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게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 경북 영덕 과 강구항 그리고 경북 울진이라 생각됩니다.
긴다리 속에 감추고 있는 맛있는 게살이 유혹하는 휴가철 입니다.
부산이나 서울에서 경북 울진이나 영덕을 가기엔 너무 먼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울진이나 영덕 방향 의 동해안 여행이 아니면 일부러 시간내어 가기 힘든 곳이죠 ?
바람흔적도 그래서 2-3번밖에 다녀오질 못한곳 입니다. 일부러 대게 먹어러 갈수는 없었으니 말입니다.
부산의 동쪽 기장시장은 바닥사에서 조금떨어져 있습니다. 그 기장시장에 대게골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장시장 대게 골목에 자리 잡고있는 대왕대게 집엘 앞에서 대게 시세를 응정해 봅니다. 국내산 대게보다 러시아산 대게가 주종을 이루고 , 킹크랩도 마찬가지 이였습니다.
이곳 기장시장이 대게골목으로 자리잡아 유명하게 된것은 아마도 신용때문이날까 싶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니 자연 활 대게의 회전율이 높아 데게들이 수족관 안에서 머물르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 적은가 봅니다.
대게들이 수족관 안에 오래 머무르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쭉 ∼ 빠져 뻐린다네요. 2년전 울진으로 여행을 하며 울진항 수혐공판장 옆에서 할머니가 대게를 필고 있어 , 엣날 우리 할머니 생각도 나고해서 할머니 한테 서 대게를 사가지고 펜션에서 삶아 먹었는데. 한마디로 속엮서 산것이라 후회 막심해 했던 일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수현공판장 앞 대게 장사집에서 오래된 대게를 싼값에 넘겨 받아 공판장 앞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팔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장시장 대게 는 1kg 35,000원 37,000원 40,000원 45,000원 이렇게 시세 변동이 오르 내린 답니다. 오늘은 kg 당 37,000원 한다니 꽤 싼 편이죠! 다른 대게집과 달라 초장값 2,000원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 을 시키면 별도 2,000원 받습니다. 초장집 스타일로 운영하는 장사집입니다.
직접 대게를 고릅니다. 보기 좋구 먹음직 스런 대게를 주문 하면 kg를 달아 가격을 아르켜 줍니다. 그런후 대게 찜 솥에서 한참동안 삶아 지죠!
대게가 나오기 전 심심 풀이 강냉이가 나옵니다. 강냉이 알 만큼 많은 이야기를 하며 기다립니다.
사진의 힘이 큽니다. 조그만 고동을 클로즈 업 시켜 찍으니 소락고동 처럼 크게 보이네요 ! 옛 날 고동까 먹던 실력이 그대로 있었던지 사르르 뽑혀 나오네요 ...
찜통에서 대게가 나옵니다. 색상 한번 곱습니다.
대게를 손님들이 먹기 좋게 가위로 절단을 해서 담아 나옵니다. 다리, 몸통을 구분해서 한접시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받은 대게상입니다.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있는 대게 집이 있다는 것 만으로 좋습니다.
대게 를 구별하는 것이 얼마나 살이 꽉 찼는지 , 그리고 토실토실 하고 쫀득쫀득한지 입니다. 전국의 맛객 중 몇 분이 우리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 한분들도 흡족해 하는 것을 보니 제대로 고른 대게 집이라 안심할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먹음직 스럽죠 ? 대게 먹을때 앞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며 스족관에 오래 갖혀 있던 대게들은 살이 쭉 빠져 서.... 이렇게 탱글탱글 하지 못한 겁입니다.
마지막에 후식처럼 꼭 먹어야 되는것이 게딱지 밥입니다. 참 먹음직 스럽죠?
무엇보다 가격이 저럼하고 , 살이 꽉들어 찬 대게를 믿을 만하다. 쫀득쫀득한 맛을 믿을 만한 대게 집인것 같다.
기장시장은 재래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며 인근 여행지로는 대변항 연화리 젖병등대, 월드컵등대,마징가등대등 등대들을 볼수있고 울산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대변항, 월전포구, 죽성 드림성당,죽성 해송과 국사당, 왜성 을 보고 고산윤선도 귀향지 였던 황학대도 있다 . 그리고 일광해수욕장엘 가면 황석영의 갯마을 소설배경지 였던 이천리도 볼만 하다.
맛집정보 1> 상호 : 기장시장 대왕대게 2> 위치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72-1번지 4> 찾아가는 길
|
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