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랑스런 흰색 15인승 붕붕이가 이번 주 도착한 곳은.!
대구를 떠나 성.주!! 
목사님께서 몇주전 부터 토요 i-story 모임장소로 "얼음썰매장"을 말씀하셨어용!
오호.! 타본적없어 많이 궁금했던 얼음썰매.!
그래도 계절놀이인 만큼 요즘은 tv에서 가끔 나오더라구요.!
얼음 위에서 계속 움직이는 거라 넘어지거나 다치고 위험해서,
이번에는 2학년 이상, 혼자 활동 할 수 있는 친구들만 가게 되었어요.
우리친구들에게 옷따뜻,귀덮는 모자,목도리,장갑필수! 라는 광고를 하고 교회에서 집합!!
언제나 기다려지는 토욜.
형형색색 스키복에, 아버지 귀마개도 가져온 귀여운 i-story.!
헉.! 옷 제대로 갖춰입고 왔네요!
자~ 이제 신나게 놀 준비 됐나요???? .................

언니들만 갈 수 있어서(2학년이상) 울었다던 하빈.!
그래도 위험해서 안되요~ ^^
결국 당일 아침 급하게 사모님께서 동행하셔서 참석할 수 있게 되었어요~ 헉.! 쪼씸쪼씸 해요!
왠만해선 모든 친구들을 데려가지만, 얼음위에선 선생님들 혼자서도 중심잡기가 힘들었답니다.
쌩쌩 달려오는 다른 사람들과 부딪혀 정말 넘어진 선생님도 계시고,
썰매나무의 끝이 뽀쪽한 못으로 되있어서 얼굴을 다칠수도 있어요.
정말 다친 사람도 봤구요 ..ㅠㅠ 안전히 탑시당!
완전무장한
겨울의 i-story들!

튼튼한 썰매, 예쁜 썰매를 고릅시다~♪

득템.!



요렇게 세련되게
머리를 묶은 친구는 누구일까요?

쌩글이 하은!!


얼음썰매장에서 조용히 놀고 있는 영서에게 다가가
"영서야 재미있어?"
"네 ^^"
몇번을 물어도 동일한 대답.
정말 재미있었나봐요~
사진에서 보여진답니다!
영서의 사진! 기대하세용!!


아이들과 놀아주고 싶으셔서
회사 일정도 바꾼 큰 옥쌤..♥
기대에 부응하며 끝까지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주셨어용!
ㅁ
목사님과 하경
연신 아이들의 썰매를 연결해서
끌어주시느라 바쁘셨던 목사님
쌩.쌩-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누비시며 아이들과 놀아주셨답니다 ^^

송곳을 요렇게 하면 옆사람이 다칩니다.
주위에 사람없는걸 확인하고 얼릉 사진찍고 내려놓아요!!

붕붕 날아다니는 다봉봉.!

다봉이의 귀마개 탐나는데??

이 날 너무 신나하며 놀았던 영서 ^^
쩡말 이뻐요!

늘 함께 하다보면
아이들의 미세한 변화를
잘 알아보지 못할때가 있죠.
그걸 사진을 통해 알게 될때가 많습니다.
가장 자연스럽게
즐거워 하며 한껏 웃는 우리친구들의
표정을 볼 때면
이 모임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친구들의 티없이 웃고
막힘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볼때마다
" 나 역시 주님앞에 저렇게
어린아이와 같이 기뻐하며
우리주님께 표현해야지 "
그렇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양에게
부모님이 자녀에게
선생님이 제자에게
바라는 것은
양과
자녀와
제자로 부터
얻으려 하는
어떤 유익이나
스스로 취하는 영광이 아닌
하나님께 합당한 자로
맡겨진 자들이
다듬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로
이 영혼들이 이끌림 받길 원하는 것 뿐이죠.
영서가 주님께 이끌림받아
진리가운데 참 자유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우리의 씩씩한 웃음꽃.! 정원!!
팹시매엔!
배트매엔!
향기맨!!


푯대되신
그리스도를 향해 달려라.!!
ㅎㅎㅎ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타고~~
민경아 ! 힘내렴.!
곧 하경이도 끌더라 ㅋㅋㅋ



쪼꼬만 하경이! 헤헤-
언제 다클지.
갑자기 크진 마요!
쌤들 섭섭하니깡.!
위험하니 조심해야 해요!




그렇치.!
영서.!
찍고
슝 ~ 앞으로 나가는 거야!

또다른 특별한 추억..♥
- God with us -



얼음물에 신발 빠뜨리기 전 하은이 ㅎㅎ
우리 쌩글이의 도전 정신으로
결국 신발이 다 젖어
오후에는 썰매를 타지 못했어요
남은 시간 15분.
목사님께서 만들어주신
방수비닐신발을 신고 들어오긴 했지만요 ^^
그러니깡
말 잘듣고 순종해야 해요!
알았쭁??

여러겹의 옷으로
완전무장하신 큰 옥쌤!
예뻐용!

얼음산밑에서 영서.!
하얗고 하얀 눈처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영서의 마음 역시
눈과같이 하얗고 하얗게
씻김받길..!
그렇게 될꺼예요.
그럼요.!!


영서랑 큰옥쌤
스마일 ^....^ 하트뿅뿅뿅.!

옛날 옛날 이글루는 지키는 정원이라는
예쁜 소녀가 살았어요.
이 소녀는 매일매일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성경을 읽은 착한 친구였답니다.
정원이는 이글루 청소도하고


이글루를 보기위해
구경 온 관광객들과 시진도 찍어주었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맡은바 충실히 임하는
아주 착한 정원이가
있었답니다.
- 끝 -
첫댓글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ㅎㅎ
다들 너무너무 재미있어했지요~~ ^^
나무로 만든 썰매를 타고 달리는 이기분~~ ㅎㅎㅎ
아이스토리 친구들 사랑해요 ^^
정원이 사진찍기 싫어하더니~~~ 이젠 도구를 이용할줄도 알고~~!! 멋져멋져~~
썰매타는것도~~ 끌어주는것도~~ 너무너무 잼나넹~~ ㅎㅎㅎ
다들 너무이쁘당~^^
완전잼있겠었다ㅜㅜ나도나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