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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5일장 처음에는 상계리,하계리 구읍 쪽에 위치하였지만 지금은 금구리 일대에 상권이 형성되어 5일마다 열리는 옥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이곳에는 각종 싱싱한 채소를 비롯해서 과일,생선,잡화등의 다양한 상품들이 자리해 있으며 대전과도 15-20분 거리에 있어 도시 사람들도 즐겨찾는곳이다
특히 옥천장날은 2008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인 문전성시가 펼쳐지는데 팸투어단과 함께 고향에 대한 향수이야기로 시장 곳곳을 찾아가본다
PS
이번 전통시장 답사여행은 정지용 시인을 테마로 한 문화장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옥천5일 장터에서 보물찾기가 시작된다.
먼저 선발된 30여분의 상인(아래번호표 사진)들을 시장으로 찾아다니면서 채소,과일,생선,잡화등의 물품을 배열에서 신선도,희귀성,향토성,가격,맛,상품질,원산지표시,친절도등의 다양항 향목별 점수 기준치로 최고의 보물 상점과 상인을 찾는 테마여행이다
보물찾기 향수5일장에 참여하신 옥천상인분들 보물찾기표와 함께 숫자가 적혀있어 시장골목으로 다니면서 쉽게 찾을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지용과 함께 떠나는 보물여행에서 보물찾기 안내지도와 함께 장바구니가 1인이게 주어진다^^.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특별함의 장바구이죠
보물찾기 평가표 채소,과일,생선,잡화등의 물품을 배열에서 신선도,희귀성,향토성,가격,맛,상품질,원산지표시,친절도등의 다양항 향목별 점수 기준치로 최고의 보물 상점과 상인을 찾아간다
옥천 5일장 고객을 생각하는 상인분들의 마음인 노란선입니다^^. 보통 시장에 가면 점포물건들이 들쭉날쭉한데 불편함이 없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앵두와 함께 보여지는 이상한 약초 잠시 여쭈어보니 둥굴레차랍니다 그렇게 많이 접했어도 직접 보지 못한것이기에 더더욱 신기함으로 다가옵니다
함께 보여지는 배추와 무우 전통시장에서 빠질수 없는 품목이죠. 식단에서 빠질수없는 재료들입니다^^. 작은정성에서 김치와 깍두기로 변모하죠
시식한번 해보시라는 아주머니 ㅎㅎㅎ....맛보는 동시에 구입으로 이루어집니다^^. 도너츠와 함께 반죽해서 곱게 놓여져있는 감자종류 색감이 너무도 곱네요
집에서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집된장입니다^^. 마트에서는 절대 흉내낼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다가 인접해 있지 않아서 과연 생선이 보여질까 싶었는데 어느 항구도시와 비슷한 풍경입니다^^. 여쭈어보니 그날 새벽에 바로 공수한다네요 동해나 부산등지에서......그만큼 싱싱함을 자랑하죠
집에서 직접기른 콩나물도 시장에서 만나봅니다^^ 요즘같은 경우 마트에서는 모두 중국산으로 보여지던데 전통시장만큼은 그 맥이 이어집니다
도심에서는 요즘 같이 찜통더위에서 보통땐 아이스크림밖에 없는데 오랜만에 먹어본 수박화채 무더위를 싸악 가시게합니다^^. 가격도 착하죠
요즘같이 맞벌이에서는 특히나 주부님들이 좋아하실텐데요. 고추에서 오이지,조기포등등 옥천 5일장내에는 반찬가게도 많이 있습니다^^. 요리솜씨없는 저에게 안성마춤인데 말이죠
전통시장 마당 옥천에서 싱싱한 생선을 보고 있으면 이곳이 옥천5일장인지 동해 항구 회센터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가격도 해안쪽과 그리 차이도 나지않네요
요즘같이 무더위가 심할때 보양식으로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는지인분들이 구입하시네요 운반은 어찌하셨을찌이 무거웠을텐데 말이에요
생선에서부터 새우,갈치,꽁치,꼬막등의 다양한 생물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네요^^. 사진만 보여주었을때 수산물센터라고 해도 믿겠죠 옥천장은 생선부터 시작해서 채소,잡화,식료품,생활품등등...정말 품목이 다양합니다
대형 마트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풍경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전통시장에서도 이렇게 맛볼수는 시식코너가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옥천향수 5일장 보물찾기의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곳입니다^^. 친절도는 기본이고 웃음을 선사하시는 동시에 생물의 싱싱함을 유지하시려고 얼음등으로 생선에 많이도 담겨놓으시네요
칼가는 아저씨 잠시 뵐수 있을까 했는데 다른곳에 출타중이여서 만나뵙지 못하네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도 편해졌네요. 옛날에는 그저 숫돌에 갈아주셨던 기억들만 가득하네요
아기오리친구들의 모습과 함께 옛추억이 가득 느껴지는 고무줄입니다^^. 특히 고무줄 이야기에서 많이 느껴지는것은 초딩때 여친구들의 고무줄놀이 많이도 자르고 다녔습니다
동물들의 만남을 끝으로 옥천전통시장 이곳저곳 보물찾아 다녀보았는데^^. 대형마트 못지않게 다양한 물품들이 즐비해서 편하게 즐겨볼수 있는 전통시장이라 할수있는데요
더욱 중요함은 일반마트에서 느낄수 없는 상인들만의 풋풋한(착한각겨에서 덤으로 등등)정을 많이 느껴보게 됩니다^^.
특히 나를 놀라게 하는것은 바다를 가까이 접하고 있지 않은 도시인데 생선종류가 많고 생물이 싱싱한것, 원산지 표시등에 많이 놀랍니다 그만큼 상인분들의 부지런함과 진실함이 담겨있다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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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삐쩍마른 오리가 불쌍하게 보일까요..
장구경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