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유일하게 바닷속 40M 속을 관람할수있는 서귀포잠수함[제주/서귀포]
최근에 몇년간 제주를 여행하며 잠수함을 한번도 타볼수 없었다.
예전에한번 잠수함을 타봤을뿐 ... 오래전 기억으로 남았다.
그러던중 이번에는 꼭...잠수함을 타볼것이다..하고 생각했는데
제주의 잠수함 타는곳들을 보니 그중에서는 그래도 오래된
서귀포잠수함을 타보기로 했다^^
서귀포잠수함은 대국해저관광에(주)에서 서귀포잠수함 이라는 브랜드로
1988년에 세계에서는 세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잠수관광을 시작했다. 세계최대의 연산호 군락지인 문섬을
바다속 40M 깊이까지 내려가 관광할수 있는 국내 최대깊이의
잠수함여행...바닷속의 모습을 사진으로는 자세히 담지 못했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있어서 제주여행중 기억에 남는 여행중 하나였다^^
서귀포 해상도립공원 내에 자리잡고있는 서귀포잠수함 ...
제주에서 잠수함 여행을 할수있는곳중 여행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고있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의 일행도
더이상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서귀포로 방향을 잡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도착해서 보니 아직까지 잠수함을 탈 시간이 남은 여행자들은
여유있게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며 남은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잠수함타는 티켓을 끊기위해서 실내로 들어가보니
이미 표를 매표하고 순서를 기다리는 여행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실내 한쪽 벽에는 세계최장 무사고 운전 기록을 보유하고있는
잠수함 조종사의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관광사업체 인증서.잠수함관광분야 세계최초 인증서.
등등 많은 표창을 받은 증서가 눈에 들어온다.
잠수함을 타기위해서는 꼭...써야하는 승선신고서...
승선시간이 되면 잠수함이 있는곳까지 배를 타고 가야한다.
그래서 그곳까지 여행자들을 옮겨서 태워다줄 배를 타러 간다..자아 출발~~
선착장에서 승객수송선을 타고 잠수함을 탈수있는 문섬 해상정류장으로
이동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편안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넓은공간의 배를 이용한다...
수송선을 타고 문섬해상정류장으로 가며
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
빨간 등대의 모습...고기잡이 배...
새연교와 새섬의 모습도 보인다.
이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주는 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이어주는 도보 산책로 이기도 하다.
이 새연교를 건너 새섬 한바퀴를 돌아나오는 산책코스는 약30여분정도 소요된다.
여행자를 태우고 문섬의 깊은 바닷속을로 들어갈
잠수함이 있는 문섬해상 정류장에 도착...
이곳에서 잠수함을 타기전에 이곳 승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기념촬영까지 한뒤에는 한사람씩 줄을서서
잠수함으로 승선...짜라라잔...
이곳 서귀포잠수함은 2003년에는 관광잠수함중 세계최신형 67인승 지아 호를 핀란드에서
한국선급과 공동개발 신규건조하여 취항한바있다.
잠수함 내부에는 양쪽으로 앉을수 있도록 좌석을 만들어 놓았다.
이때...잠수함을 타면서 더 멋지게 바닷속을 여행하고
멋진 풍경을 볼수있는 팁!!! 배의 선두쪽을 보고 오른쪽에 앉으세요
그래야 멋진 바닷속의 모습과 아름다운 바다고기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ㅡ.ㅡ
문섬아래 바닷속의 모습을 보며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대는
중국에서 온 여행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분들 때문에 석이는 제대로 구경을 할수 없었다는..ㅠㅠ
그래도 난 다음에 또 올수있는 기회가 있으니
양보~~양보~~아쉽지만....ㅡ.ㅡ
바닷속 40M아래 맨 바닥의 모습...
쉽게 빛을 볼수없는 아주 깊은곳...
이렇게 바닷속 깊은곳의 모습을 보기가 사실 쉽지 않다.
빛도 그 아무것도 볼수없는 아주 어두운곳....
잠수함 내에서도 사람들의 얼굴빛이 변해갈 정도인데
다행히도 잠수함에서 불빛을 보내줘서 이런 모습들도 볼수있었다.
하아...아름다운 바닷속의 세상...좋다아...
현재수심 약30여M ...
이렇게 바닷속 깊은곳 연산호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아름답고 그 색이 화려하게 보인다.
바닷속 여행을 마치고 다시 물위로 올라오면
수송선을 타고 문섬을 한바퀴 돌며 여행을 할수있다.
원형부채같이생긴 주상절리의 모습을 볼수있는
문섬...이곳 아래세계를 보았으니 물위에 멋진 풍경도 한번 보며
해상관광의 시간을 보낸다.
문섬을 돌아나오며 서귀포항의 모습을 볼수있으며
서귀포항 뒤로 한라산의 모습도 함께 볼수 있다...
항구의 모습은 특별한것도 없음에 왜 이리도 멋지게 보이는지...
시야에서 점점 멀어지는 서귀포항...
항구는 점점 멀어지지만 제주의 멋진 한라산의 모습은
더욱더 넓게 시야에 들어오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http://www.submarine.co.kr/
서귀포잠수함
주 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전 화 / 064 732 6060
운항시간 / 평수기 07시20분~18시40분[40분간격 매회운항]
성수기 및 연휴 07시10분~18시50분[35분간격 매회운항]
총소요시간 / 1시간10여분
동절기는 운항시간 16시가 마지막
승선요금
성인 55.000원 . 청소년 44.000원 . 어린이 33.000원
서귀포 시내 전 지역에서 픽업서비스 제공
단, 신서귀포 ~쇠소깍 중문지역은 제외
첫댓글 잠수함 타고~~ 오잉~ 부럽네요. ^^
잠수함 정말신비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