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부터 임대한 텃밭을 가꾸게 되었어요. 허름하지만 2층 농막도 있답니다. 슬슬 손을 보며 저의 힐링 공간으로 꾸미려합니다. 1층은 창고 겸 부엌으로 사용할거고 2층은 휴식 공간으로 하려고요. 도시 속 시골 감성이 고스란히 펼쳐진 장소가 생겼기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답니다. 제가 열렬히 원하던 공간이거든요. 집에서 3키로 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라 더 좋아요. 제대로 된 농사는 해본적 없지만 배우면서 슬슬 하렵니다. 상상만해도 즐겁고 행복하네요.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힘든 시기를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부지런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미소퀸의 수다였습니다♡
첫댓글 최고의 힐링입니다 힘든 반면에 수확의 기쁨이있지요 저도 넘 재미지게하고 있답니다
소래풀님도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을 아시는군요. 댓글 감사드려요. 텃밭 자랑은 저도 모르게 자주 이곳에서 글로 올리게될듯 해요. ㅎㅎ
소래풀님, 매일 좋은 오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