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새萬金事業)은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해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간척 사업이다. 1991년 11월 16일에 기공하여 2006년 4월 21일에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고, 보강 및 성토작업 등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2007년 11월 22일, 이 사업의 개발, 이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 km)보다 1.4 km 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새만금'이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친 만큼의 새로운 땅이 생긴다는 뜻의 말로, 만경평야의 '만'(萬)자와 김제평야의 '금'(金)자를 따서 새만금이라 하였다. 전라북도 김제시의 김제·만경평야는 예부터 '금만평야'로 불렸는데, 새만금은 이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말이다. 오래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새만금_방조제) 방조제가 길어서 그럴까? 방조제를 달리다 보면 쉼터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그 중 한 곳이 변산면 대항리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씽씽 달리다 신시가 가기 전에 새만금 자연쉼터다. 아리울 예술창고를 비롯하여 새만금 33센터 등이 있고, 작지만 올망졸망한 편의시설들이 있어 잠깐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도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공연을 봤는데 그것은 다시 포스팅 예정...^^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신시도 신시광장으로.... 신시도는 처음 새만금 방조제가 연결되었던때에 걷기모임에서 와봤다... 섬이라 일단 걷기시작하면 걷는것 외엔 돌아올 방법이 없는..... ㅋㅋ 신시광장에서 시작하여 산과, 마을, 바다, 몽돌 해수욕장이 어우러져 탄성을 질렀던 기억이..... 멀리 고군산군도의 멋진 모습이 보인다.. 신시광장에서는 볼수 있는 신시배수갑문은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배수갑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광장 한편에는 "최양업(토마스) 신부님의 신시도 체류지" 안내판도 있다... 최양업 신부님은 한국 천주교 두번째 신부님이고 1844년 중국에서 부제품을 받고 1847년 프랑스 함대에 승선하여 귀국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고군산 부근(현재의 신시도 배수갑문 안쪽)에서 배가 좌초되어 처음으로 조국땅을 밟았던 곳이라고 한다... 기해박해때 3명의 선교사를 참수한것에 대한 항의서한의 답을 받기위해 프랑스 정부에서 함대를 파견했는데 최양업 신부님은 통역관으로 배에 탔으나 신시도근처에서 좌초..... 한달동안 신시도에 체류하면서 신자들을 만나기는 했으나 박해가 심했을때라... 우리나라 땅을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천주교 유적지를 만나게 된다... (아주 많다....) 대부분은 박해를 받았던 곳..... 그때 태어났더라도 종교를 계속 가지고 갈수 있었을까? 란 생각을 잠시 해본다.... 머리가 휘날리도록 강한 바람이 필요할때 세만금 방조제를 걸어볼까? 아니 차 타고 달리고 쉼터에서 쉬어보자.... 바람맞고 백합죽도 먹어보자~ ↓ 이 길 위로 올라가면 돌아올수 없는??? 아니다 멋진 고군산군도, 몽돌해수욕장을 만날수 있다.. 상기 포스팅은 미래관광의 메카 새만금방조제 문화관광 먹거리를 알리기위하여 새만금개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팬투어에 참간 한 후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 |
출처: 아타의 신나는 놀이터 원문보기 글쓴이: 아타나시아
첫댓글 상세한 설명 돋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빨랑 포스팅올려야하는데 넘 늦었어요....
시원한 새만금~ 또 가고 싶어진다~~ㅎ
전 먹거리....ㅎㅎㅎㅎ 백합요리 또 먹고싶어요..ㅋ
@아타(김성연) ㅎ 그치~~ ?...잊을수없는 백합요리~~
@美知 ㅋㅋㅋㅋㅋ 아 빨랑 포스팅해야하는데 죽음의 레이스중이네요...^^
포스팅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 더우니 시원한 바람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