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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멍은 25살. 개인 세선은 두번째로 2017년에 8강에 그쳤습니다. 나이에 비해 메이저 타이틀이 별로 없는데 17년 18년 그랜드파이널스 2회 우승이 유일한 타이틀입니다.
왕만위는 20살 세선 첫출전입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 타이틀이 있습니다.
ittf 데이타 상으로는
첸멍은 왕만위에게 6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첸멍이 이겼습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한번 만났는데 작년 그랜드파이널스 8강에서 첸멍이 4-1로 승리
ittf 데이타는 아니지만 작년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는 왕만위가 이겨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은 첸멍으로서는 이번에 치고 나가지 않으면 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하고 올림픽 이후
왕만위 순잉샤 등 아래 세대에 밀려서 딩닝 류스원과 같이 정리될 수도 있는 위기입니다. 과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줄지.
왕만위는 포스트 딩닝-류스원 시대에 새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인데 자신의 기회를 살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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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자는 중국선수들간의 대결이네요~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첸멍이 이번 우승이 정말 간절할듯
치열하네요. 여자개인 4강전 모두 중국선수 일색이라
남자부랑 극명히 대비되는 여자부입니다
정확히 1~4번 시드가 4강에 오르면서 중국에게 아주 이상적인 그림이 만들어졌어요
천멍 주위링 이 둘은 참 불쌍한 케이스같습니다
나이때문에 위아래 사이에 껴서 상당히 애매한 입장이에요 마치 예전의 궈옌처럼요
선배들이 워낙 막강해서 대표팀에 뽑혀도 주전 되기가 쉽지 않았고 선배들 슬슬 은퇴할 때가 되니까 후배들이 이제 충분히 커서.. 류스원 딩닝 라인에서 바로 왕만위 쑨잉샤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주위링은 그나마 협회에서 밀어줘서 기회가 많았는데 천멍이 진짜 딱한 케이스에요 그나마 지금은 실력으로 빛을 봐가는듯 하네요
그만큼 딩닝-류스원이 오래 해먹고 있어요...^^
이번에 천멍이 우승하게 되면 주위링은 사실상 거의 아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험많은 정신적 지주 역할이야 아직 류딩 있으니 충분할거고, 왕만위 충분히 잘해주고 있고, 쑨잉샤도 이번에 입상은 못했지만 이토미마 저격수 역할을 잘 해내줘서 앞으로 기회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해요 여기에 천멍이 들어가게 되면 더 이상 주위링의 자리는 없는거죠..
아 물론 이번 우승은 꼭 류스원이 하길 바랍니다
왕만위가 이기면 우승확률 99%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