 있으며, 출하 전 등지방 두께(돼지), 근내지방도(소)를 측정하기 위해 대부분 초음파 진단을 하고 있다. 초음파 진단을 통해 적정 출하시기를 조정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업무가 된다. 축산물 생산액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14년 기준 18조 7,820억 원 수준이며 전·후방 관련 산업도 확장되고 있다.
- 관련된 교육은 대학의 축산 관련 학과, 천안연암대, 한국농수산대학,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그리고 축협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취업사례 한국종축개량협회 (구양모 기획육종팀장, 경력 15년)
- 업무 : 가축육종(育種)지도사업, 한우 초음파 측정·판독·정보관리
- 동기 : 생체단층촬영으로 우수 개체를 선발하는 것이 매력적
- 준비 : 가축육종, 사양, 번식에 대한 지식, 판독 기술 등
- 보람 : 초음파 진단 실시 농가의 소득 향상
- 전망 : 초음파 진단을 통한 고급육 생산 증가

농촌교육농장 플래너
- 농촌교육농장 플래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교 교사와 농촌체험 교육과정을 협의하여, 교육 대상별 교육 자료를 만들고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진행을 한다.
- 최근 농촌교육농장 외 6차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마을단위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사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 농촌교육농장은 2006년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 8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전국에 525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품질 인증 농장은 122개소가 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는 마을 단위 개발 사업이 확산되어 정부 6개 부처, 12개 사업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등의 사업만 남아 있다. 하지만 주 5일제 수업·근무, 중학교 자유학기제(2016년 도입) 등으로 주말을 활용한 체험학습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 관련 교육은 대학,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생태관광, 지역개발, 지역지원/건설, 농업경영, 관광농업, 그린자원 등의 전공 학과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 체험마을연합회 등과도 관련이 된다.
창업사례 비슬도예원(이몽숙 대표, 경력 15년)
- 업무 : 체험교육농장과 농가 맛집 운영, 청동반시 경작
- 동기 : 귀농 후 교육농장 사업을 접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 준비 :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공감 능력, 놀이활동 등
- 보람 : 방문 어린이들의 만족,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인정
- 전망 : 농업·농촌의 가치 증진으로 사업 확대, 평생직장

마을기업 운영자
- 마을기업 운영자는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지역 개발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일을 한다. 최근에는 친환경·녹색 에너지, 생활·복지, 다문화 등 마을기업의 영역이 다양화·전문화되고 있어 관련 전문지식도 필요하다.
- 마을기업은 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에서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매출은 약 1조 2천억원, 고용인력은 3만 5천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마을기업 운영자는 주로 지자체가 전문교육·컨설팅 기관에 교육위탁을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권역 단위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을 단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기업을 만들고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여 운영을 위임하거나 귀농·귀촌자 중에 경험이 있는 사람을 마을기업에서 채용하여 운영을 맡기는 경우도 있다.
- 외부 전문가를 채용할 경우 인건비 부담 등 으로 마을 단위보다는 시·군 단위 중간지원조직을 운영하여 시·군 전체마을을 관리·운영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취업사례 무릉외갓집 (홍창욱 실장, 경력 6년)
- 업무 : 농수산물 직거래, 농산물꾸러미 운영,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동기 : 제주 이주 후 농업과 젊은 농업인에게 관심
- 준비 : 농산물 유통, 소셜미디어 활용, 교류 활동 등
- 보람 : 지식축적과 활발한 인적교류 기회, 개인활동 병행
- 전망 : 마을기업과 관련된 활동영역 확대

식생활교육 전문가
- 식생활교육 전문가는 식품의 생산, 조리, 가공, 식사 도구, 상차림, 식습관, 식사예절, 선택과 소비 등 음식물 섭취와 관련된 유무형의 활동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하는 일을 한다. 이러한 교육 및 지도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므로 대상에 따라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 식생활교육은 주로 어린이집, 초·중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식생활교육 확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기관을 지정하여 다양한 식생활교육 및 지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 ‘식생활교육지원법’ 제정 이후, 5년마다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 식생활교육국민(지역)네트워크’및‘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시민단체, 기업체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매년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취업사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이희정 이사, 경력 11년)
- 업무 :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식생활 교육과 체험활동
- 동기 : 가족 건강에 관심이 커 2007년부터 먹거리 교육활동 시작
- 준비 : 관련 단체나 기관 교육에 더하여 식(食)에 대한 철학 필요
- 보람 : 수강생들이 먹는 것에 대한 가치를 찾았을 때
- 전망 : 해외 식생활 교육 역사가 긴 만큼 국내도 점차 확대

스마트농업전문가
- 스마트농업전문가는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등 모든 영역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기술(BT), 환경기술(ET)을 접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일을 한다. 최근 스마트농업의 경향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토양 및 기상센서와 환경제어 기술, 통합경영정보시스템(ERP), 무선인식(RFID), 온라인 판매망 구축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든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 ICT 산업 및 관련 산업의 고용 인력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2%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고, 이에 대한 인력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 학과는 전문대 1,452개, 4년제 대학 2,243개가 있으며 취업률은 전문대 50.3%, 4년제 대학 48.2%로 전문대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해외 스마트농업 전문기업 사례로 농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그래뉼라’는 스마트파밍(Smart Farming) 서비스업체로, 농작물 수확률이나 토양 지도, 날씨, 가축 건강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 일을 한다.
취업사례 ㈜이지팜 (박흔동 대표, 경력 20년)
- 업무 : 정보시스템 개발(SI), 정보컨설팅 및 기술개발 등
- 동기 : 농업정보시스템 구축에 관심, 학내 벤처로 시작
- 준비 : 전산과 정보기술 분야 전문성을 확보
- 보람 : ‘농업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사명으로 일을 함
- 전망 : 스마트농업이 농업 변화를 주도, ICT 전문가 수요 증가

협동조합 플래너
- 협동조합 플래너는 협동조합의 설립 과정과 초기 운영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내부 혹은 외부에서 조정, 지원하는 일을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협동조합의 설립을 위한 구성원들을 이해하고, 필요한 과제를 분석한 후 개선 내용을 도출한다. 이 제안 과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구성원과 함께 필요한 자원을 탐색하고 결합시키며, 상담과 지도업무를 수행한다.
-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후 5인 이상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까지 9천여 개가 설립되었다. 협동조합이 설립되면 평균 3.1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약 3만 명의 인력이 활동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협동조합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협동조합은 기획재정부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지자체, 조직, 단체별로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iCOOP협동조합지원센터’,‘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이 있으며, 그 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협동조합과 관련된 제도, 설립·운영 절차, 각종 통계,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사례 쿱비즈협동조합 (황명연 교육팀장, 경력 3년)
- 업무 : 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 교육프로그램 기획·진행
- 동기 : 대학 생협 활동을 하면서 협동조합이라는 기업에 관심
- 준비 : 기업과 관련된 전공과 지식
- 보람 :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안정된 사업을 운영할 때
- 전망 : 협동조합의 성장가능성이 높음

농가카페 매니저
- 농가카페 매니저는 서비스나 음식에 대한 손님들의 주문과 불만을 직접 해결하고 직원들을 지휘, 감독하는 일을 주로 한다. 또한 매장 운영과 고객 관리, 직원 인사 관리 및 교육훈련 등 매장의 전반적인 실무를 수행한다. 카페에는 한 사람의 매니저가 필요하지만, 개념을 좀 더 넓게 보면 카페를 관리하는 모든 사람을 매니저로 볼 수 있다.
- 최근 농촌 지역에 유기농카페 및 레스토랑, 직매장과 연계한 레스토랑, 농가 레스토랑 등 6차산업의 중요한 분야로 다양한 형태의 카페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농가카페 매니저는 총괄 관리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조리, 식품영양, 외식경영, 푸드스타일리스트 등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일반 대학교 기준으로 식품·조리계열에 조리전공, 식품영양전공, 외식경영전공 등의 학과가 포함되어 있고 2015년 기준 전국 643개 관련 학과가 있다.
취업사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옥경 카페 매니저, 경력 3년)
- 업무 : 카페 운영, 인력 및 환경에 대한 제반 관리
- 동기 : 전통음식과 전통주에 관심 있어 이와 관련된 교육을 수료
- 준비 : 푸드 스타일링과 코디네이션, 레시피 개발 지식 등
- 보람 : 건강한 식문화를 보급하고 확산하는 일
- 전망 :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관심 증대, 평생 직장

재활승마치료사(지도사)
- 재활승마치료사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료 목표를 세우고 치료방법을 찾는 일을 주로 하며, 부가적으로 말의 상태를 살피고 건강까지 돌보는 일을 한다. 재활승마 지도사는 승마를 하는 사람과 말의 안전관리와 지도·교육을 주로 하며 재활승마치료사와 마찬가지로 말의 건강관리 업무를 한다.
- 2011년 ‘말 산업 육성법’제정 이후 2회 실시된 ‘말 산업실태조사’ 결과 사육두수, 사업체 수, 승마시설 수, 승마인구 수 등 주요 지표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조사 결과 말 산업 사업체 수는 2013년 대비 175개소(9.6%) 증가하여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말 산업규모는 2012년 3조 1,399억 원에서 3조 2,094억 원으로 2.2% 증가하였다. 고용과 관련하여 말 산업 종사자수는 2014년 기준 한국마사회(7,883명), 경마관계자(2,086명), 승마시설업(2,233명), 말사육농가(1,414명) 등이 전체 종사자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 말 산업 관련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 등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체육지도사(승마),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의 자격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취업사례 한국마사회 승마아카데미 (신정순 재활승마교관, 경력 13년)
- 업무 : 장애인 재활승마 프로그램 진행, 재활승마 교육
- 동기 : 직업치료사로 기존 치료방식에 한계, 재활승마에 관심
- 준비 : 자격취득을 위해 기본적인 승마, 재활치료 교육
- 보람 :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점
- 전망 : 재활치료에 동물(말 등)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 추세

농산물유통전문가
- 농산물유통전문가는 농업인이 농산물을 수확 후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까지 저장, 수송, 구매,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각 과정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일을 한다. 농산물유통전문가는 그 범위가 매우 넓고 다양한 직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도매시장의 경매사, 중도매인, 농협의 유통전문 마케터, 대형유통업체의 산지 바이어, 전자상거래전문가 등 다양하다.
- 농산물유통과 관련된 산업규모는 유통비용률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농산물유통비용은 손실률이 높고 유통 단계가 많아 채소류 70%, 과일류 50%, 식량작물 20~3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전체 농산물의 평균 유통비용은 44.8%로 유통단계의 효율화와 전문화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 농산물유통은 농경제학과, 농업경제학과, 농업자원경제학과, 산업응용경제학과, 식품자원경제학과, 농경제사회학부 농경제학전공, 산업응용경제학과 등에서 배울 수 있다.
창업사례 농업회사법인 ㈜홀푸드 최재원 대표 (경력 3년)
- 업무 : 발효음식 개발, 유통 등 경영 전반 업무
- 동기 : 기업 활동 경력 20년, 귀농 후 장류 개발에 관심
- 준비 : 새로운 아이디어나 남들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
- 보람 :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가장 뿌듯
- 전망 : 먹거리는 세계적인 문제, 발효음식에 대한 인식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