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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卦 萃卦(췌괘, ䷬ ☱☷ 澤地萃卦택지췌괘)3. 彖傳단전1~5
(* 萃는 '췌'와 '취'로 혼용해 사용했음.)
3. 彖傳단전1
p.342 【經文】 =====
彖曰萃聚也順以說剛中而應故聚也
彖曰, 萃, 聚也. 順以說, 剛中而應, 故聚也.
(단왈, 췌, 취야. 순이열, 강중이응, 고취야.)
彖曰 萃는 聚也니 順以說하고 剛中而應이라 故로 聚也니라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고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모인다.”
中國大全
p.342 【傳】 =====
萃之義聚也順以說以卦才言也上說而下順爲上以說道使民而順於人心下說上之政令而順從於上旣上下順說又陽剛處中正之位而下有應助如此故能聚也欲天下之萃才非如是不能也
萃之義, 聚也. 順以說, 以卦才言也. 上說而下順, 爲上以說道使民, 而順於人心, 下說上之政令, 而順從於上. 旣上下順說, 又陽剛處中正之位, 而下有應助如此, 故能聚也. 欲天下之萃, 才非如是不能也.
萃之義는 聚也니 順以[一作而]說은 以卦才言也라 上說而下順은 爲上以說道使民而順於人心하고 下說上之政令而順從於上이니 旣上下順說하며 又陽剛이 處中正之位而下有應助하니 如此故能聚也라 欲天下之萃인댄 才非如是면 不能也라
萃卦췌괘(䷬)의 意味의미는 모인다는 것이다. ‘順應순응해서 기뻐한다’는 것은 卦괘의 才質재질로 말하였다. 위에서 기뻐하고 아래에서 順應순응하는 것은 위에서 기뻐하는 道도로 百姓백성들을 부려 사람들의 마음에 順應순응하고, 아래에서 위의 政令정령을 기뻐해서 위에 順應순응하기 때문이다. 이미 上下상하가 順應순응하여 기뻐하는데다가 또 굳센 陽양이 中正중정한 자리에 있어 아래에서 이처럼 呼應호응하여 돕기 때문에 모일 수 있다. 天下천하를 모으려고 하면 才質재질이 이와 같지 않으면 不可能불가능하다.
p.343 【本義】 =====
以卦德卦體釋卦名義
以卦德卦體, 釋卦名義
卦괘의 德덕과 卦괘의 몸-體체로 卦괘 이름의 意味의미를 解釋해석하였다.
p.343 【小註】 =====
中溪張氏曰萃之所以爲聚者以其坤順而兌說也上有剛中之主而下得柔中之應此君臣聚會之際也
中溪張氏曰, 萃之所以爲聚者, 以其坤順而兌說也. 上有剛中之主, 而下得柔中之應, 此君臣聚會之際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萃卦췌괘(䷬)가 모임인 것은 坤곤(☷)이 順應순응하고 兌태(☱)가 기뻐하기 때문이다. 위로 굳세고 가운데인 임금이 있고 아래로 柔順유순하고 가운데인 呼應호응을 얻으니, 이것은 임금과 臣下신하가 모이는 때이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萃聚也. 順以說, 剛中而應, 故聚也. |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고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모인다. |
下體坤, 坤順也, 上體澤, 澤說也. 物情柔順說喜, 然後萃聚也. 剛中指九五, 應指六二也. |
下體하체는 坤卦곤괘(䷁)이니 坤곤은 順순함이고, 上體상체는 澤卦택괘(☱)이니 澤택은 기쁨이다. 事物사물의 心情심정은 柔順유순하고 기뻐한 뒤에 모인다. 굳센 陽양으로 가운데 자리에 있다는 것은 九五구오를 가리키며, 呼應호응은 六二육이를 가리킨다. |
柔順說喜, 雖是萃聚之道, 而必有剛健中正之人在上, 然後方可以服衆心, 而爲衆人之主. 若徒剛而不中, 則反是. |
柔順유순하고 기뻐하는 것이 모이는 道도이나 반드시 剛健강건하고 中正중정한 사람이 윗자리에 있은 뒤에야 大衆대중의 마음을 服從복종시킬 수 있어 大衆대중의 主人주인이 된다. 萬一만일 굳세기만 하고 中正중정하지 않다면 이와 反對반대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19] |
萃聚 [至] 聚也.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 모인다. |
王氏曰, 但順而說, 則邪佞之道也, 剛而違於中應, 則强亢之德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順從순종만하여 기뻐한다면 奸邪간사하고 阿諂아첨하는 道도이고, 굳세기만 하여 中道중도에 呼應호응하는 일에 違背위배된다면 뻣뻣하게 對抗대항하는 德덕이다. |
何由得聚順說而以剛爲主. 主剛而履中以應, 故得聚也. |
어떻게 하면 무리를 얻어 順應순응하며 기뻐하면서도 굳셈을 爲主위주로 할 수 있을까? 굳셈을 爲主위주로 하고 中道중도를 履行이행하여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무리를 얻을 수 있다.” |
19)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萃卦췌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分類분류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왔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彖曰, 萃, 聚也. 順以說, 剛中而應, 故聚也.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고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모인다.” |
以卦德卦體, 釋卦名義. 順以說, 以二體言, 剛中而應, 以五二言. |
卦德괘덕과 卦體괘체로 卦괘의 이름과 義味의미를 解釋해석하였다. “順應순응해서 기뻐함”은 두 몸-體체로 말하였고 “굳셈이 가운데 자리에 있으면서 呼應호응함”은 五爻오효와 二爻이효로 말하였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彖曰, 萃, 聚也. 順以說, 剛中而應, 故聚也.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고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모인다.” |
地積土, 澤積水. 天下之物積聚之大, 莫如斯二者, 故爲萃也. 下順上說, 五剛中而二應之, 所以爲相聚也. |
땅은 흙이 쌓인 것이고 못은 물이 쌓인 것이다. 天下천하에 쌓여서 크게 된 物件물건 中중에 이 두 가지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萃卦췌괘(䷬)가 되었다. 下卦하괘는 順應순응하고 上卦상괘는 기뻐하니 굳센 陽양으로서 가운데 자리에 있는 五爻오효에 二爻이효가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서로 모임이 된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彖曰, 萃, 聚也. 順以說, 剛中而應, 故聚也.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고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모인다. |
聚也者, 言能聚其德, 卽順說剛中之謂也. 此以卦德卦體釋卦名. |
모인다는 것은 德덕을 모을 수 있음을 말하니 곧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고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함을 이른다. 이것은 卦德괘덕과 卦體괘체로 卦名괘명을 解釋해석하였다.” |
〈問, 此亦人事上說, 而非主爻上說. 曰, 然. |
물었다. “이것도 人事인사로 말한 것이지 爻효를 爲主위주로 말한 것이 아닙니까?” 答답하였다. “그렇습니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順而說.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고. |
指卦德上悅下順. 위는 기뻐하고 아래는 順應순응하는 卦德괘덕을 가리킨다. |
剛中而應, 故聚也.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모인다. |
五剛二柔, 皆得中正, 有君臣相應之際會. |
五爻오효는 굳세고 二爻이효는 부드러워 모두 中正중정을 얻었으니 君臣間군신간에 서로 呼應호응하는 모임이다. |
3. 彖傳단전2
p.343 【經文】 =====
王假有廟致孝享也
王假有廟, 致孝享也.
(왕격유묘, 치효향야.)
王假有廟는 致孝享也오
[程傳정전] “王왕이 祠堂사당을 두게 되었다”는 것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本義본의] “王왕이 祠堂사당에 갔다”는 것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中國大全
p.343 【傳】 =====
王者萃人心之道至於建立宗廟所以致其孝享之誠也祭祀人心之所自盡也故萃天下之心者无如孝享王者萃天下之道至於有廟則其極也
王者, 萃人心之道, 至於建立宗廟, 所以致其孝享之誠也. 祭祀, 人心之所自盡也, 故萃天下之心者, 无如孝享. 王者, 萃天下之道, 至於有廟, 則其極也.
王者萃人心之道 至於建立宗廟는 所以致其孝享之誠也라 祭祀는 人心之所自盡也라 故萃天下之心者 无如孝享이니 王者萃天下之道 至於有廟則其極也라
王왕이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 道도가 宗廟종묘를 建立건립하게 되었으니,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리는 精誠정성이 至極지극한 것이다. 祭祀제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스스로 다하는 것이기 때문에 天下천하의 마음을 모으는 것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리는 것 만한 것이 없다. 王왕이 天下천하를 모으는 道도가 宗廟종묘를 두게 되었다면 極盡극진한 것이다.
p.343 【小註】 =====
中溪張氏曰王者至於有廟得以致其孝享之誠此敬之所聚也
中溪張氏曰, 王者至於有廟, 得以致其孝享之誠, 此敬之所聚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王왕이 宗廟종묘를 두게 된 것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리는 精誠정성을 至極지극하게 할 수 있으니, 이것은 恭敬공경이 모인 것이다.”
○ 臨川吴氏曰致者至其極也極盡孝享之道乃能萃已散之精神也
○ 臨川吴氏曰, 致者至其極也. 極盡孝享之道, 乃能萃已散之精神也.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至極지극하다는 것은 窮極궁극에 이르는 것이다.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리는 道도를 다하여야 이미 分散분산된 精神정신을 모을 수 있다.”
○ 胡氏曰人生則精神聚於身旣没雖欲見其容貌而不得聖人觀萃卦設爲廟祧以聚祖宗精神於其間以盡孝子之心也
○ 胡氏曰, 人生則精神聚於身, 旣没雖欲見其容貌而不得. 聖人觀萃卦, 設爲廟祧以聚祖宗精神於其間, 以盡孝子之心也.
胡氏호씨가 말하였다. “사람이 태어나면 그 精神정신에 몸에 모여 있는데, 죽은 다음에는 그 容貌용모를 보려고 해도 할 수 없다. 聖人성인이 萃卦췌괘(䷬)를 보고 宗廟종묘를 만들어 그 사이에 先祖선조들의 精神정신을 모아서 孝子효자의 마음을 다하게 하였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王假有廟, 致孝享也. “王왕이 祠堂사당을 두게 됨”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
上六爲宗廟, 位處地尊, 而爻才爲陰, 是宗廟也. 上六상육이 宗廟종묘가 되니 地位지위가 높으나 爻효의 才質재질이 陰음인 것이 宗廟종묘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致孝享.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 하다. |
致孝, 莫過於萃祖考已散之精神於廟. |
孝道효도를 至極지극히 함은 宗廟종묘에서 이미 흩어진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을 모으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 |
○ 王者, 萃天下心, 致孝於廟, 中庸曰, 舜其大孝也, 與宗廟享之. |
王왕은 天下천하의 人心인심을 모아 祠堂사당에서 孝道효도를 至極지극히 하니 『中庸중용』에 “舜순임금은 大孝대효일 것이다. 宗廟종묘의 歆饗흠향에 參與참여하셨네”[주 20] 라고 하였다. |
20) 『中庸중용』:子曰, 舜其大孝也與. 德爲聖人, 尊爲天子, 富有四海之內, 宗廟饗之, 子孫保之. |
3. 彖傳단전3
p.344 【經文】 =====
利見大人亨聚以正也
利見大人亨, 聚以正也.
(이견대인형, 취이정야.)
利見大人亨은 聚以正也일새오
“大人대인을 봄이 利이로운 것은 亨通형통하기 때문이다”는 것은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
中國大全
p.344 【傳】 =====
萃之時見大人則能亨蓋聚以正道也見大人則其聚以正道得其正則亨矣萃不以正其能亨乎
萃之時, 見大人, 則能亨, 蓋聚以正道也. 見大人, 則其聚以正道, 得其正, 則亨矣. 萃, 不以正, 其能亨乎.
萃之時에 見大人則能亨은 蓋聚以正道也라 見大人則其聚以正道니 得其正則亨矣라 萃不以正이면 其能亨乎아
모이는 때에 大人대인을 보면 亨通형통할 수 있는 것은 바른 道도로 모이기 때문이다. 大人대인을 보면 바른 道도로 모여 바름을 얻으니 亨通형통하다. 모임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어찌 亨通형통하겠는가?
萃之時見大人則能亨蓋聚以正道也見大人則其聚以正道得其正則亨矣萃不以正其能亨乎
萃之時, 見大人, 則能亨, 蓋聚以正道也. 見大人, 則其聚以正道, 得其正, 則亨矣. 萃, 不以正, 其能亨乎.
모이는 때에 大人대인을 보면 亨通형통할 수 있는 것은 바른 道도로 모이기 때문이다. 大人대인을 보면 바른 道도로 모여 바름을 얻으니 亨通형통하다. 모임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어찌 亨通형통하겠는가?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利見大人亨, 聚以正也.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亨通형통하기 때문이다”는 것은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 |
利見六二爲坤之主, 而利見九五之大人. 故亨, 所以亨者, 以正道相聚也. |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六二육이가 坤卦곤괘(䷁)의 主人주인이 되어 九五구오의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이다. 그러므로 亨通형통하니, 亨通형통한 理由이유는 서로 바른 道도로 모이기 때문이다. |
六二九五爲正應, 故見大人而亨. 若非義相聚, 則亂矣, 何亨之有. |
六二육이와 九五구오는 正應정응이 되기 때문에 大人대인을 만나 亨通형통한 것이다. 萬一만일 義의로움으로 서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면 어지러울 것이니 무슨 亨通형통함이 있겠는가?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21] |
利見 [至] 正也. 보는 것이 利이로움 … 바르다. |
王氏曰, 大人體中正者也. 通聚以正, 聚乃得全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大人대인은 中正중정한 道도를 本본받은 者자이다. 모임을 通통하여 바르게 되니 모여야 온전할 수 있다.” |
21)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萃卦췌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分類분류에 따라 萃卦췌괘(䷬) 彖傳단전으로 옮겨 解釋해석하였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聚以正也.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 |
萃道不正, 何能亨. 모이는 道도가 바르지 않으면 어떻게 亨通형통할 수 있겠는가? |
3. 彖傳단전4
p.344 【經文】 =====
用大牲吉利有攸往順天命也
用大牲吉, 利有攸往, 順天命也.
(용대생길, 이유유왕, 순천명야.)
用大牲吉利有攸往은 順天命也니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니, 가는 것이 利이롭다”는 것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中國大全
p.344 【傳】 =====
用大牲承上有廟之文以享祀而言凡事莫不如是豊聚之時交於物者當厚稱其宜也物聚而力贍乃可以有爲故利有攸往皆天理然也故云順天命也
用大牲, 承上有廟之文, 以享祀而言, 凡事莫不如是. 豊聚之時, 交於物者當厚, 稱其宜也. 物聚而力贍, 乃可以有爲, 故利有攸往. 皆天理然也, 故云順天命也.
用大牲은 承上有廟之文하여 以享祀而言이니 凡事莫不如是라 豊聚之時에는 交於物者當厚니 稱其宜也라 物聚而力贍이면 乃可以有爲라 故利有攸往이니 皆天理然也라 故云順天命也라하니라
큰 祭物제물을 쓰는 것은 위의 “祠堂사당을 둔다”는 말을 이어서 祭祀제사 드리는 것으로 말하였으니, 모든 일이 이와 같지 않은 것이 없다. 많이 모일 때에는 事物사물과 사귀는 것을 두텁게 해야 하는 것은 마땅함에 걸맞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事物사물이 모여 힘이 넉넉하면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 利이롭다. 모두 天理천리가 그런 것이기 때문에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한다”고 하였다.
p.345 【本義】 =====
釋卦辭
釋卦辭.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하였다.
p.345 【小註】 =====
朱子曰順天命說道理彷彿如伊川說也去得只是文勢不如此他是說豊萃之時若不用大牲則便是與以天下儉其親相似也有此理這時節比不得那利用禴之事
朱子曰, 順天命, 說道理, 彷彿如伊川說, 也去得, 只是文勢不如此. 他是說豊萃之時, 若不用大牲, 則便是與以天下儉其親相似. 也有此理, 這時節比不得那利用禴之事.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한다”는 것은 道理도리를 말하였으니, 마치 伊川이천의 說明설명과 비슷하여 그럴 듯하지만 文章문장의 氣勢기세는 이와 같지 않다. 그것은 많이 모인 때를 說明설명한 것이니, 큰 祭物제물을 쓰지 않으면 天下천하 때문에 어버이께 儉素검소하게 한다는 것과 서로 비슷하다. 또한 이런 理致이치가 있으니, 이런 때에 節約절약하는 것은 二爻이효의 “儉素검소한 禴祭祀약제사로 함이 利이롭다”는 일에 견줄 수 없다.”
○ 進齋徐氏曰大牲血祭之盛也物萃則用大牲以祭所以稱其萃之義也故吉時萃則動无不順故利有攸往
○ 進齋徐氏曰, 大牲, 血祭之盛也. 物萃則用大牲以祭, 所以稱其萃之義也, 故吉. 時萃, 則動无不順, 故利有攸往.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큰 祭物제물’은 盛大성대하게 피로 祭祀제사지내는 것이다. 事物사물이 모이면 큰 祭物제물로 祭祀제사지내는 것은 모임(萃卦췌괘, ䷬)에 걸맞게 한다는 義味의미이기 때문에 吉길하다. 때에 맞춰 모이면 움직임이 順應순응하지 않음이 없기 때문에 가는 것이 利이롭다.”
○ 臨川吳氏曰物聚人聚而衆多之時祭者宜盛居者宜往此皆順天道之自然也
○ 臨川吳氏曰, 物聚人聚, 而衆多之時, 祭者宜盛, 居者宜往, 此皆順天道之自然也.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事物사물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 무리가 많은 때에는 祭祀제사지내는 것이 盛大성대해야 하고 머물러 있던 者자들도 가야 하니, 이것이 모두 天道천도의 저절로 그런 것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韓國大全
【홍여하(洪汝河) 「책제(策題):문역(問易)‧독서차기(讀書箚記)-주역(周易)」】 |
彖傳, 致孝享也. 順天命也.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는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는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
兌有交鬼神之義. 倒兌爲巽, 故巽義亦然. 萃之互卦, 則爲巽也, 所以專說享祀之理. |
兌卦태괘(䷹)는 鬼神귀신과 사귀는 뜻이 있다. 兌태를 거꾸로 하면 巽卦손괘(䷸)이기 때문에 巽손의 뜻도 마찬가지이다. 萃卦췌괘(䷬)의 互卦호괘는 巽卦손괘(䷸)이기 때문에 오로지 祭享제향의 理致이치를 말하였다. |
坤以順天爲德, 內卦爲坤, 故曰順天命也. |
坤卦곤괘(䷁)는 하늘에 順應순응하는 것을 德덕으로 삼는데 內卦내괘가 坤卦곤괘(䷁)이기 때문에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한다” 라고 말하였다. |
【권만(權萬) 『역설(易說)』】 |
用大牲吉, 利有攸往, 順天命也.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니,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
坤爲牛, 大牢謂之大牲也. 用, 九五大人, 用之於宗廟也. |
坤곤은 소가 되니 大牢태뢰는 큰 祭物제물을 이른다. 씀[用용]은 九五구오의 大人대인이 宗廟종묘에서 쓰는 것이다. |
此卦土氣上升, 而兌又是乾體, 有氣升上天之象, 故曰利有攸往, 亦曰順天命也. |
萃卦췌괘(䷬)는 흙의 氣運기운이 위로 올라가고 兌卦태괘(䷹)가 또한 乾건의 몸-體체이니 氣運기운이 上天상천으로 올라가는 象상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 利이롭다”고 말하였고 또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한다”고 말하였다. |
且澤下滋於土, 爲祖先德澤下及衆孫之象. 此所謂子孫保宗廟享之者也. |
또 못이 아래로 흙을 적시니 祖上조상의 恩澤은택이 아래로 많은 子孫자손에게 미치는 象상이 된다. 이것이 이른바 子孫자손이 宗廟종묘를 保存보존하여 亨通형통하다는 것이다. |
用牲利往之義, 自著於卦體之中, 明言, 則近於穿鑿. 善讀者可意會也. |
“祭物제물을 쓰고 가는 것이 利이로운” 뜻이 저절로 卦體괘체 안에 드러나 있으니, 分明분명히 말하면 穿鑿천착에 가깝다. 잘 읽는 者자는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兌爲口而以乾體居上, 有命令之象, 順坤順之也. 假至也, 有往字義. |
兌태는 입이 되니 乾건의 몸-體체로 위에 있어 命令명령하는 象상이 있고, 順순한 坤곤이 그를 따른다. 假격은 이름이니, 간다는 義味의미가 있다. |
* 穿鑿천착: 1. 구멍을 뚫음. 2. 學問학문을 깊이 硏究연구함.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22] |
順天命.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다 |
案, 在損之時, 則二簋用亨, 而萃之時, 用大牲吉. |
내가 살펴보았다. 損卦손괘(䷨)의 때에는 두 그릇만 가지고도 祭享제향할 수 있고,[주 23]萃卦췌괘(䷬)의 때에는 큰 犧牲희생을 써야 吉길하다. |
在剝之時, 則不利有攸往, 而萃之時, 利有攸往, 隨時變通, 天理之當然也. |
剝卦박괘(䷖)의 때에는 가는 바가 있으면 利이롭지 않으며, 萃卦췌괘(䷬)의 때에는 가는 것이 利이로우니 때에 맞게 變通변통함이 理致이치의 마땅함이다. |
22)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萃卦췌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分類분류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왔다. |
23) 『周易주역‧損卦손괘(䷨)』:損, 有孚, 元吉, 无咎, 可貞. 利有攸往, 曷之用. 二簋可用享.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王假有廟, 致孝享也.利見大人亨, 聚以正也.用大牲吉, 利有攸往, 順天命也. |
“王왕이 祠堂사당을 두게 됨”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亨通형통하기 때문임”은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니,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
順以說, 故致孝享也, 剛中而應, 故聚以正也. 大人正見者亦正, 以正相聚也. |
順應순응해서 기뻐하기 때문에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 하는 것이고, 剛中강중으로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바름으로 모이는 것이다. 大人대인으로서 바르게 드러난 者자는 또한 바르니 바름으로 서로 모인다. |
六二非特一人, 坤爲衆也. 天旣錫之以豊厚, 又祭而獲吉, 有所行而皆利, 此由於順天命之致也. |
六二육이는 한 사람일 뿐만이 아니라 大衆대중인 坤곤이다. 하늘이 이미 豊盛풍성함과 두터움으로 주었으니 또 祭祀제사하여 吉길함을 얻고 가는 데에 모두 利이로우니 이것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한 所致소치에서 緣由연유한 것이다. |
下坤爲順天象, 上兌爲上天說豫之象. 五天位而互巽爲天命也. |
下卦하괘의 坤卦곤괘(䷁)는 하늘에 順應순응하는 象상이 되고 上卦상괘의 兌卦태괘(䷹)는 上天상천이 기뻐하는 象상이 된다. 五爻오효는 하늘 자리이고 互卦호괘인 巽卦손괘(䷸)는 天命천명이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曾子曰, 愼終追遠, 民德歸厚, 厚則萃也. |
曾子증자가 말하기를 “初喪초상을 삼가 받들고 祖上조상을 追慕추모한다면 民心민심이 두텁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두텁게 되다(厚후)’가 모인다는 뜻이다. |
彖傳之順天命三字, 言損之時用二簋, 萃之時用大牲, 時則天時也, 命在其中. |
「彖傳단전」의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한다”는 損卦손괘(䷨)의 때에 두 그릇을 씀과 萃卦췌괘(䷬)의 때에 큰 犧牲희생을 쓰는 것을 말하니, ‘때’가 곧 天時천시이며 命명이 그 안에 있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順天命.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
人歸而物聚, 祭宜豊事可行, 皆順天也. |
百姓백성이 歸依귀의하고 事物사물이 모이는 것은 祭祀제사를 豊盛풍성히 섬겨야 行행해질 수 있으니 모두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
3. 彖傳단전5
p.345 【經文】 =====
觀其所聚而天地萬物之情可見矣
觀其所聚, 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관기소취, 이천지만물지정, 가견의.)
觀其所聚而天地萬物之情을 可見矣리라
모인 것을 보면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中國大全
p.345 【傳】 =====
觀萃之理可以見天地萬物之情也天地之化育萬物之生成凡有者皆聚也有无動靜終始之理聚散而已故觀其所以聚則天地萬物之情可見矣
觀萃之理, 可以見天地萬物之情也. 天地之化育, 萬物之生成, 凡有者皆聚也, 有无動靜終始之理, 聚散而已. 故觀其所以聚, 則天地萬物之情, 可見矣.
觀萃之理하면 可以見天地萬物之情也라 天地之化育과 萬物之生成이 凡有者皆聚也니 有无, 動靜, 終始之理 聚散而已라 故觀其所以聚하면 則天地萬物之情을 可見矣라
모이는 理致이치를 보고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天地천지의 化育화육과 萬物만물의 生成생성에는 모든 있는 것이 모두 모였으니, 有无유무‧動靜동정‧終始종시의 理致이치가 모이고 分散분산되는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모인 것을 보면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p.346 【本義】 =====
極言其理而贊之
極言其理而贊之.
그 理致이치를 極度극도로 말하여 讚美찬미했다.
p.346 【小註】 =====
白雲郭氏曰天地萬物之情所以聚者不過順說而已
白雲郭氏曰, 天地萬物之情所以聚者, 不過順說而已.
白雲郭氏백운곽씨가 말하였다.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이 모이는 까닭은 順應순응하고 기뻐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進齋徐氏曰天地萬物高下散殊咸則見其情之通恆則見其情之久萃則見其情之同不于其聚而觀之情之一者不可得而見矣
○ 進齋徐氏曰, 天地萬物高下散殊, 咸則見其情之通, 恆則見其情之久, 萃則見其情之同. 不于其聚而觀之, 情之一者, 不可得而見矣.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天地萬物천지만물은 높고 낮음이 흩어져서 다르니, 感動감동[咸卦함괘, ䷞]에서는 그 實情실정이 通통하는 것을, 永久영구함[恒卦항괘, ䷟]에서는 그 實情실정이 永久영구한 것을, 모임(萃卦췌괘, ䷬)에서는 그 實情실정이 같은 것을 본다. 모인 것에서 보지 않으면 實情실정이 같은 것을 볼 수 없다.”
○雲峰胡氏曰咸之情通恒之情久聚之情一然其所以感所以恒所以聚則皆有理存焉如天地聖人之感感之理也如日月之得天聖人之久於道恒之理也萃之所謂聚以正所謂順天命聚之理也凡天地萬物之情可見者皆此理之可見矣故本義於所感則曰極言感通之理於所恒則曰極言恒久之道於所聚亦曰極言其理而贊之
○ 雲峰胡氏曰, 咸之情通, 恒之情久, 聚之情一, 然其所以感所以恒所以聚, 則皆有理存焉. 如天地聖人之感, 感之理也, 如日月之得天, 聖人之久於道, 恒之理也, 萃之所謂聚以正, 所謂順天命, 聚之理也. 凡天地萬物之情可見者, 皆此理之可見矣. 故本義於所感則曰, 極言感通之理, 於所恒則曰, 極言恒久之道, 於所聚亦曰, 極言其理而贊之.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感動감동의 實情실정이 通통하고, 永遠영원함의 實情실정이 永久영구하며, 모임의 實情실정이 같지만, 感動감동하고 永久영구하며 모이는 까닭에는 모두 理致이치가 있다. 天地천지와 聖人성인의 感動감동과 같이하는 것이 感動감동의 理致이치이고, 해와 달이 하늘을 얻고 聖人성인이 道도에서 恒久항구한 것과 같이하는 것이 永久영구한 理致이치이며, 萃卦췌괘(䷬)에서 이른바 “바름으로 모였다”는 것과 이른바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한다”는 것은 모이는 理致이치이다.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모두 이 理致이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 感動감동하는 것에 對대해서는 “感動감동의 理致이치를 極度극도로 말하였다”라고 하고, 恒久항구한 것에 對대해서는 “永久영구한 理致이치를 極度극도로 말하였다”라고 하고, 모이는 것에 對대해서는 “그 理致이치를 極度극도로 말하여 讚美찬미하였다”라고 하였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觀此卦之象, 則以正聚, 以不正聚, 吉凶禍福, 類應之情可知矣, 亂臣賊子, 宜有以知懼. |
이 卦괘의 象상을 보면 바름으로 모인 것과 바르지 않음으로 모인 것에 對대하여 吉凶길흉과 禍福화복이 種類종류대로 呼應호응하는 實情실정을 알 수 있으니 亂臣賊子난신적자가 두려워할 줄 알 것이다. |
* 亂臣賊子난신적자: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臣下신하와 어버이를 害해치는 子息자식 또는 不忠불충한 무리.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주 24] |
觀其 [至] 見矣. 보면 … 알 수 있다. |
王氏曰, 方以類聚, 物以群分. 情同而後乃聚, 氣合而後乃群.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方向방향은 種類종류대로 모이고 物件물건은 무리대로 나뉜다. 뜻이 같아야 모이고 氣運기운이 合합하여야 무리를 이룬다.” |
24)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萃卦췌괘(䷬) ‘彖辭단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分類분류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왔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王假有廟, 致孝亨也. 利見大人亨, 聚以正也. |
“王왕이 祠堂사당을 두게 됨”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亨通형통하기 때문임”은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 |
用大牲吉, 利有攸往, 順天命也. 觀其所聚, 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니,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모인 것을 보면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
釋卦辭而贊之. 致者至其極也, 正者, 二五之正位也. 天命卽天理也. 天地萬物之情, 見咸恒. |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하여 說明설명하였다. 致치는 極盡극진함을 至極지극히 하는 것이고, 正정이란 二爻이효‧五爻오효의 바른 자리이다. 天命천명은 곧 하늘의 理致이치이다.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은 咸卦함괘(䷞)[주 25]와 恒卦항괘(䷟)[주 26]에 나타난다. |
25) 『周易주역‧咸卦함괘(䷞)』:天地感而萬物化生, 聖人, 感人心而天下和平, 觀其所感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
26) 『周易주역‧恒卦항괘(䷟)』:日月得天而能久照, 四時變化而能久成, 聖人久於其道而天下化成, 觀其所恒而天地萬物之情可見矣.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觀其所聚, 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모인 것을 보면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
群分類聚之際, 其情可見也. 무리가 나뉘고 種類종류대로 모이는 때에 그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
【하우현(河友賢) 『역의의(易疑義)』】 |
彖經五句散漫說了. 或問朱子曰卦取聚之義. 曰, 數句是占辭, 非發明萃聚之義也. |
「彖辭단사」 다섯 句節구절의 說明설명이 散漫산만하다. 어떤 이가 朱子주자에게 “卦괘에서 모인다는 뜻을 取취했습니까?”라고 묻자, 朱子주자가 “여러 句節구절은 占점에 對대한 說明설명이지 모인다는 義味의미를 밝힌 것이 아닙니다. |
此是諸儒說易之大病, 非聖人繫辭焉, 而明吉凶之義. |
이것은 여러 學者학자들의 『周易주역』을 說明설명하는 큰 病痛병통이니, 聖人성인이 說明설명을 붙여 吉凶길흉을 밝힌 뜻이 아닙니다”라고 하였다. |
蓋嘗思之, 朱子論經之微可見. 自傳以下, 皆以萃聚之義, 釋彖經之辭, 然殊不知自有象占之理焉. |
내가 일찍이 생각해보니 朱子주자가 易經역경을 論논한 隱微은미한 뜻을 알 수 있다. 『程傳정전』 以下이하에서 모두 모이는 뜻으로 彖辭단사를 解釋해석하였지만, 여기에 本來본래 象상과 占점의 理致이치가 있는 줄을 決결코 모르는 것이다. |
故曰見有這箇象, 便說出這一句來, 又看見那箇象, 又說出那一箇理來. |
그러므로 朱子주자는 “여기에 이런 象상이 있음을 보면 이런 句節구절로 說明설명하였고, 또 저런 象상이 눈에 띠면 저런 理致이치로 說明설명하였다” 라고 하였다. |
或曰, 若如此說則彖旡取聚之義乎. 曰, 此則不然. 這彖辭數句, 雖非[주 27]發明萃聚之意, |
어떤 이가 물었다. “이 말대로 라면 彖辭단사에는 모인다는 뜻을 取취함이 없습니까?” 答답하였다. “이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萃卦췌괘(䷬) 彖辭단사의 몇 句節구절이 모이는 뜻을 發明발명한 것은 아니나 |
然卦旣以萃得名, 則豈曰無取聚之義乎. 但聖人繫辭焉而明吉凶, 則非獨此卦爲然, 凡佗卦皆然. |
卦괘 이름을 萃취라고 하였으니 어찌 모이는 뜻을 取취함이 없다고 말하겠습니까? 다만 聖人성인이 說明설명을 붙여 吉凶길흉을 밝힌 것은 萃卦췌괘(䷬)에서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다른 卦괘도 모두 그러합니다. |
大率有此卦此爻, 便有此象此占. 聖人從之以繫辭, 以示人這象占所以然之吉凶, |
大體대체로 이런 卦괘가 있고 이런 爻효가 있으면 곧 이런 象상이 있고 이런 占점이 있습니다. 聖人성인이 이에 따라 말을 붙여 이런 象상과 占점이 吉길과 凶흉이 되는 原因원인을 보여주신 것이지 |
初非有拘於卦之名義也. 故本義釋此, 彖曰皆吉凶而有戒之辭. |
애-初초에 卦괘의 이름과 義味의미에 拘礙구애됨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本義본의에서 이것을 解釋해석하여 “彖辭단사에서는 모두 吉길‧凶흉을 말하여 警戒경계의 말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
27) 非비: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非비’로 바로잡았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觀上六與九五所聚之道, 而可見天地萬物之情也. 此釋卦辭, 而極言天地萬物皆有萃道也. |
上六상육과 九五구오에서 모이는 道도를 살펴보면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이는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하여 天地萬物천지만물이 모두 모이는 道도가 있음을 至極지극히 말한 것이다. |
〈問, 王假有廟致孝享也. |
물었다. ““王왕이 祠堂사당에 감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王假有廟致孝享也 왕격유묘치효향야]”는 무슨 뜻입니까?” |
曰, 王假其道, 得於其下者, 能盡孝之道, 故謂之致孝享也. |
答답하였다. “王왕이 祠堂사당에 감[王假其道왕격기도]은 아래에서 人心인심을 얻는 者자가 孝道효도를 다할 수 있기 때문에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
問, 利見大人亨, 聚以正也. 曰, 九五剛陽, 故所聚貞正也. 見此大人, 爲己之道亨者, 得其所輔也. |
물었다.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亨通형통하기 때문임”은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利見大人亨聚以正也이견대인형취이정야]”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이기 때문에 바름으로 모인 것입니다. 이 大人대인을 보고 自己자기의 道도가 亨通형통하게 된 것은 輔弼보필할 對象대상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
問, 用大牲吉, 利有攸往, 順天命也. |
물었다.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니,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用大牲吉利有攸往順天命也용대생길이유유왕순천명야]”는 무슨 뜻입니까?” |
曰, 以下養上, 以上得下, 故用牲而致吉, 有往而有利也. 是盡其道而順天理者也 |
答답하였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奉養봉양하고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얻었기 때문에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게 되니 감이 있으면 利이로움이 있습니다. 이것이 道도를 極盡극진히 하여 天理천리에 順應순응하는 것입니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天地萬物之情, 可見矣.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
上悅下順, 可見化育生成之所聚. 윗사람이 기뻐하고 아랫사람이 順應순응하니 化育화육하고 生成생성함이 모였음을 알 수 있다. |
【윤종섭(尹鍾燮) 『경(經)‧역(易)』】 |
萃渙之彖, 王假有廟, 皆互艮有立廟之象. 而兩卦五爻, 剛健中正, 王天下之君也. |
萃卦췌괘(䷬)‧ 渙卦환괘(䷺) 彖辭단사의 “王왕이 祠堂사당을 두게 됨[王假有廟왕격유묘]”은 모두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에 祠堂사당을 세우는 象상이 있어서이다. 두 卦괘는 五爻오효가 剛健강건하고 中正중정하여 天下천하에 王道政治왕도정치하는 임금이다. |
聚合之時, 致敬盡誠, 鎮撫人心, 莫大乎立廟享先, |
모이는 때에는 恭敬공경을 極盡극진히 하고 精誠정성을 다하여 民心민심을 어루만지는 것이 祠堂사당을 세워 先祖선조께 祭享제향하는 것보다 더 重大중대한 것은 없으며, |
離散之時, 一其誠敬, 收合民心, 莫大乎假于神明. 蓋不可度者, |
흩어지는 때에는 精誠정성과 恭敬공경을 한결같이 하여 民心민심을 거두는 것이 神明신명을 이르게 하는 것보다 더 重大중대한 것은 없다. |
鬼神之德, 而天道之流行, 從此可見, 以神道設敎, 然後可以一其人心之散合, 而天命之洋洋可測也. |
鬼神귀신의 德덕을 헤아릴 수는 없으나 天道천도의 流行유행을 여기에서 볼 수 있으니, 鬼神귀신의 道도로 가르침을 베푼 뒤에야 흩어진 人心인심을 하나로 할 수 있어 天命천명의 드넓음을 알 수 있다. |
是以易多言享祀之道. 이러므로 『周易주역』에는 祭享제향하는 道도를 말한 部分부분이 많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王假有廟, 致孝享也. 利見大人亨, 聚以正也. 用大牲吉, 利有攸往, 順天命也. |
“王왕이 祠堂사당을 두게 됨”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亨通형통하기 때문임”은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니,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
凡物萃於卑虛而不聚於高溢, 聚於親厚而不聚於疏薄, 聚於敬慎而不聚於暴謾, |
무릇 事物사물은 낮고 비어있는 데로 모이지 높고 넘치는 데로는 모이지 않으며, 親친하고 두터운 데로 모이고 疏遠소원하고 野薄야박한 데로는 모이지 않으며, 恭敬공경하고 삼가는 데로 모이고 사납고 倨慢거만한 데로는 모이지 않으며, |
聚於撙節而不聚於濫費. 祭祀之禮, 卑虛也親厚也敬慎也限節也, 故曰致孝享也. |
씀씀이를 아끼는 데로 모이고 浪費낭비하고 消費소비하는 데로는 모이지 않는다. 祭祀제사의 禮예는 낮고 비어있으며, 親친하고 두터우며, 恭敬공경하고 삼가며, 限界한계가 있고 節約절약하기 때문에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 한다“고 말하였다. |
言致孝亨于祖考, 而祖考之神聚, 致孝享之道于萬物, 而萬物聚也. |
이는 祖上조상에게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 하면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이 모이고, 萬物만물에 對대해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 하는 道도’를 다하면 萬物만물이 모인다는 말이다. |
利者, 人之性天之命也, 厚自利者, 順天命也. 厚自利在厚利人, |
‘利이롭다’란 사람의 本性본성이며 하늘의 命명이니 自身자신을 利이롭게 하는 데에 두터이 하는 者자는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해서이다. 自己자기를 利이롭게 하는 데에 두터움은 남을 利이롭게 함을 두터이 하는 것에 달려 있으니 |
然後能厚自利也. 萃偏厚之事也, 故彖傳不釋利也. |
그런 뒤에야 自身자신을 두터이 할 수 있다. 萃취는 지나치게 두터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彖傳단전」에서 利이로움을 解釋해석하지 않았다. |
觀其所聚, 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모인 것을 보면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
天地萬物之情, 聚於精一而已[주 28]也. 孝享之道, 卽精一也. |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은 精一정일한 데로 모일 뿐이다.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이 곧 精一정일이다. |
28) 而已이이:경학자료집성DB에는 ‘已而이이’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而已이이’로 바로잡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彖曰, 萃, 聚也. 順〈坤〉以說〈兌〉, 剛中而應〈卦體〉, 故聚也. |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順應순응해서〈坤卦곤괘(䷁)이다.〉 기뻐하고〈兌卦태괘(䷹)이다.〉 굳셈이 가운데 있으면서 呼應호응하기〈卦괘의 몸-體체이다.〉 때문에 모인다. |
王假有廟, 致孝享也. 利見大人亨, 聚以正也. 用大牲吉, 利有攸往, 順天命也. |
“王왕이 祠堂사당을 두게 됨”은 孝道효도로 祭祀제사 드림을 至極지극히 한 것이다.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亨通형통하기 때문임”은 바름으로 모인 것이다.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니,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다. |
觀其所聚, 而天地萬物之情, 可見矣. 모인 것을 보면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을 알 수 있다. |
此以卦德卦體, 釋卦名義及卦辭也. 致孝享, 言盡誠心, 以聚祖考之神也, |
이것은 卦德괘덕과 卦體괘체로 卦괘의 이름과 義味의미 및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하였다.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 함”은 精誠정성스런 마음을 極盡극진히 하여 祖上조상의 神신이 모이는 것을 말한다. |
聚以正, 言其所聚, 皆得正道也. 順天命, 言豊聚之時, 享用大牲, 及利有所往者, 皆順乎天理也. |
“바름으로 모임”은 모임이 모두 正道정도를 얻었다는 말이다.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함”은 豊盛풍성히 모이는 때에 큰 祭物제물을 써서 祭祀제사드리고 가는 것이 利이로움은 모두 天理천리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
終又極言天地萬物之情, 旡不以聚而成化育生成之功也. 餘見彖解. |
끝으로 天地萬物천지만물의 實情실정이 모여 化育화육과 生成생성의 功效공효를 이루지 않음이 없음을 至極지극히 말하였다. 나머지는 彖辭단사에 보인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凡廟制, 太祖廟居北而三昭三穆, 列於左右, 萃之自初至四, 乃廟象也. |
宗廟종묘의 制度제도에 있어서 太祖廟태조묘는 北북쪽에 있고 三昭삼소와 三穆삼목이 左右좌우에 벌려있으니 萃卦췌괘(䷬)의 初爻초효부터 四爻사효까지는 宗廟종묘의 象상이다. |
中互巽艮, 巽木艮闕, 又成厚坎宮象. 九五王位在上, 故曰假. |
가운데의 互卦호괘는 巽卦손괘(䷸)와 艮卦간괘(䷳)이니 巽卦손괘(䷸)는 나무이고 艮卦간괘(䷳)는 門문이며, 또 두터운 坎卦감괘(𝌢)가 집의 象상을 이룬다. 九五구오는 王왕의 자리로 위에 있기 때문에 “이른다”고 하였다. |
利見大人, 九五在上, 爲衆陰之所歸也. 兌巽虛拱乾位, 故有利見大人之象. |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九五구오가 위에 있으면서 여러 陰음의 歸依귀의를 받는 것이다. 兌卦태괘(䷹)와 巽卦손괘(䷸)가 빔으로 乾卦건괘(䷀)의 자리를 받들고 있기 때문에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운 象상이 있다. |
用大牲吉者, 坎爲豕, 坤爲牛, 兌爲羊, 卽大牲也, 衆物所萃, 故用大牲而吉也. |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함이란 坎卦감괘(䷜)가 돼지이고 坤卦곤괘(䷁)가 소이며 兌卦태괘(䷹)가 羊양이니 곧 큰 祭物제물이고 여러 가지 物件물건이 모였기 때문에 큰 祭物제물을 써서 吉길하다고 하였다. |
利有攸往, 以卦體言, 則欲其聚於上也. 此卦本自升卦變來, 二三之陽, 往居五四, 利有往也. |
가는 것이 利이로움을 卦體괘체로 말하면 위에 모이고자 함이다. 萃卦췌괘(䷬)는 本來본래 升卦승괘(䷭)로부터 變변해 왔으니 升卦승괘(䷭)의 二爻이효‧三爻삼효의 陽爻양효가 가서 萃卦췌괘(䷬)의 五爻오효‧四爻사효에 있으므로 가는 것이 利이롭고, |
九二進爲九五, 則利見大人也. 以卦變言之, 九五往居上, 則爲晉, 亦利也. |
升卦승괘(䷭)의 九二구이가 나아가 萃卦췌괘(䷬)의 九五구오가 되었으니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롭다. 卦變괘변으로 말하면 九五구오가 가서 上爻상효에 있으면 晉卦진괘(䷢)가 되니 또한 利이롭다. |
【최세학(崔世鶴) 「주역단전괘변설(周易彖傳卦變說)」】 |
萃彖曰, 萃聚也. 萃卦췌괘(䷬)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 |
萃否之一體變也. 上一爻爲主, 故彖以萃聚言之. 泰上往居於上體之上, 而爲說之主, 以說道在上,故能聚也. |
萃卦췌괘(䷬)는 否卦비괘(䷋)에서 한 番번 몸-體체가 變변하였다. 上爻상효 한 爻효가 主人주인이 되기 때문에 「彖傳단전」에서 “萃취는 모이는 것이다”로 말하였다. 泰卦태괘(䷊)의 上爻상효가 가서 上體상체의 위에 있어서 기쁨의 主人주인이 되었으니, 기쁨의 道도로 위에 있기 때문에 모일 수 있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陸曰, 王五, 假大也. 陸績육적이 말하였다. “王왕은 五爻오효이고 假격은 큼이다.” |
虞曰, 大人謂五. 虞飜우번이 말하였다. “大人대인은 五爻오효를 이른다. |
按, 王與大人, 本無一定之位. 苟致孝享, 聚以正, 順天命, 則何往而不利. |
내가 살펴보았다. 王왕과 大人대인은 一定일정한 地位지위가 없다. 眞實진실로 孝道효도로 祭祀제사드림을 至極지극히하여 바름으로 모이고 天命천명에 順應순응하면 어디서나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
故五之匪孚, 不如二之孚矣. 下升與困之大人倣此. |
그러므로 五爻오효의 “믿지 않을 境遇경우에는”은 二爻이효의 “精誠정성이 있으면”만 못하다. 아래의 升卦승괘(䷭)와 困卦곤괘(䷮)의 大人대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
夫助陽抑陰之過, 尊君崇五之甚, 乃後儒之失也. 觀升之六四, 露出王享歧山之事, 則此一對指意明白. |
陽양을 돕고 陰음을 抑制억제함이 지나쳐 甚심하게 임금을 높이고 五爻오효를 崇尙숭상하는 것이 곧 後代후대 學者학자들의 病痛병통이다. 升卦승괘(䷭)의 六四육사를 보면 王왕이 歧山기산에서 祭祀제사드리는 일을 드러내었으니 곧 이는 한 짝으로 가리키는 뜻이 明白명백하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六 45. 萃 ䷬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56&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45.취괘(萃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45.취괘(萃卦䷬)%3a편명%24萃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주역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arn.asp?lect_type=C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萃 http://koco.skku.edu/main.jsp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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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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