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 고향집 같은 새뱅이매운탕 전문점 중앙탑초가집
중앙탑 공원내에 있는 중앙탑초가집은 밖에서 처음 보며는 식당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어느 시골에 있는 살림집 같은 분위기이다. 식당 모습은 전혀 없고, 주변에 나무와 꽃으로 가득하고 식사 중에 탄금호를 바라 보면서 식사를 하니까 분위기가 아주 좋다.
식당 입구에 들어가며는 옛날에 선조들이 사용했던 농기구들이 손님들을 기쁘게 반겨주고 있다.
매운탕 전문집으로 새뱅이 뿐만 아니라 쏘가리, 메기와 함께 한방 토종닭도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나있다.
새뱅이 매운탕입니다. 새뱅이는 몸길이가 약 25mm이고, 민물새우이다. 몸빛깔은 어두운 갈색이고 윗면 가운데선에 등뼈모양 얼룩무늬가 있으며, 충주에서는주로 충주댐에서 새뱅이를 잡는다.
충주에는 남한강의 깨끗한 물과 수자원이 풍부하여 민물탕 요리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요리 중 하나이다.
많은 새뱅이와 콩나물, 버섯, 두부 등 각종 식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어떤 민물탕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일품이다.
새뱅이탕을 한 숟가락 떠서 먹는 순간, 지금까지 먹었던 민물탕이나 해물탕과는 확연히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었다.
콩자반, 오이무침, 콩나물, 김치 등 밑빈찬은 전체적으로 맛이 있고 깔끔하다.
새뱅이매운탕에 막걸리 한 잔!!! 너무 맛이 있고 좋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새뱅이매운탕과 막걸리 한 잔이 더위를 식혀 주는 것 같다.
공기밥도 맛이 있지만 매운탕에 수제비를 넣고 먹으면 매운탕 국물 맛이 우러 나와 맛이 깊이가 더욱 더 깊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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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실의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모실
첫댓글 민물새우를 새뱅이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