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가 날리는 4월
제1교시는 밀성요에서
우리가 작가님을 혼을 쏙~~빼고 왔지용~~^^
영남제일루의 규모에 감탄하고
루에 앉아서 관풍을 하며
내리 보이는 전경도 참 좋았답니다.
제2교시는 청봉요에서
도자기에 관한 수업을 잘 들었습니다.
특히 유약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았답니다.
청봉요 또 하나의 차실은 아담하고 멋스러웠답니다.
우곡요 마당앞의 냇가
여름에 어른들은 차를 마시고
냇물에 수박을 하나 띄워놓고
애들은 물놀이를 하는 상상을 했답니다.
제3교시는 우곡요에서
작가님의 유머스럼과 넉넉함으로
선생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셔서
덕분에 마음 편하게 차 마시고
작품들을 구경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영남루의 야경까지 만끽하고 왔답니다.
첫댓글 4월을 첫 나들이로 기분좋게 시작하였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꽃도 있고, 바람도 있고~
모처럼만의 외출에 다들 기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수고해준 용매씨와 혜정씨에게도 감사합니다.~
영남루에서~
멋진 영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