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가라! 열방을 향한 외국인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사역 동기: 1947년 10월 설립된 충청북도 산골마을에 위치한 소태그리스도의 교회는 선교적 교회를 세우고자 평택항에 평택 외항 국제선교회를 개척하여 국내 타 문화권 선원(가톨릭, 힌두교, 무슬림, 불교, 정교회, 이단)에게 전도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설립 목적의 핵심은 성서로 돌아가자(Return to the bible)=환원운동(Restoration Movement) 인 복음 전도사역으로 외국인 선원들에게 복음(예수) 전도와 선교전략인 전도(E1), 확립(E2), 무장(E3)을 통한 복음의 역수출(역 선교; Reverse Mission)하는 주요 사역이다.
한국외항선교회 선원선교역사는 1974년 인천항의 현대적 갑문 시설이 완성되면서 국제항으로써 교역에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이후 (사)한국 외항선교회 평택지회는 1999년 4월 1일에 김윤규 선교사(직장선교사)에 의하여 자비량으로 평택항만을 개척하여 20년째 사역 중이다. 평택지회(평택 외항국제 선교회)는 국내 타문화권 25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평택항만에서 국내 타문화권 선원사역(main ministry)이 개시되었습니다. 특수선교인 평택항 선원들에게 전도를 통한 선교사역이다.
평택항만 선교를 위한 필수조건은 평택세관으로부터 임시 승선증을 허가받는 일부터 시작된다. 평택항만은 공공기관으로 출입이 제한된 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가능한 관세 법률 조항이 없는 상태입니다. 평택세관에서 임시 승선 증을 승인하더라도 6개월마다 바뀌는 세관원들의 발령으로 반복적으로 임시 승선증의 허가를 받기가 어려워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평택항은 12개의 Gate가 각각 개인 회사별로 설치되어 Gate 승인도 회사별로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감사함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Gate 중 1~2개의 Gate인 4번 5번 Gate에 출입하여 국내 타문화권 외국인 선원 사역 중이다. 평택세관과 4-5 Gate에 승인이 되더라도 마지막 관문에서 선장의 승인을 얻지 못하고 그냥 충북 충주로 돌아와야만 하는 특수선교의 어려움이 따른다.
충북 충주(소태면 복여울)에서 평택항까지 왕복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다니며 선원 선교를 하는 이유는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한 예수님의 지상 사명에 동참하기 위한 사역입니다.
선원 선교전략 : 평택항 외국인 승무원 (선원) 전도 (E1) 브리지 전도전략은 평택항에 가장 많이 승선하는 가톨릭교,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외항 승무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또 하나의 방법은 핸드폰에 각 나라별로 된 언어로 번역하고 나서 전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항만 선교사는 외항 승무원을 만나면 언제든지 5분 안에 접촉하여 복음을 전하는 긴급성이 요구된다. 선교사는 승선 후 언제든지 타종교 외항 승무원에게 의도적으로 전도할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국내 타문화권 외국인 선원 전도 방법>
외국인 선원 복음 전도방법은 브리지(Bridge)전도로서 1분, 3분. 5분. 10분, 30분간 브리지(Bridge) 로 전도하고 있다. 타문화권 선원들(외항 승무원)에게 전도하기 전에 항상 성령님께 의뢰하는 태도와 각 나라별로 긴급 기도제목을 준비하여 성령님께 기도를 의뢰한다. 외항 승무원을 만나면 5분 안에 복음 전도를 선포해야만 합니다. 이때 효과적인 전도를 위하여 선장이나 일등 항해사와 관리자에게 선원(외항 승무원)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5분간의 시간을 허락받아야 한다. 만일 그들의 협조가 없다면 항만 선교사는 스스로 성령님의 인도함에 따라 선원(외항 승무원)들과 일대일로 전도하도록 동의를 먼저 얻습니다. 그때 선교사는 나라별 기도 제목을 미리 작성한 내용을 선원(외항 승무원)들에게 돌아가면서 2~3분 안에 기도를 마무리한다. 외항 승무원들을 위한 기도 후에 선원(외항 승무원)들의 작업 상태나 긴급성을 고려하여 항만 선교사는 선원(외항)승무원(가톨릭, 힌두교, 이슬람, 불교 외항 승무원)들에게 계속하여 긴급하게 복음을 전해야 하며, 복음 전도 할 때 선원(외항 승무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20분 혹은 30분까지 전도설교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전도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타문화권 외국인 선원 승선 사례>
충북 충주 산골마을에서 평택항까지 왕복 3시간 걸려 도착하여 배에 승선하기 위하여 50분 이상 Gate 밖에서 기다린다. 몸이 추워 평택항 청원경찰 초소로 들어갔다. 청원경찰은 나에게 주로 배에 올라가서 하시는 일이 뭐냐고 묻는다. 선원들에게 예수님의 지상 사명(마 28:19-20) 왕의 명령인 예수님의 복음(복지=쇼핑 및 차량 도움등을 통해 선장과 면담 후 승선예배)을 일대일로 선포하는 항만 선교사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커피를 대접한다. 그 후 추우니까 여기 앉아서 기다리라고 호의를 베푼다. 우리는 인도배에 승선을 한다. 그 시간은 선원들이 작업 시간이다. 그러나 식당과 휴게실에 들어가니 한 사람의 인도선원(힌두교)이 v.t.r.을 보고 있다.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접촉점을 커피 한잔 준비하여 인도 선원 옆으로 갔다. 일상적인 대화로 접촉점을 찾기로 한다. 그 선원은 힌두교인이다. 그래서 다시 이야기를 하면서 결혼했냐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선원생활을 하면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어 다음달 휴가때 결혼을 한다고 말한다. 결혼하면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냐고 계속 물었다. 말레이시아로 간다고 한다. 나는 말레이시아보다는 한국으로 신혼여행을 오면 값도 싸고 여행 할 곳도 많고 호텔비나 물건도 일본보다는 싸다고 했다. 나에게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달라고 한다. 그때 즉시 예수 복음을 선포한다. 의예로 힌두교인 이지만 복음에 대한 태도가 좋았고, 모든 것을 수용하는 상태이다. 그래서 계속 복음을 설명하고는 마지막까지 성경을 함께 읽고, 영접기도를 함께하였다. 그 다음 그 인도 선원에게 기도제목이 있으면 적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기도제목을 적어준다. 이메일과 집주까지 적어주었다. 뉴델리 근처에 세계적인 병원이 있다는 데 그곳과 집의 거리는 얼마 안된다고 한다. 인도선원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해준다. 그리고 당신이 적어준 기도제목은 한국외항선교회 평택지회 정기기도 모임때 꼭 기도하겠다고 하면서 일상적인 대화로 돌아간다. 혹시 한국으로 신혼여행을 오면 내게 전화를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 내가 여행 가이드 역할을 해주겠다고 말해주었다.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 선원을 기다리고 있는데 요리사 선원이 내 앞으로 지나간다. 내 명함을 들고 간단하게 선원 선교사라고 소개를 하고 잠깐 5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하였으나 바쁘다고 한다. 계속해서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할 때, 마지 못해 내 자리 옆에 앉는다. 상대방 선원에 대한 종교에 대하여 질문한다. 그 요리사는 무슬렘이라고 한다. 항만선교사는 인사를 정중하게 먼저하고, 함께 복음을 전한다. 처음에는 복음을 잘 듣더니 성경 요1:12절에 가니까 no한다. 예수님의 부활도 no한다. 그래도 무슬렘이 no하는 항목에만 no표시를 하고 계속 복음을 전한다. 여러 가지 중 예수님에 대한 것을 거절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복음을 대체적으로 잘 듣는다. 나중에 왜 이 부분에 대하여 no하냐고 질문하였으나 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 무슬렘 선원에게도 기도제목을 적어달라고 하니까 거의 형식적으로 기도 내용을 적어준다. 마지막으로 무슬렘 선원을 위해 손을 붙잡고 기도해주었다. 그랬더니 너무 좋아한다.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무슬렘과 힌두교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의 진정한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있는 외항선교회 사역이 매력적이고 하나님께 늘 감사를 드린다.
<국내 타문화권 선원들에 대한 향후 계획>
국내 타문화권, 타 종교인 250만명이 국내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국내 국제항에 기생하는 외국인 선원에게 전도(E1)하여 양육(E2)하여 무장(E3), 파송을 통하여, 외국인 선원들이 또 다른 민족에게 오직 복음을 전하는 전문인 직장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케 하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