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 하면서 몸이 건강해짐을 느낍니다. 특별히 이렇다 할 질병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에 알리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가족들에게는 한 번씩 이야기는 했었습니다.
첫 번째 변화는 혈액 순환이 잘되면서 몸이 따뜻해지고 땀도 나고 수족냉증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여름에도 손발이 차서 에어컨을 거의 켜지 않고 생활하는 편이었고, 땀dl 거의 나지 않아서 일부러 땀을 내려고 운동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령내주기도훈련을 하면서 점점 몸에 열이 생기더니 어느 순간 제가 땀을 흘리고 있더라구요.
두 번째 변화는 만성적으로 달고 살던 소화불량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조금만 많이 먹어도 잘 체하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몸이 차다 보니 찬 음식을 먹으면 바로 얹혀서 소화제를 달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체질이라는 생각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조심해서 먹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게 귀신의 공격이라는 생각이 들고,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신데 이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그날도 속이 좀 불편해져서 그냥 예수피로 귀신을 계속 쫒으니까 속이 편해지는 경험을 하게되었고, 그 후로부터는 잘 체하지도 않고 전보다 너무 잘 먹어서 살이 계속 찝니다.. 😅
영적으로 떨어지면 몸부터 안 좋아지고 소화도 떨어지는 것을 알고는 정말 하나님과 교제가 끈끈하면 모든 것을 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간절히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 변화는 허리가 똑바로 펴졌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허리가 약하고 자세가 안 좋아서 바닥에 앉는 것이 힘들었고, 앉았을 때는 더더욱이나 척추를 따라 내려오면 허리 쪽에서 뼈가 툭 튀어나왔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해서 척추측만증도 나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저도 낫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수 피로 기도를 했었는데, 저는 여전히 허리뼈가 튀어나와 있었고 그냥 너무 낫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기도나 하자 하면서도 종종 허리가 아프면 예수 피로 쫒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허리가 시원하고 뭔가 스스로 걷고 앉는데 자세가 똑바르게 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허리를 만져보니 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물론 제가 살이 좀 찌긴 했지만 전에 이것보다 살이 쪘을 때도 허리뼈가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제가 소원하던 것을 기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고쳐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첫댓글 아멘. 고맙습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