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평화연구소가 궁동 예술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서로배우기” 첫 강좌를 안내합니다.
*일시: 2019. 4. 12(금) 오후 7시
*주제: “나는 계속 질문하고 있습니다
- 조선학교 판결을 보고”
*강사: 기무라 히데토 선생님
(나가사키 재일 조선인 인권을 지키는 모임 회원)
*장소: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광주 동구 예술길15번길 10-1, 2층)
광주중앙초등학교 정문 맞은편
역사는 미래를 바라보는 나침반이고, 인권은 사람을 존중하는 기준입니다. 오랜 세월 일본인으로서 조선인인권을 지키고, 강제징용 노동자 문제 해결에 힘써온 평화활동가 기무라 히데토 선생님을 모시고 간담회를 갖고자 합니다.
지난 1월 나가사키 평화순례를 함께하며 그분께 존경과 고마운 마음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강제징용 문제를 직접 알고 싶어서 스스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정래 선생님 태백산맥을 완독했고 소설에서 언급한 장소를 방문하는 열정도 놀라웠습니다. 한국 역사를 막힘없이 이야기하며 일본이 한국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하게 외치는 평화활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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