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백성 1>김씨 이사금이라니 이래도 되는 건가 ?
<신라 백성 2>박씨 말고도 석씨 이사금도 있었는데
김씨가 나온들 그게 그거겠지
<신라 백성 1>그렇쿤 우리 김씨를 이사금으로 세워보세 !
<신라 사신들>너희 백성들은 뭐가 고통스러운가 ?
<미추 이사금>저번에 사신 다섯명을 파견해서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백성들의 큰 고충중 하나가
궁궐공사 등에 동원되는 것이라고 들었다
궁궐은 이미 있는거 그대로 쓰고
큰 일 아니면 내버려 두자 이기야(이거야의 경상도 사투리),,
<라봉봉>그렇게 신라에 정착한 새로운 세력
혹은 북방 유목민족의 후예 김씨일족은
시조 김알지를 시작으로 이어져 가다가
김알지의 6세손 김미추가 결국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김씨일족들은 조용히 신라를 장악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가 13대왕 미추 이사금의 즉위로 이어져오게 된거 같고
이에 미추 이사금이 반정,쿠데타를 일으켜서 왕위에 올랐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백성들이 미추를 왕으로 세웠다' 라는 기록과
미추 이사금의 어질고 현명한 모습등으로 보아서
반정이나 쿠데타는 아닌거 같고
하여튼 처음으로 다른 성씨로서 왕위에 오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기도 하지만 또한
그만큼 큰 리스크,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보통의 능력으로 해내기는 어려운 일이었다고 할 수 있고
이에 대게 역성혁명,성이 바뀌고 나라가 새로 등장하거나
할 때에는 하나같이 그 시조들이 비범한 인물들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고
신라의 경우 나라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고
박씨,석씨,김씨 이렇게 다른 성씨의 왕들이
등장했지만 석씨의 첫번째왕인 탈해 이사금 석탈해나
김씨의 첫번째왕은 미추 이사금 김미추 등의 기록들은
하나같이 비범하고 그들이 보통의 인물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기록들이 있다고 할 수 있고
석탈해가 밑바닥에서 시작한 비범하고
되게 지략적인 인물이었다면
김미추는 조용하게 세력을 키워온 김씨일가의 대표로서
밑바닥에서 시작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대신 덕이 있고 인자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미추 이사금 김미추, 그는
백성들을 돕기위한 정책들을 펼쳤고
직접 백성들을 위문하고 구제하거나
관리들을 보내 백성들의 고충들을 조사하고
백성들의 삶의 근간인 농사에 해가 되는 일을
모두 없애라는 명과
궁궐공사를 그것에 동원되는 백성들이 고생할까봐 자제하는 등
여러 백성들을 위하는 올바른 모습들을 보여줬고
백제와의 충돌기록등은 있었으나
이에도 큰 위기를 겪지않고 무난하게 방어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게 된거 같습니다
최초의 성씨 왕들은 나라가 바뀌거나
신라같이 나라가 바뀌지 않더라도
큰 영광을 누리는 만큼
또 큰 위험을 감수해야했고
이에 큰 인물들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신라 박혁거세,석탈해,김미추 이외에도
고구려,백제 시조 고주몽,부여온조나
가야 김수로,발해 대조영,고려 왕건,조선 이성계
모두 뜻이 크고 대범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애초에 대범하지 못하거나 뜻이 작을 경우에는
새로운 시대를 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첫댓글 오늘은 일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짧은 날입니다
또 새알 팥죽을 먹는 즐거운 전통의 날이기도 합니다
액운을 쫒아 낸다는 붉은 팥죽 모두들 드시고 한해가
평탄하게 가는 태평성대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추왕에 조카이자 사위가 내물왕 입니다.
안녕하세요.
보름이 다가오고 있내요.
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신종바이러스를 태워버리는 대보름 쥐불놀이 였으면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우리모두 합십하여 화이팅 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cPznMn46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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