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대할 때마다
- 신성품 12장을 중심으로
신성품 12장
대종사 금강산을 유람하고 돌아 오시어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번에 산에서 유숙한 여관의 주인이 마침 예수교인으로서 그 신앙이 철저하여 대단한 낙생활을 하고 있기에 그의 경력을 물어보았더니, 그는 신앙 생활 삼십 여년에 자기의 생활상에 많은 풍파도 있었으나 그러한 굴곡을 당할 때마다 좋은 일이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하고 낮은 일이 돌아오면 저의 잘못을 경계하여 주시니 또한 감사하다 하여, 좋으나 낮으나 경계를 대할 때마다 마음이 더욱 묶어지고 신앙이 더욱 깊어져서 이렇듯 낙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 그런즉, 그대들도 각각 신앙 정도를 마음 깊이 대조하여 보라. 그 사람은 아직 타력 신앙에 그치어 진리의 근본을 다 더위잡지 못하였으나 그러한 생활을 하게 되었거든 하물며 자력신과 타력신을 병진하는 그대들로서 만일 파란 곡절에 조금이라도 마음이 흘러간다면 그 어찌 바른 신앙이며 참다운 정성이라 하겠는가. 그대들은 같은 신앙 가운데에도 이 원만하고 사실다운 신앙처를 만났으니 마음을 항상 챙기고 또 챙겨서 신앙으로 모든 환경을 지배는 할지언정 환경으로 신앙이 흔들리는 용렬한 사람은 되지 말라.]
이끄는 말
1) 무시선법에
경계를 대할 때마다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 말고
2) 경계의 발견
생각을 일으키는 것이 경계
화가 났다/ 못살겠다/ 걱정된다/ 답답하다/ 우울하다/
이런 생각을 일으키는 것이 경계
기쁘다/ 즐겁다/ 보람되다/
이런 생각을 일으키는 것도 경계
이런 경계는 편안하니까
주의
순경을 당할 때에는 간사하고 망녕된 곳으로 가지 않도록 <심고와 기도>
순경이면 또한 간사하고 넘치는 데에 흐르지 않게 <신성품 4장>
순경은 내 마음을 유혹하는 경계 <권도편 41>
경계는 언제 나타나던가
낮에는 생각이 끊임이 없다 – 경계 속에서 산다.
그 중에 제일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공부
2. 경계를 대할 때마다
1)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 말고
염두 (念頭) ~ 생각의 시초. 마음의 속.
순경을 당할 때 – 공부할 기회
역경을 당할 때 – 공부할 기회
예) 선생님이 어려운 문제 내면 미워요?
2) 공부 방법
경계에 일어나는 마음 찾기
경계따라 일어나는 마음 – 자심통, 타심통
육통
① 천안통:천안을 얻어 모든 형색을 자유자재로 볼 수 있는 신통력.
② 천이통:세간 일체의 좋고 나쁜 말이나 멀고 가까운 소리를 자유자재로 듣는 신통력.
③ 타심통:남의 마음을 자세하게 아는 신통력.
④ 숙명통:과거를 자세하게 아는 신통력.
⑤ 신족통:신여의통(神如意通)이라고도 하며 몸을 자재하게 하는 신통력.
⑥ 누진통:자재하여 번뇌를 끊는 신통력.
일어나는 생각은 생주이멸한다.
이것을 우리는 간다고 표현을 한다.
생로병사를 간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일어나는 생각마다 기쁘냐 즐겁냐 행복하냐
생각을 운전한다고 한다.
3. 여관 주인의 예
대종사님은 당신의 하시고 싶은 말씀을
꿈에 그래야
누구가 그래야 그러시니까
경계는 순경 역경 공경 <권도편 41>
순경일 때
좋은 일이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하고
역경일 때
낮은 일이 돌아오면 저의 잘못을 경계하여 주시니 또한 감사하다
좋으나 낮으나 경계를 대할 때마다 마음이 더욱 묶어지고 신앙이 더욱 깊어져서
이렇듯 낙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
극락은 언제나 낙어야 극락
좋을 때와 나쁠 때 둘다 감사여야 극락
예) 나한테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순경과 역경이 모두 공부의 기회를 주시고 선인과 악인이 다 같이 공부의 길을 인도하시니, 나는 여기에 항상 재미 있고 감사한 생각을 잊지 아니하리라. <응기편 5>
순경도 나쁘게 운전하여 재앙의 밑천을 짓는 수 있나니라 <응기편 61>
4. 맺음 말
모든 환경을 지배는 할지언정 환경으로 신앙이 흔들리는 용렬한 사람은 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