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Color food의 현대 식품적 이해와 활용
1. 청색계열 : 그린푸드 :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깻잎, 오이 등.
우리가 보통 식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색상이 바로 "녹색" 계열로 초록색을 띠는 이유는 클로로필(엽록소 : Chlorophill)이라는 파이토케이컬 성분으로 클로로필은 빨강, 노랑, 보라 빛을 흡수해서 광합성을 하며, 이때 녹색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녹색으로 보이며 녹색에는 루테인, 인돌 성분이 함유되어 눈 건강에 유익하여 해독작용, 간세포 재생, 백내장, 암 예방, DNA 손상억제 등의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적색계열 : 레드 푸드 : 사과, 토마토, 딸기, 수박, 붉은 고추 등.
붉은 색(보라, 자주색 계열)을 내는 과일과 채소는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리코펜은 현존하는 생화합 물질 중에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심혈관계질환 개선, 혈당저하 등에 효능이 있으며 붉은 색소에는 염증반응 억제 등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황색계열 : 옐로우 푸드 : 호박, 귤, 살구, 오렌지, 옥수수 등.
노랑, 주황색을 띠는 이유는 항산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며 체내에서 백혈구 중 하나인 NK세포의 공격력을 높여 종양세포를 공격하며 노란색 식품에는 제아잔틴, 루테인 등이 풍부하여 눈과 관련된 질병과 피로를 예방한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암효과와 항산화 작용,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어 특히 심장질환과 암 위험을 감소시키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다.
카로티노이드는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며 이때 비타민A는 시각과 면역기능 뿐만 아니라 피부와 뼈 건강에 중요하며 카로티노이드 성분 외에도 비타민C,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들어있다.
4. 백색계열 : 화이트 푸드 : 마늘, 양파, 도라지 등.
화이트 푸드는 뿌리 식품에 많으며 광합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백색으로 흰색에는 알리신, 안토크잔틴 등의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위암과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하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에 강하다.
마늘 등에 다량으로 함유된 알리신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등은 항산화,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5. 검정계열 : 블랙 푸드 : 포도, 블루베리, 가지, 미역, 김, 다시마
진보라색, 검정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손상을 막아 노화예방, 탈모방지, 면역력증가에 효과적이라 한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시켜주고 비정상적인 혈전 생성을 예방하여 심장질환 위험률을 감소시키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클로로겐산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은 당의 흡수를 억제하여 혈당을 안정화하여 다이어트 및 당뇨관리에 적합하며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의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유발하는 유해한 물질을 방어한다.
검은색 식품에는 산소와 만나면 색이 검게 변하는 식품도 포함된다.
항노화 미병의학, 2021, 한국 약초 대학, 신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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